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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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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기념관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충청의 수부도시였던 공주시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후손들의 기억에 오롯이 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연면적 150.45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 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 / 사진제공=공주시청


기념관 시설들을 하나의 영역으로 조성해 교육과 체험, 관람 등이 하나의 동선으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먼저 1층은 기념관 설립 배경과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특징 등 정체성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층은 다양한 전시물과 매체를 활용해 공주 독립운동과 영명학교의 변천사와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02명의 공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독립운동가의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는 앞으로 AR증강현실, 딥페이크 기법과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통해 공주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순국선열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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