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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2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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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경남 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용희)는 지난 430일 위천면 3.1운동 기념탑에서 191948일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위천3.1문화제 위원, 김종두 거창군의장, 이동복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자체 지정한 위천면민의 날을 맞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3.1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사 등 간소한 기념식과 전통 제례의식 위주로 진행됐다.





▲ 경남 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용희)는 지난 4월 30일 위천면 3.1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위천3.1문화제 위원, 김종두 거창군의장, 이동복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위천면


신용희 3.1문화제위원장은 이번 기념식과 제례행사로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가슴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와 함께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한 이동복 위천면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그간 위천3.1문화제, 면민체육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위천3.1문화제를 시작으로 호국선열들의 기개와 패기를 본받아 면민들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은 위천119 안전센터 앞에 위치한 위천3.1독립운동 기념탑의 현재 위치가 다소 공간 협소하고 주민불편사항이 있어, 작년 말부터 기념탑 이전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공사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울림마당으로 올해 하반기에 기념탑을 새롭게 건립하여 내년부터는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위대한 역사에 대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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