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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후 첫 직원조회...“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갖고 도민을 신나게 하는 새로운 충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 지사는 “다시 찾은 고향은 저에게 자신을 낮추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는 자세 즉 ‘마주보는 도민을 섬기라”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만으로는 절대로 전국최고가 될 수 없고, 우리가 도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충북 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지사인 저부터 164만번째로 높은 도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는 직원조회를 맞아 오늘의 심정을 담은 한편의 자작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목: 수리공 그대는 내 인생의 수리공나를 고쳐 세울 오직 한사람그대 앞에서 내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숙이는 자가 용기를 가진 자다문을 나서며 세상에 나갈 때마다 몸을 굽힌다그대는 나에게 언제나 속삭이고 내 귀는 언제나 열려있다그대들은 내 인생의 항해사그대들은 날마다 나의 운명에 개입한다 또한 김 지사는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응급환자의 치료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과 ‘1억 농부의 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충북도가 치료 가능 사망률을 그대로 두고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할 수는 없다”며 “치료가 가능한 데도 목숨을 잃고 있는 분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 도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것은 진료 후불제 보다 앞선 것이며 이것이 진료 후불제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1억 농부의 꿈’과 관련해 “농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도시의 주택·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1억 농부의 꿈을 달성하면 우리 젊은이들이 귀농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이로써 도시의 주택문제,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저와 공동운명체로 엮여 있는 도청 4,600명의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도민이 행복할 수 없다며 생각한다”며, "복지 회의공간 등 근무환경 개선으로 공무원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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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탄소중립 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거창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사진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군민 공감 확산, 저탄소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주제 적합성, 표현력, 실천 가능성,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거친 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은 거창군 홈페이지(http://www.geochang.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응모사진(jpg파일 1MB이상)과 함께 이메일(ghwjd0103@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후위기 극복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이번 공모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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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되는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구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로, 구는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각 부문별 시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시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7월 1일 기준 5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한 구민으로, 신청 분야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했어야 한다. 단, 모범기업분야 후보자는 지역 소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사회복지분야 후보자는 복지사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로 추천하면 된다. 단, 후보자 추천 시 10인 이상의 공동 추천자가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의 구비서류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구민 외에도 주민센터 동장, 파출소장, 학교장 등의 기관장과 강북구 국장 이상의 간부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자치행정과(☎02-901-6100)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란에 게시된다. 누구나 수상자의 성명, 사진, 주요공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대상 시상으로 모범이 되는 구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평소 주위에 남달리 봉사하며 바르게 살아가는 구민을 알고 있다면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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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 '제14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가평군 가평읍은 ‘제14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을 1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읍에 따르면 가평읍민의 날은 1973년 7월 1일 가평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임상호 가평읍장, 강민숙 가평군의회부의장 등 가평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출신 싱어송라이터 이규형의 식전공연, 시상식, 가평읍장 기념사, 가평군수 축사, 가평군의회부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가평읍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온 공로로 선정된 지역개발부문 4명, 지역봉사부문 4명, 체육문화예술부문 2명 등 읍민 10명이 군수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읍민상을 수상하였다. 임상호 읍장은 “읍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읍민 여러분들의 가평읍 사랑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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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 진행...민선 8기 소통 행보 첫걸음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를 진행하며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군정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민선 8기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간관리자 등 직급별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군정비전인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로운 민선 8기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양평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항상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선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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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첫 월례조회 “구리호 선장으로 시를 이끌겠다”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월례조회는 구리시 전 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년 만에 민선 8기 제17대 구리시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꿈꾸고 시민의 마음에 와닿는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 사업은 공직자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실현할 수 없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분들의 훌륭한 경험들이 절실하다.”고 전 직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행정기구 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개인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백경현 시장은 또한 직원들에게 “민선8기 구리호 선장으로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로 순항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 이끌어 나감은 물론 언제나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하며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도 오로지 시민을 위해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이 도시에 자부심을 갖는 풍요로운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을 신뢰하고 따라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며 발생하고 있는 폭염과 집중 호우 등 각종 기후 재난에 “재난 관련 각종시설물 점검과 비상 근무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며, 민선8기 인수위원회 운영과 취임식 준비에 노고에 애쓴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월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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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직원 격려 방문 ‘본격 소통 행보’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이하 시 노조) 및 환경미화원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먼저, 주광덕 시장은 시 노조 사무실에서 손채락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진 12명을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2500명의 직원들을 대변하고 있는 노조 임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 시장은 “시민 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협업 파트너로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자주 소통하며 시민 행복 지수를 높여 가자”고 당부했으며, 손채락 지부장은 “노조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주 시장은 환경미화원 사무실, 구내식당, 시청 로비 및 정문 민원 안내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시청 예비군 기동대에 들러 김대룡 기동대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질 것이며, 출근길이 즐겁고 퇴근길이 유쾌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74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취임 인사를 전한 주 시장은 앞으로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의 3대 시정 목표를 갖고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시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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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 직후 첫 행보 장애인종합복지관·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첫 민생행보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5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 ‘행복동행 복지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취임식을 마친 후 첫 행선지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관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복지관 직원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보조 강사로 참여해 학습 보조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 수강생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다방면에 걸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 시장은 양주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충 사항을 경청했으며 취임식 날 기부받은 백미와 양주푸드뱅크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임기 동안 끊임없이 민생 현장으로 달려 나가 시민 삶의 애환과 고충을 청취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행복을 위해 동행하는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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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한방명 차하얼학회 회장 접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4일 중국의 민간외교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의 한방명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차하얼학회는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양국의 효과적인 교류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방명 회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축하차 방문한 한방명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중국 간의 교류협력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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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전 현직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 신고와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치고 시의회, 기자실,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화합과 단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식사하며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사정을 우선 헤아리는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수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 내빈들이 지정석 대신 오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앉도록 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취임식은 민선 8기 출범을 알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식전 축하 공연,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및 비전 선포, 취임사, 축사(국회의원), 축하 메시지 낭독, 취임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 강수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선거과정에서 우리 양주시가 직면한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시민 모두가 얼마나 간절하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원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라며 “이제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위기의 양주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 추진, ▲동·서간 지역의 불균형 해소, ▲아동의 꿈과 재능 발굴·지원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광역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 등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또한 민선 8기 시정목표로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제시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양주시는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버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에 부응해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겠다. 시민 여러분께 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출생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교통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6월 퇴임했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7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됐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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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해 온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촘촘하고 두텁게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과제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사업이다. 3단계는 시군협의 등 준비절차가 필요한 사업으로 2023년도 본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1단계 5대 긴급대책으로는 ▲수출보험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농어업인 면세유 및 물류비 등 지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제도 도입 촉구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도는 유가 상승으로 타격받고 있는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억 원을 투입해 400여 개 사에 1개 사 당 최대 120만 원의 수출보험료를, 200여 개 사에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도내 농어업인을 위해 총 153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업용 면세유 기준가 대비 상승분의 일부(50~100%)와 물류비 일부 등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지원하고, 249억 원의 예산으로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한다. 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기업과 정부 등에 촉구하는 한편 연동제 운영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긴급대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국비 149억 원, 도비 93억 원으로 도는 본예산 조기 집행과 예비비 사용 등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2단계 9대 과제는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대환 자금 지원 ▲재도전 희망특례 보증지원 ▲채무 재조정을 통한 신용회복 지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금융 지원 ▲지역화폐 10% 할인지원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자부담 일부보조 지원 ▲양봉 피해농가 지원 등이다. 9개 과제 가운데 고금리 대환은 연이율 10% 이상 고금리 대출을 보유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최대 2천만 원, 1억 원 이내로 4~5%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농수산물 구매 시 1인 1만 원 한도로 20~30% 할인해주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양봉농가에 꿀벌 입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도는 2단계에 필요한 예산 총 국비 1,077억 원, 도비 2,121억 원을 본예산 조기 집행과 1회 추경 등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의견 수렴과 사전절차가 필요한 3단계 7대 과제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90만 원→120만 원 상향 ▲휴경논 활용을 통한 논이용 사료작물 재배 지원 ▲긴급끼니 돌봄 제도 도입 ▲농어업 인력수급 대책 마련 ▲청년기본대출 시행 ▲금융생활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개인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법령개정 등이다. 긴급끼니 돌봄제도는 실업과 폐업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도민 4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경기도 농산물을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기본대출은 도내 만 25~34세 청년에게 1인당 500만 원의 저리·장기대출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7개 과제에 대한 재원을 올해 하반기 추경예산과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비상경제대책 전담반(TF)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경기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김 지사는 오전 8시 30분 수원시 인계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실사구시, 공명정대를 기본으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도청에 출근한 김 지사는 “아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오늘 첫 출근을 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 말씀 경청하면서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저와 도청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도의 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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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식 취소...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 대비 만전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했다. 당초 민선 8기 남양주시장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화도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 시장은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오전 7시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과 대응 대세를 점검하고, 오전 10시부터는 남양주 현충탑을 참배했다. 온라인 취임사 낭독은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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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17대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민선8기 제17대 백경현 구리시장이 1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 체육관에서 각계 각층의 시민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식 취임 하루 전인 6월 30일부터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 등을 살피기 위해 한강변에서 왕숙천변까지 수해 발생 위험 지역을 약 2시간 동안 꼼꼼히 점검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 우려로 인해 수도권 타 시·군과 같이 취임식 취소를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재난 발생 상황이 경미하고 기상 상태가 호전되어 예정대로 취임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78년 공직을 시작해 30년 넘게 행정에 몸담은 행정의 달인으로 민선6기 보궐선거를 통해 후반기 시정을 담당하였고, 이번 선거 기간 중 ‘구리아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을 정도로 구리시의 골목골목을 돌면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하며,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변화와 혁신의 구리시로 보답하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블루칩의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하여 첨단 지식산업센터와 일자리 대전환, GTX-B, GTX-E 등 첨단교통망 신설, 토평동 한강변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그린 시티 조성 등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백경현 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이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기를 기대하며, 국정의 동반자로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취임 축하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하며 코로나19 상황과 호우 대비 근무 현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 이후,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대비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민생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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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식 개최...“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취임식이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의정부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 공식행사는 김동근 시장이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비전발표에서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한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의례적인 진행방식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 비전을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31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의정부 시민들의 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계층·연령으로 구성된 의정부 시민들이 희망하는 의정부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들이 담겼다. 2부에서는 시민MC(소풍가는길 신미희 단장)와 공무원MC(자치행정과 김준영 주무관)의 사회로 진행된 〈시장에게 바란다〉에서는 취임식 참석자들과 공무원들이 적은 메시지를 소개하고 김동근 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MC로 행사의 진행을 맡은 신미희 단장은 “딱딱한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의정부를 희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달라”라고 밝혔다. 평소에 불필요한 의전과 의례적인 관행을 거부한 김동근 시장은 시장실에 명패를 없애고 관용차도 SUV로 바꾸는 등 시정 과정에서도 본질에 집중한 혁신행정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시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행정부터 혁신되어야 한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겠다.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필요한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나부터 바꾸고 혁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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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선8기 백영현 시장 취임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취임식이 1일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청취, ‘시민의 바람’ 영상 시청, ‘시민과의 약속’을 위한 시민대표와의 핸드프린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주요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 시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 기본 철학으로 삼고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 시장의 역점 추진 시정 과제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열린행정 구현, 맞춤형 기업지원과 중소기업 애로 해소, 보다 편리한 교통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정철학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이라 정했다.”면서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행정을 펼쳐 모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유연미 여사와 함께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수는 14개 읍면동에서 직접 퍼온 흙과 물을 투명 유리그릇에 하나로 섞어 화합과 상생의 포천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제8대 포천시 슬로건인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한 다짐을 담아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나무는 우리 시의 시목이다. 사시사철 푸르고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소나무처럼 항상 시민 여러분 곁에 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식수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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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은 1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정 시장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로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며 취임사를 통해 다짐했다. 정 시장의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들 전망이다. 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일군 자긍심과 2012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나아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화합과 통합, 행복의 길을 열어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시정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인다. 능력 우선의 인사원칙으로 땀과 노력이 대접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 낮은 자세와 눈높이 열린 시정으로 시민에게 만족을 전하는 민선8기 시정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산업은 더욱 고도화하고, 신성장 미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 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을 미래 기술인재로 키우고, 인재가 산단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경제를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와 예술은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보편적 복지에는 모든 시민이 잘 살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민선8기 정 시장의 눈과 귀는 오로지 시민을 향해 열려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 해양치유,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휴양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여수앞바다가 바로 정원이 되고, 그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도록 꾸며나갈 방침이다. 산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도시의 위상을 키운다.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도시, 여수를 만든다. 정 시장의 시계는 2050 탄소중립과 2028년 COP33 유치에 맞춰져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9일 기자회견과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여수시가 나아갈 5대 시정방침을 밝혔다. 시정철학과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85개 공약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자랑스런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역동적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취임사를 갈무리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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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1일 취임식 갖고 민선 8기 시정 업무 돌입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장우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 시장이 강조한 다섯 가지 약속은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대전의 20년 후 그랜드플랜 수립 ▲500만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해 경제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준공과 3·4·5호선 동시 추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대폭 확충 ▲대전을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체육 허브 조성 등이다. 그러면서 “일하는 대전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소신껏 최선을 다해 일해달라”며 “공직자 여러분은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미래전략을 세우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의 소망을 바다처럼 품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의 이익과 권익이 침해된다면 범처럼, 사자처럼 싸워 시민의 권익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이후 이 시장은 시청 남문 화단에 일편단심 및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식수한 뒤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이 시장은 2006년 대전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해 제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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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취임식 후 첫 공식 업무로 재난상황 보고 받아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1일 현충탑에서 참배 후 한석봉체육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나섰다. 서군수는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을 자연친화적이고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힐링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군민이 살고 싶고 삶의 가치가 묻어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 최종적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가평군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한 서군수는 가평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수해피해상황을 보고받으며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가평군은 6월 27일부터 내린 누적강우량이 283mm로 나흘간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상황은 토사유출, 수목전도, 낙석, 침수 등 36건이다. 재난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서군수는 가평군 전역의 피해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읍면에 신고된 피해상황에 대해서도 누락 없이 확인할 것을 당부했으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상황복구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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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 “으뜸 양평! 힘찬 출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민선8기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제9대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양평을 향한 민선8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민을 중심으로 꾸며진 이번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참석자 인사 및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하메세지 전달, 축하공연, 양평군의 노래 합창, 단체 기념 촬영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양평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양평군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8기 군정 비전과 양평이 나아가야 될 다섯가지 방향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취임식 공연은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양평예술단 연희단팔산대의 식전 길놀이·식후 길마중놀이와 행사장 내에서는 팝페라 가수 강마루와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취임식을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고 간소하게 계획하여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해 모든 양평 군민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막 민선8기 출발의 닻이 올려졌다. 앞으로 4년 오직 군민의 행복과 양평군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전진하는 양평군의 대표가 되어 보다 나은 양평,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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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국 최초 섬유류 종량제봉투 신설…오는 4일부터 판매소 보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거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섬유류 폐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전국 최초로 섬유류 폐기물 전용 특수 규격봉투(50L)를 신설·제작해 보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섬유산업은 특성상 제조·가공 과정에서 섬유류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지만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내 반입이 어려운 실정이며 섬유류 폐기물을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섬유류 폐기물 전용 규격봉투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50ℓ 규격의 섬유류 종량제봉투를 항목을 추가하고 배출 가능한 품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신설된 섬유류 종량제봉투는 가로 56㎝, 세로 91.5㎝ 크기에 50ℓ 규격으로 소비자 구매가격은 50ℓ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와 동일한 1,500원이다. 배출 품목은 인형, 이불 등 침구류를 비롯한 폐현수막, 폐섬유이며 폐기물을 봉투에 담아 일몰 후 자택 앞에 배출하면 된다. 신발이나 가방과 같은 섬유류 이외의 물질이 혼합된 폐기물은 섬유류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수 없으며 대형침구류의 경우 대형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관내 종량제물품 판매소에 섬유류 종량제봉투를 보급할 예정이며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입고 완료된 판매소를 확인해 구매하면 된다. 남병길 청소행정과장은 “섬유 관련 시설이 집약된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섬유류 종량제봉투 신설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 처리방식보다 간편한 폐기물 배출·처리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민 편의 중심의 선진 청소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