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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정오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최정희 전물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장 등 유족 대표를 비롯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강기윤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도내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경남도는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역실정에 맞는 현충일 추념식을 자율적으로 개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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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체험 실시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통일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경기도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청소년평화통일현장체험은 꿈꾸는 DMZ, 곤돌라를 이용한 민통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였다.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북한 땅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검사할 때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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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6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자일동 현충탑에서 보훈가족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현충일 추념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 현충탑까지 버스 5대를 운행해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받드는 일은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도리이며,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도 우리들의 책무일 것이다”며 “국가유공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정책과 순국선열들이 대대손손 추앙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와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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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6일 오전 10시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기관장, 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추모한다. 추념식은 10시 추념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당일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의정부역전 앞(09:00 출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앞(09:00 출발), 장암동주민센터 앞(08:50 출발), 신한대학교 정문 앞(08:50 출발), 가능1동 공영주차장 앞(08:50 출발)에서 현충탑 앞까지 무료로 임시 운행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 위훈을 기리는 날로, 각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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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가리기 위해 오는 6월 6일(월) 오전 10시 삼척시 남양동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참석대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시는 현충일 당일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혼탑과 참전기념탑을 비롯한 보훈공원 일대 제초작업과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안내, 사전 방역 등 준비에 힘쓰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분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준비를 철저히 하여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에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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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13주년 제주의병 항일항쟁 기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 내 제주의병항일항쟁기념탑 앞에서 ‘제113주년 제주의병 항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의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김률근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률근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기념사(보훈청장 대독), 오순문 제주도 교육감 권한대행 추념사,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홍희철 보훈단체협의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의병의 숭고한 희생은 도민들의 항일의식을 일깨웠고 조국 광복의 밑거름이 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수많은 영웅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은 ‘의병의 날’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기념해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제주에서는 1908년 의병장 고사훈과 김만석 등을 중심으로 일어난 제주의병 항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의병의 날에 모충사 제주의병항일항쟁기념탑 앞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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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서울함공원서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30년간 우리 바다를 지킨 서울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만날 수 있는 서울함공원에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월 18일(토) 가족 나들이 명소인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제3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의 작품 주제는 〈한강을 지키는 해군 군함 삼총사〉이며, 참가 부문은 유치부(미취학),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등 3개로 나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6월 15일(수)까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문별 선착순 200명씩 총 6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한 내에 참여 인원이 미달인 경우, 행사 당일 해당 인원만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그림은 수채화 또는 크레파스화 중 선택하여,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물감, 크레파스 등 채색 도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도화지는 서울함 로고가 찍힌 8절지 2매를 제공하며, 참가자 1인당 최종 1장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선정하여 한강사업본부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6월 25일(토)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7월 한 달간 서울함 내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술대회 당일 서울함공원에서는 특별 전시해설 “바다 영웅의 귀환”,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미술대회 참가 가족은 서울함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제3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의미 있는 주말 나들이를 하시기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명랑한 상상력이 한강과 서울함공원을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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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지원 강화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광진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추진한다. 구는 올해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동별 호국보훈의 달 위문 행사,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5월과 6월이면 광진구에서는 보훈단체를 위한 전적지 순례 준비로 분주해진다. 올해는 월남전 참전자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김포 애기봉 전망대 및 강릉 통일 공원 등 전적지를 방문해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보훈대상자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6월 6일에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기 게양과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추모 묵념을 유도하고, 국립현충원 추념식 참석 및 참배 희망 유족을 대상으로 수송차량 4대를 지원하는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자긍심을 높이고, 건의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유공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동에서도 위문품 및 선물꾸러미 전달 등 지역의 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 생활지원수당, 참전명예수당 외에도 6월에는 보훈의 달 위문금과 보훈 예우수당을 추가로 지급해 보훈대상자들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의 희생·헌신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되새기는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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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현충정원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6월 6일 10시 순천만국가정원에 위치한 현충정원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가족을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과 시·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 끓는 젊음을 바쳐 평화를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실내악 연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식전 공연과 헌화와 제향, 추념사, 추모헌시가 낭송된다. 이날 행사 이후에도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방문객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둘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지역 현충시설 13곳과 25인의 독립유공자 생가터를 안내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호국정신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맞는 뜻깊은 이번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가정에서는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그분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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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며 걷기 챌린지’ 운영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걷쥬앱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기한 내 목표걸음 일일 1만보를 25일 이상 달성 시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억하며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4일 장암면 독립유공자 추모제 ▲6일 현충일 추념식 ▲24일 6·25전쟁 기념행사 및 은산면 전몰호국용사 추모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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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전시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2일부터 24일까지 도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 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기억과 감사의 공간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과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경북인 및 6.25 전쟁 사진이 전시된다.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하지 못한 훈장(전국 6,826건, 경북·대구 302건) 전시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해 경북도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도는 6월 중 국가보훈처와의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또 국가등록문화재인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는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정보 등을 기록한 카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감시대상 경북 15인의 인물카드를 공개했다.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와 임시정부 수립 참여 경북인 사진을 통해 경북인의 끊임없는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준다. 아울러, 6.25전쟁 관련 사진도 함께 전시해 6.25전쟁의 참혹함과 당시 상황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확산해 나라사랑 정신이 일상의 보훈문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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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 지평면(면장 김병후)은 오는 6일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6.25 참전용사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각 리장 및 기관·단체장 등 약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릴 계획이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묵념사이렌이 울릴 때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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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산악2대대 소속 병사 이웃돕기 성품 기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 삼척시 근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삼척 산악2대대 소속 김병민 상사, 강승민 중사가 근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품으로 컵라면 6박스를 전달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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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추모성명, 故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의 별세를 온 광주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인권운동에 헌신하셨던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께서 갑자기 별세하셨다는 비보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황망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땅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걸어오신 고인의 숭고한 삶은 온 국민의 가슴에 잊히지 않을 등불로 남아있습니다. 故정동년 이사장님께서는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주동자로 지목받아 사형선고를 받는 등 젊은 시절 갖은 고초에도 불구하고 5‧18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명예회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서슬 퍼런 유신독재 탄압도, 80년 5월 신군부의 참혹했던 군홧발도 민주주의를 향한 고인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완전한 진상규명과 5‧18정신 헌법수록을 위해 별세 하루 전까지도 소임을 다하셨습니다. 그렇게 고인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구심점이 되어 주셨습니다. 고인께서 평생 추구해오신 민주주의와 광주 발전의 큰 뜻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이어가겠습니다.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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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6주년 제향 거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6주년 제향’이 5월 31일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 군에 따르면 제향은 매년 6월 1일(의병의 날)에 진행되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루 앞당겨 5월 31일(화)에 거행하게 되었다. 홍성군이 주관하고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성지역 유림, 보훈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제향은 홍주의사총 내 창의사(사당)에서 유교식으로 묘소 참배 및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이조참판을 지냈던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이다. 1906년 3월에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일어났으나 합천(청양 화성)에서 관군과의 전투에서 와해됐다. 그 후 5월에 지티(부여 내산)에서 재봉기하여 5월 20일에 홍주성을 점령하고 이후 일본군·관군과 수차례 전투가 있었는데, 5월 31일 새벽에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 진이 와해됐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매년 거행하고 있는 제향을 통해 홍주의병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있다. 나라를 위한 의병들의 뜻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의병의 유해를 모신 홍성 홍주의사총은 2001년 8월 17일 사적 제431호로 지정된 항일의병 유적지로 1949년 의사총 뒤편 구릉지에서 식수작업을 하던 중 홍주성 전투에 희생된 의병의 유골이 다수 발굴되어 새롭게 조성된 묘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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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섬김의 보훈정책 본격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정책과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6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기 위해 보상‧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확장해 ‘섬김의 보훈’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 우선 초청 및 좌석배치 배려 등 의전예우 실시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 실시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493개소)와 우대혜택 제공 등이다. 또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해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주요행사로는 ▲기념전시(2~24일,도청) ▲현충일 추념식(6일,국립영천호국원) ▲입원 보훈대상자 위문(6일,포항의료원)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6일,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16일,도청) ▲6.25전쟁 기념행사(25일,의성문화회관) 등이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선도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끝까지 나라가 책임지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보훈을 문화로 정착시켜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을 생활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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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1일(수)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22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현충일인 6일(월) 오전 9시 50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앞산충혼탑에는 지역 출신 호국영령 5,391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국가유공자·유족과 일반시민은 추념식 종료 후(6월 6일 13시부터 18시까지 가능) 앞산 충혼탑을 참배할 수 있다. 대구시는 참배자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행사 당일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대구시는 6월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참배관을 운영해 충혼탑 방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토)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200여 분을 모시고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해 참전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6월 12일(일)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22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충일을 전후해서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앞산 케이블카(6일 하루) 무료탑승이 가능하고, 6월 6일 현충일 당일 대구아쿠아리움 입장료 50% 할인 및 동화사 등 주요 사찰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달라지는 현충일 추념행사 안내장과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공자 리본 30,000여 매를 제작해 구·군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배포했으며, 구·군 소식지, 보훈단체 등을 통해 현충일 全 가정 조기게양 및 오전 10시 묵념 동참 등을 홍보했다. 또, 6월 한 달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도시철도 3호선 랩핑광고를 시행해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도시 대구의 정신을 일깨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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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김근태길(Kim Geuntae-gil)」 명예도로명 지정...김근태 선생의 발자취 통해 민주주의 정신 계승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22년 5월 19일 ‘김근태길(Kim Geuntae-gil)’을 명예도로명으로 지정(공고)했다고 밝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근태 선생의 생애와 발자취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도봉지역의 현대사 인물인 김근태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김근태길(Kim Geuntae-gil)’로 지정된 도로는 생전에 선생이 거주했던 창동 삼익아파트 일대로 해등로3길 88에서 해등로4길 68까지 길이 813m, 폭 20m 구간이다. 명예도로로서의 사용기간은 5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김근태길 명예도로 지정이 지난해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한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함께 우리 구에 깃들어 있는 현대사 인물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세대에게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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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67회 현충일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해 26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현충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 각 읍·면·동, 대중교통 및 유관 기관·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와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조기(弔旗)를 게양한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권영석 시 운영지원과장은 “모든 시민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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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충일 추념식과 보훈음악회 등 보훈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보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도로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현수막 게시, SNS 등을 활용해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원동 창원충혼탑, 산호동 마산충혼탑, 풍호동 진해충혼탑에서 각각 거행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보훈음악회를 1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공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는 보훈 가족에게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7일 현재 350건 이상 접수했으며, 6월 24일 첫 지급 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은 2018년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특수임무유공자를 시작으로 2019년 전상군경, 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독립유공자 유족, 2021년 10월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한 데 이어 2022년 6월에는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지급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5,440명에게 월 1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이외의 국가유공자 등 4,978명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64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5만원을 6월 중 지급한다. 아울러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3.1절과 광복절, 명절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