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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6 14:22:18
  • 수정 2017-12-18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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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이 1215일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에서 개최하는 1회 베트남 쾅남성 한국의 날에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베트남 전쟁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에 고엽제 환자와 2세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2010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총건평 11.300m²(전체부지 32,000m²)에 총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동 10개동과 재활의료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춘 '베트남 평화의 마을'을 건립해 기증했다.


베트남 평화의 마을 건립 이후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2012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보훈병원 의료진과 함께 내과, 피부과,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쌀, 분유, 기저귀, 옷 등 입주민이 필요한 생필품을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평화의 마을 입주민 및 인근주민들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의료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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