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4일 송산2동에 따르면 올해도 송산2동 자생단체들과 많은 지역주민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김치, 라면, 쌀 등을 기부하며 솔선수범했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총모금액 3천만 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기부자들의 릴레이 형식의 후원 참여와 미담 사례 홍보를 통해, 자발적이고 범시민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으며, 해당
기간 내 기탁된 성금 및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전달되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활발한 후원 활동을 통해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확산 탓에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통해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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