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1928년생 이하 고령의 국가유공자 총 10분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보훈 청려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본초강목에도 중풍을 예방해주고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귀한 지팡이로 여겨지고 있다.
‘보훈 청려장’을 받으신 고○준 어르신(의정부 거주, 95세)께서는 “나이가 들어 거동하기 불편했는데 청려장 지팡이를 짚어보니 걷기가 훨씬 수월하다”며 "값진 선물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감격해 하셨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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