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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1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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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똑똑똑 돌봄단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똑똑똑 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돌봄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 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6,696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하였다.



▲ ‘2022년 노원 똑똑똑 돌봄단’ 발대식 모습 / 사진제공=노원구청


돌봄단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이 높은 주민 총 200명으로 구성됐다. 동 별로 4~16명의 돌봄단이 활동하고 단원 1인이 30여 가구를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취약계층 실태조사, 대상자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등이다. 돌봄단의 정기적 모니터링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똑똑똑 돌봄단 활동모습 / 사진제공=노원구청


지난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던 복지 대상자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돌봄 단원이 빠르게 신고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던 A씨를 구조하고, 의료비와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한 사례가 보고 되기도 했다.


지난해 돌봄단은 가구방문 및 전화상담 137,989, /관 복지서비스 연계 16,632건으로 총 154,621건의 활동을 기록했다. 돌봄단의 신속한 대처로 긴급한 위기를 넘긴 사례도 133건이 보고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위기에 빠진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활동 부탁드린다촘촘한 노원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똑똑똑 돌봄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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