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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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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전남 여수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병옥 선생(대통령 표창)이 포상 결정되면서 여수지역 독립유공자가 64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유병옥 선생은 191912월 경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태극기 120장을 제작해 조선독립만세운동을 이끌려 했으나 일본 경찰에 체포돼 퇴학처분을 받았다.


▲ 전남 여수시는 제103주년 3ㆍ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병옥 선생(대통령 표창)이 포상 결정되면서 여수지역 독립유공자가 64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제공=여수시청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회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유병옥 선생의 애국심은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추가로 한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유병옥 선생(1903.2.28., 전남 여수군 여수면 서정리 미상 번지)의 후손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유병옥 선생 또는 후손을 아는 분은 여수시 사회복지과(061-659-3657)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를 민간위탁 사업자로 지정하고 여수시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5명의 지역 독립유공자를 발굴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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