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리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18일 구리시에 따르면 교육훈련은 산불 전문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를 통해 산불의 발생원인 등 산불 이론 교육과 구리시 자체 보유 산불 진화 장비를 활용한 실습 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이론 교육에는 16일 인창동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7명이 참석했고, 실습 훈련에는 아차산 인근(아치울마을 등산로)에서 구리시 공원녹지과 직원 22명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차, 간이수조, 산불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를 활용하여 방화수를 산림 내에 살수하는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의 사례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분석하여 산불감시 및 진화 요령을 숙지하고, 방화텐트 및 등짐펌프 등 기타 산불 진화 자재의 사용법을 교육을 통하여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금년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데, 구리시도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교육훈련을 통하여 구리시 산불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bctv.net/news/view.php?idx=8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