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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기념공원 내 첨단기술 활용 지능형관리시스템 가동 - 3월부터 미디어월·스마트폴·지능형 로봇 운영 - 다양한 볼거리 제공·안전사고 예방 기대
  • 기사등록 2022-02-10 15:18:23
  • 수정 2022-02-10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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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5·18기념공원 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5·18기념공원에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5G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지능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5•18기념공원 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지능형관리시스템은 광주시와 LG유플러스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국가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말 5·18기념공원에 미디어월, 스마트폴 및 지능형 로봇을 설치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관리하게 된 시스템이다.


먼저, 미디어월은 폭 10m, 높이 3m 규모의 반투명 유리로 제작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대표적인 영상자료 중 버스 위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광주의 사계절, 시정홍보 등 콘텐츠 총 28편을 제작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버스모양의 ‘미디어월’-5•18광주민주화운동 대표적인 영상자료 중, 버스 위 태극기를 흔드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디자인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또한, 미디어월과 스마트기기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전송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현장에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펀시티(Fun-City), 광주의 야간경관 명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합 사물인터넷(IoT)센서가 장착된스마트폴은 미세먼지 측정, 지능형 CCTV, 열화상카메라, 양방향 통화 비상벨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공원 내 안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복합 IoT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폴’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지능형 로봇 /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또한, 지능형 로봇은 위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로봇 자체 음성 솔루션으로 주변에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 외 시설물의 안내 서비스, 건물 바닥 살균 소독 서비스 등 실시간으로 MEC 기술을 구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시대의 변화에 맞춰 양방향 소통 창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시설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광주가 스마트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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