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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을 기념한다...일본 동경의 한국인 유학생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배포 - 8일 일본 도쿄 현지, 「2·8독립선언 103주년 기념식」 개최
  • 기사등록 2022-02-07 10:13:00
  • 수정 2022-02-07 1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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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보훈처’)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3주년 기념식이 오는 8() 오전 11,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한국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7일 보훈처에 따르면 기념식은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열리며, 독립유공자 후손, 재일단체 관계자, 유학생 대표,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 2.8독립선언문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이남우 보훈처 차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으로 대신한 기념사를 통해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주독립의 꿈을 이어가게 했던 2·8독립선언의 정신을 되새겨,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2·8 독립선언은 1919년 동경(도쿄) 한복판에서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조국독립과 항일투쟁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으로, 이 선언으로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과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었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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