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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0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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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가평군은 최근 물가상승, 유가상승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이며, 신청접수 전 대상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유지를 위한 지원이므로 생활용품 구매로 한정되며, 유흥시설에서 사용 등은 제한된다.


▲ 가평군은 최근 물가상승, 유가상승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가평군청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농협중앙회와 협약하여 농협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카드는 충전금액을 다 사용할 경우 폐지되는 1회용 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금액은 복지급여 수급 종류 및 가구원수에 따라 30만원에서 131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복지시설수급자는 별도로 1인당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 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하게 된다. , 장애인 및 거동불편 대상자는 대리수령인(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이 지급대상자(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대리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현재 길었던 코로나19가 끝나는 엔데믹 상황과 해외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국내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 저소득층의 생활고는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한시 생활지원사업이 생활고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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