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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9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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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함께 20() 오전 11:30, 강원도청(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승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 김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강원도지부장, 김일환 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장, 오인철 특수임무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진성균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 권동용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양해각서 체결 등의 순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협력 및 의무이행과 향후 양해각서를 구체화하는 실시협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서 보훈처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등을, 강원도는 인·허가 등 행정지원 협조,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구축과 각종 민원대응 노력 등을 포함하게 된다.


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고, 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강원도 보훈단체협의회 김진승 회장(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강원도지부장)강원지역 1 8천 참전용사들은 삶의 터전에 안장되기를 간절히 원해왔고, 유가족들도 가까이에서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해왔다. 호국원이 강원도에 생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애써주신 강원도와 국가보훈처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지사는 오랜 숙원사업인 호국원 설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호국원 설립 지원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사업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호국영웅 분들의 희생으로 지킨 강원도가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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