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 옥천면생활개선회(회장 강대은)는 지난 8일 직접 담근 고추장(2kg) 18개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강대은 회장은 “다문화 가정에 한국 대표음식인 고추장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오늘의 나눔은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추후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장을 담그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누구보다 빨리 옥천면에 봄을 알린 옥천면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곧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다문화 가정을 가장 먼저 챙겨 뿌듯한 마음이며 앞으로 옥천면 다문화 가정이 잘 적응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생활개선회는 다문화 가정을 시작으로 옥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하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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