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의 석림사(주지 능인스님)는 5월 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쌀 1천600kg을 장암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석림사 신도들이 장암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신도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이다.

▲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의 석림사(주지 능인스님)는 5월 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쌀 1천600kg을 장암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 / 사진제공=장암동

석림사 주지 능인스님은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원진 장암동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힘써주신 석림사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뜻으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현물 기부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암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70-7583)하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