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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8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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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북 경주시 감포읍은 지난 3일 해병대 2867부대 장병 50명이 태풍 마이삭로 인한 강풍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고 밝혔다.


감포읍에 따르면 이번 태풍 마이삭은 감포에 많은 비를 동반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입혔다. 상가와 주택은 지붕이 날아가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고, 특히 감포항 남방파제 부근 친수공간에서 높은 파도로 인해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 경북 경주시 감포읍은 지난 3일 해병대 2867부대 장병 50명이 태풍 ‘마이삭’로 인한 강풍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감포읍


대민 지원에 참여한 해병대 대원들과 감포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포읍 주요도로인 대본3리 이견대부터 시작해 오류4리까지 12.8구간에 걸쳐 기울거나 넘어져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수목과 잔가지를 제거하고 바람에 날려 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역 주민들은 가택이 파손되어 시름이 깊은 중에도 대민지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장병들에게 생수를 전하는 등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강풍으로 인해 지역 내 피해가 막대하여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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