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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8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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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흙마음영농조합법인 박정웅 회장이 지난 24()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독립공원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념사업회가 양산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중인 독립공원은 교동 춘추공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부지면적 4,247건물 연면적 1,897, 지하 2,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18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29억원, 자부담 6억원 등 63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부담 6억원은 양산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염원하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흙마음영농조합법인 박정웅 회장이 지난 24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독립공원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제공=양산시청


박정웅 회장은 이번 사업의 출발점인 된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은 할머니의 동생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먼저 앞장서고 싶었다.”양산 독립공원 조성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공원 조성 시민성금을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안갑원 ()성광벤드 회장이 2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지난달 박정수 이사장이 3천만원, 지난 주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가 5천만원, 이번 주에는 구자웅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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