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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7 1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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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강원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일제강점기 영동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고성군 달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념식은 31일 오전 0950분 강원도 출신 퓨전 국악그룹인 자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강원도 독립만세사 낭독, 기념사, “청년의 횃불 : 하나된 강원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에서 개최된 만세운동 재연공연, 평화염원 퍼포먼스,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 강원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일제강점기 영동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고성군 달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고성군청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하였으며, 기념식 행사장 입구를 2개소로 제한하고 각 입구마다 발열체크, 클린강원패스포트, 격리텐트, 긴급 수송차량 등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보건소 및 소방서, 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언택트 시대에 맞게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령의 애국지사 유족과 도민들을 위해 강원도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생생한 현장분위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유튜브 주소 : https://www.youtube.com/c/Gangwondo).


박광용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주력하였으며, 영동지역 최초의 3·1만세운동 지역이자 평화지역인 고성군에서 개최함으로써 순국선열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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