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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7 14: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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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영웅 얍 대위의 딸인 이사벨리타 얍 아가논(Isabelita Yap-Aganon)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아가논은 1993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는데, 판문점에 가는 길에 어머니께서 감정에 북받치셨는지 눈물을 보이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로부터 몇 년 후에도 다시 한국에 가게 되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는데 그때 감정에 복받쳐 눈물이 났었다고 전하면서, 왜 그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버지의 영혼이 한국에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작년은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이었던 해로, 앞으로도 양국 국민들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콘라도 얍(Conrado D. Yap) 대위는 1950919일 필리핀 육군 제10대대전투단 전차 중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1423일 율동전투에서 방어진지를 사수하고 전사했으며, 지난 ‘194월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자료제공=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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