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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위원장 신용희)는 지난 4월 30일 위천면 3.1운동 기념탑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위천3.1문화제 위원, 김종두 거창군의장, 이동복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천면 3.1문화제 기념식과 제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자체 지정한 ‘위천면민의 날’을 맞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3.1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기념사 등 간소한 기념식과 전통 제례의식 위주로 진행됐다. 신용희 3.1문화제위원장은 “이번 기념식과 제례행사로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가슴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와 함께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여한 이동복 위천면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그간 위천3.1문화제, 면민체육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다”며, “위천3.1문화제를 시작으로 호국선열들의 기개와 패기를 본받아 면민들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은 위천119 안전센터 앞에 위치한 위천3.1독립운동 기념탑의 현재 위치가 다소 공간 협소하고 주민불편사항이 있어, 작년 말부터 기념탑 이전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공사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울림마당’으로 올해 하반기에 기념탑을 새롭게 건립하여 내년부터는 ‘위천 장날 만세운동’의 위대한 역사에 대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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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독립유공자 증손 자녀 이하 후손'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의 증손 자녀 이하(4~6대) 후손인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동안에는 현행 법률상 교육비 지원을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증손 자녀 이하는 국가의 교육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됐다. 서울장학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정적 학업 환경을 유지하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50만원씩 2회로 나누어 연간 3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 자녀 이하 후손(4대~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된다. 단, 2022년 1학기 기준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생이거나 초과학기생, 휴학생은 제외된다.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선발정원의 1.2배수를 선발했던 서류심사 단계에서 기존 선발에 활용했던 경제적 기준에 더해 성적점수도 심사에 추가로 반영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금) 10시~5월 11일(수) 17시까지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개인별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2022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자녀를 제대로 돌보기 힘들었던 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와 교육비 부담으로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유공자 자녀들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여전히 존재하는 교육지원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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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91주기 추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4월 22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91주기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는 김규식 선생 유가족,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문화원장, 구리시노인회장, 구리시 보훈향군단체장, 13도 창의군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김규식 선생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에는 노은 김규식 선생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해 김규식 선생의 길을 만들고, 장자호수생태공원에 13도 창의군 집결지 기념비를 세우는 등 노은 김규식 선생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해 김규식 선생이 활동한 13도창의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념물을 장자호수공원에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고, 후손들에게 전파하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애국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활동했으며, 사관양성소를 설립해 민족교육에 정진하는 등 독립운동의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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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 담긴 외교청서 강력 항의 및 긴급 논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각의 보고를 거쳐,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평에서 ‘독도는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은 한일 관계를 악화시킬 뿐이며, 일본정부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가자”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관련 기술에 대한 논평 1. 경상북도는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3. 일본정부는 매년 되풀이하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로 나아기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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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1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기관장, 4·19혁명 단체 및 보훈단체,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4·19혁명 유공자로 선정된 ▲구양술 4·19혁명공로자회 광주호서지부장은 1960년 4·19혁명 당시 시민들의 광주시청 방화 시도를 적극 만류해 시민 재산을 지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신강식 씨는 전라남도 도의원 재직 당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으로 4·19혁명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진규 씨는 4·19혁명 당시 고등학생으로 당시 시위를 주도하고, 이후 지역사회에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기우성 씨는 호남4·19혁명 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으로 4·19혁명 이념을 전국에 전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차복 씨는 4·19혁명정신계승 전국연합 상임대표로 4·19 이념을 광주정신으로 승화하는데 앞장서고 올바른 정신계승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선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오신 4·19혁명 단체와 보훈단체 회원님들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광주공원 내 4·19혁명 기념탑에서 열린 4·19혁명 희생자를 위한 참배행사에는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4·19공법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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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오전 10시, 민주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주요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이병진 행정부시장 기념사 ▲추모 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4·19혁명의 횃불을 뜨겁게 들었던 도시이며, 부산시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다”며,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자유·민주·정의의 4·19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시길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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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4·19혁명 62주년 기념 ‘강북구 역사 골든벨’ 개최⋯중학생 62명 참여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5일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북구 역사 골든벨’을 개최했다. 강북구는 4.19혁명 62주년 맞아 청소년들에게 강북구가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자체 선발된 62명을 대상으로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개회사 ▲축하공연 ▲골든벨 퀴즈 대결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했다. 퀴즈 문제는 ‘4·19혁명기념일’에 맞춰 중학교 교과서의 근·현대사 부문과 강북구의 근현대사 문화유적인 봉황각,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등과 관련된 역사, 문화 내용을 다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미양중 민서찬 ▲우수상 미양중 김율하, 서라벌중 고민서 ▲장려상에 미양중 박용선, 창문여중 전서영, 수송중 서아인, 서라벌중 나승원 학생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한은행에서 후원하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 골든벨 참가자들이 4·19혁명이 가지는 의의와 강북구의 역사문화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또한 앞으로도 강북구가 가진 역사문화유산들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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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조,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정비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제74주년 제주4․3을 추모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16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4․3이 지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유적지 환경정비를 통해 4․3정신을 알리고 지키는 일에 기여하고자 올해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의 출범식을 대체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도와 노조는 제주4․3의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마을을 기억하는 일에 뜻을 모아 제주도가 지정한 4․3길 중 하나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마을 4․3길을 따라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이 정비된 4․3길이 의미 있는 역사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6곳의 4․3길을 노사합동으로 순차적으로 봉사 활동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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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김해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사망한 월남참전유공자의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무공수훈자와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해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7월부터 기존 사망한 6.25참전 유공자 배우자뿐만 아니라 사망한 월남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도 월 5만원의 예우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으로 월 5만원을 새롭게 지급한다. 다만,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자와 현재 다른 보훈명예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대상자이면 5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수당은 7월부터 매월 지급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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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제5회 4·19혁명 국제학술회의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5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의 일환으로 제5회 4·19혁명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신대학교 이기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 명의 해외 발제자가 ‘세계 민주주의 위기와 4·19혁명 정신’이라는 주제로 미국·유럽 등 민주주의 이념을 대표하는 국가들의 최근 민주주의 위기에 대해 4·19정신을 통한 진단과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해외 발제자들은 ▲영국 정치 및 미래에 대한 브렉시트의 영향(데이비드 미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트리니티 칼리지 조교수)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일고(몬티 나라얀 다타,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대학 부교수) ▲동남아시아의 민주주의: 과제와 전망(유윤 와유닝그룸, 아세안 인권위원회 인도네시아 대표) 등의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발제 후에는 남영호 신한대 교수, 안병진 경희대 교수, 김아람 한림대 교수와 김찬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과장이 해외 발제자들의 발표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국제학술회의는 4·19정신의 숭고한 뜻을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학술적인 측면에서 더욱 재조명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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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독립기념관, 여성독립운동가 인식 제고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청북도와 독립기념관은 1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독립운동 가치 확산 및 여성독립운동가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전시 및 교육협력 ▲충북지역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대상 독립운동사 전시 교육확대 ▲역사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첫 협력사업으로, 15일부터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서 독립기념관 「찾아가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시관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독립운동가 20선’, ‘나라를 위해 싸운 여성들, 길을 만든 여성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오늘 업무협약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남녀가 함께 했음에도 그동안 소외되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연구,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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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1-82번지 일원에서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화운동 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민주주의 전당은 지상 3층, 연면적 7,894㎡ 규모로 총사업비 388억원(국비 121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222억원)을 투입되며,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장으로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및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가진 민주성지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이런 역사와 정신을 기록하고 전파・계승하기 위한 민주화운동기념관 유치를 희망해왔다. 허성무 시장은 “민주주의 전당은 창원의 민주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민주정신을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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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독립운동기념관 관람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공주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공주 독립운동기념관 관람식을 개최했다. 관람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용환 공주영명고등학교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영명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150여㎡, 지상 3층 규모로, 기념관 시설들을 하나의 영역으로 조성해 교육과 체험, 관람 등이 하나의 동선으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은 관람객을 처음 맞이하는 공간으로 기념관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독립운동가의 명언들을 전시됐다. 2층은 다양한 전시물과 매체를 활용해 공주 독립운동과 영명학교의 변천사와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22명의 공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독립운동가의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학생, 지역 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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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4·19 정신 계승을 위한 헌혈 행사’ 펼쳐... 15일, 18일 이틀간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19 정신 계승을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의 부대 행사로 4월 15일, 18일 양일간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구청 주차장,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4·19행사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백신접종 후 7일, 백신접종 이상 반응 시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코로나19 완치 후 4주 동안은 헌혈할 수 없으니 달라진 헌혈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헌혈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정신을 기리고 공동체를 위한 희생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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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제10주년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막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9일(토)에 ‘4·19민주로드’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며 제10주년 ‘2022 4·19혁명 국민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4·19민주로드’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신규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20팀, 72명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2일 동안 행사에 참여했다. 9일(토) 첫날 주요 행사는 ‘4·19 순례길 트래킹’ 8팀과 ‘산악문화체험’ 12팀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먼저 트래킹 팀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4·19 순례길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트레킹은 시민 180여 명의 참가자들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약 4.2km의 북한산 순례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4·19민주로드’와 ‘제10기 청소년 희망원정대’ 발대식과 함께 연계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4·19 전망대, 봉황각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품고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4·19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악문화체험 팀은 ‘우이동 산악문화허브(H.U.B)’와 ‘블랙야크센터(BAC 센터)’에서 산악체험, VR체험,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진행했다. 이후 개별 저녁시간을 가진 뒤 레크리에이션, 4·19강의 및 퀴즈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밤 9시부터는 가수 ‘오늘 맑음’과 ‘온도’가 음악 공연을 진행하며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밤을 달궜다. 캠핑장에서 1박을 보낸 후 다음날 10일(일) 참가자들은 딱지치기·구슬치기 등의 1960체험, 종이접기 체험, 4·19엠블럼 그리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4·19민주로드와 순례길 트레킹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열들의 4·19정신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4·19혁명 국민문화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항거한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북구,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는 9일(토)부터 19일(화)까지 11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구청사거리 등 강북구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금)에는 제5회 4·19혁명 국제학술회의가 한신대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는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대회,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열린다. 18일(월)은 전야제 공식행사와 락(樂)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19일(화)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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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0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김률근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률근 광복회 도지부장의 대한민국임시헌장선포문 낭독,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의 기념사(대독),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의 축사,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에 이어 김태민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동희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민족지도자들은 광복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다”며,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임시정부의 위대한 유산이 우리 삶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미래세대로 이어지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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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광복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며 “전남은 임시정부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환태평양 시대를 선도하는 신해양친환경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근거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서훈을 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를 찾아 명예를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1919년 4월 11일을 기념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 자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기념일을 제정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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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어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의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도의원(김성진, 김대일, 권광택) 등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수립됐고,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뿌리”라며, “경북도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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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월 9일(토)부터 19일(화)까지 11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구청사거리 등 강북구 일원에서 ‘세대를 넘어 희망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4·19혁명 국민문화제 10주년을 맞이하며 4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2일로 진행하는 ‘4·19민주로드’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트레킹 외 ‘산악문화HUB,’, ‘BAC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악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시간 이후에는 4·19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이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0일(일)은 ‘제9회 전국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초등학생 419명이, 글짓기 대회는 전국 5, 6학년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명이 자신의 실력을 온라인으로 뽐낼 예정이다. 대회는 나라사랑 및 민주주의와 관련된 주제 진행되며, 오는 19일(화)에 수상자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16일(토)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제5회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의 장도 마련된다. 전국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은 개인전 또는 단체전(2~3인)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4·19혁명을 소재로 한 모든 내용이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이, 단체전 대상 수상자는 1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9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도 17일(일)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펼쳐질 토론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생각과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4·19혁명의 재조명, 민주주의 가치의 미래세대와 공유,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제5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며, 4·19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학술회의는 오는 15일(금)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4·19 탐방단’ 프로그램도 18(월)일부터 19일(화)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화계사 템플스테이, 4·19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22명에게 4·19의 의미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는 국민문화제 외에도 4·19 학술자료집을 국문·영문판으로 발간해 전국 학술기관은 물론 세계 유수 대학과 도서관에 보급하고, 4·19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쓰는 등 4·19정신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기 위한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월) 전야제와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희생영령 추모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메인행사를 진행할 ‘공식행사장’은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약 600m 구간의 도로에 설치한다. 위 행사장은 4월 18일(목) 새벽 1시부터 다음날인 19일(금) 새벽 5시까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공식행사에 앞서 4·19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헌혈 릴레이’, ‘1960년대 추억의 체험부스’, ‘4·19나비 풍선 배포 및 페이스 페인팅’, ‘4·19 엠블럼 굿즈 만들기 체험’, ‘4·19포토월-청춘이 청춘에게’, ‘시민참여 공모 프로그램’ 등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4·19혁명 테마 전시관’에서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 ‘4·19혁명’ 4개의 카테고리 콘텐츠의 역사적 배경을 전달하는 공간도 조성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사물놀이, 연극공연, 지역 청년밴드 및 버스킹 공연 등 ‘4·19 야외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전야제를 달굴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문화제를 열기로 가득 채울 ‘전야제 공식행사 및 락(樂)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전야제 공식행사는 희생영령을 위한 진혼무 공연,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 후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백지영, 김연자, 체리블렛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화)에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국빈 및 4·19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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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3회 의암대상」수상자 선정...공로부문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는 강원도민일보사, (사)의암류인석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의암대상 수상자로 공로부문에 이택열 인제축산업협동조합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3월 21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의암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의암대상은 의암 류인석 선생의 구국 충절의 넋을 기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애족의 정신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2개 부문(학술, 공로)을 선정해 왔다. 하지만 올해 학술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이택열 인제축산업협동조합장은 평소 장학금 지원, 경로당 난방유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병원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인제독립운동사 발간 및 청소년 대상 선양사업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취약계층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겨울철 난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며, 유인석 선생의 애민애족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의암 류인석기념관에서 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