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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1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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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동 유휴부지에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4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4관 건립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안정적인 사업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용할 사무실, 제품 생산실, 공용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춘 지하1~지상2층 건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자되는 4관 건립 사업은 올해 3월 착공하여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부지는 상계역 인근 상계5동 계상초등학교 맞은편(상계동 450-6)에 위치한다. 구는 폐형광등 집하장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재정비하고 이곳에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공릉1동에 위치한 1관은 월계·공릉 권역, 중계본동에 위치한 2관은 중계·하계 권역, 상계1동에 위치한 3관은 수락·마들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여기에 4관이 상계 권역을 책임지며 지역 내 곳곳에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업들이 빈틈없이 펼쳐질 수 있게 됐다.


▲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4관 조감도 / 사진제공=노원구청


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상계5동주민센터에서 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관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및 향후일정 설계 취지와 현황설명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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