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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에코연합회 제1회 정기 회의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일 에코연합회(회장 박기춘)의 첫 번째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환경 혁신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회장, 부회장, 자문위원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에코연합회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환경혁신 사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남양주 각 전역에서 환경 시민운동을 선도하는 에코플로깅, 주부에코폴리스, 에코해설사 등 시민 공동체가 연대해 환경 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 위기가 심각한 만큼 지금 우리 집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음식물, 의류,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줄여야 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일은 에코연합회와 같이 자발적인 민간 활동을 통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기춘 에코연합회장은 “지속 가능한 남양주의 환경 혁신을 위해 에코연합으로 하나 된 시민 공동체를 단단하게 이끌고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코연합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환경 혁신의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며 시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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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살기도자 구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4월 29일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를 방문하여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실습 여경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갈마지구대 순찰 4팀 박다래 순경은 올해 1월 임용된 실습 여경으로 지난 4월 16일 새벽 1시경 대전서부경찰서로부터 “딸이 죽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전화를 했다”는 112신고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하여, 휴대전화 위치정보 수색을 통해 거리를 헤매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성적 비관으로 자살을 기도하려는 여고생에게 늦게 경찰의 꿈을 이룬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마음을 열고 다가가 여고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영욱 위원장은 “자칫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고생의 생명이 위험 할 뻔했는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표창 수여 후 강위원장은 지구대 근무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애로 및 개선사항을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 및 일반 시민들이 추천한 자치경찰 사무 유공 경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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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제27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4월 29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도봉로 552) 도봉하모니홀에서 「제27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 행사는 ▲도봉구민대상 시상(총 4인, 1개 단체) ▲명예구청장 위촉(총 6인) ▲뮤지컬배우 남경주의 뮤지컬 갈라쇼 ▲지역예술인, 도봉구민예술단, 도봉구청장이 함께한 도봉구민 大합창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긴 시간 도봉구를 성원해주신 도봉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도봉구민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도봉구의 도전과 빛난 성과들이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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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석영광장 개장 전 막바지 현장 점검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4월 30일 도시국장, 도시재생과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의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오는 5월 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이석영광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개장 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광장 내에 설치 예정인 이석영 선생의 흉상 위치 등을 논의하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잔디 광장, 목교 등을 돌아봤으며, 110미터 길이로 조성되는 바닥 분수의 가동 상태를 점검한 후 계획대로 이석영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석영광장 주변 공터와 목교 밑으로 흐르는 하천을 깨끗하게 정비해서 쾌적한 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개장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434-5 일원에 조성 중인 이석영광장은 현재 2단계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5월 5일 잔디 광장 등 이석영광장의 일부 구간을 개장해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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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지방선거 제도개선 간담회 가져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 이하 양공노)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 간사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처우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지침을 협의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간담회에서 양공노는 6월 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동 대응지침을 협의하고자 양주시선관위 중심의 선거운영 대책 강구와 선거(투표) 종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양주선관위 공동매뉴얼을 마련할 것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선거운영을 위한 선거(투표) 종사원의 직무 수행 관련 선거사무안내문 제작 지원 등 선거사무 개선사항을 제안하였다.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양공노가 제안한 매뉴얼 마련 등 필요사항을 최대한 준비하겠으며 특히 읍면동 간사는 투표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양주선관위가 이런 업무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양주시선관위 선거계장은 “현장의 애로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양주시선관위 차원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공노는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선거사무 개선을 위해 "양주시선거사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희 양공노위원장은 “계속되는 선거사무 일정에 읍면동선관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에 대한 사기진작 지원대책과 선거사무인력 확보에 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원"을 당부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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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1부서 1 청렴 시책’ 보고회는 구리시가 지난 3월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수립한 ‘반부패 청렴 정책 종합계획’의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 육성’의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안 시장 주재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부서별 전략을 공유했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청렴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으로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먼저 주문하며 “구리시 전 공직자가 항상 청렴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시민 공감 청렴 구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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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돌아온 새조개…‘치패 방류’ 효과 있었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수만 치패 투입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 30%가량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30만 패를,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각각 생산해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지난 2∼3월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구입,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추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새조개 유전자 분석 마커를 활용했다. 이 결과, 치패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28%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새조개 모패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또 방류 해역에서 1㎞ 떨어진 곳에서는 8%, 2.5㎞ 떨어진 해역에서는 4%가량 유전자가 일치했으며, 5㎞ 이상에서는 유전자가 같은 새조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방류 치패 중 상당수가 성패로 성장했고, 생리적 특성이나 해류 등의 영향으로 방류 지점 3㎞ 안팎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류 해역에서의 혼획률을 토대로 볼 때 천수만 새조개의 10%가량은 방류 개체라는 계산이 나온다”라며 “이는 새조개 방류가 높은 자원 조성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기록하고,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상 ‘0’을 기록했다. 이어 2020년 25톤이 포획되며 9년 만에 생산량 ‘0’을 탈출했다. 지난해에는 정부 통계에 오르지 못했으나, 홍성군이 내놓은 2021년 어업권별 생산 실적 현황을 통해 보면, 지난 2월 추정치보다 4배 이상 많은 73.1톤으로 집계됐다. 올해 생산량은 100톤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같은 새조개 생산량 증대가 치패 방류와 함께, 저질 환경 개선 사업 등에 따른 수질 향상이 뒷받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2020년과 지난해 3∼12월 실시한 새조개 서식지 환경 조사에 따르면, 새조개가 생산되는 홍성 천수만 해역의 해수수질기준은 2020년 2.75등급에서 2.5등급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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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5기 청포도시 출범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인 청포도시의 제5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은 YP아트홀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 ‘청포도시’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제5기 청포도시 참여기관으로 활동 중인 45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특히 이번 출범식은 특히 청소년들이 출범식을 위한 TF팀을 꾸려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TF팀의 아이디어로 ‘청포도시의 5살 생일파티’ 컨셉으로 시민대표단, YP1318STAR 청소년들이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미디어영상제작 청소년들이 실시간 중계를, 홈레코딩 청소년이 축하공연을 했다. ‘청포도시’는 ‘청소년·청년이 벌이고 이끄는 마을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난 18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중인 사업으로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시민대표단, 댄스온더비트, 창작컨텐츠제작, 미디어영상제작, 상상공작소, 홈레코딩, 미디어애니메이션제작, 뮤지컬, 갈산생태학교, YP1318STAR, 별이빛나는밥차 등 12개팀, 2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 중이며, 참여기관들은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의 위원회를 구성해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포도시의 5살 생일파티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청포도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성장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포도시가 양평에서 청소년,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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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불법 옥외광고물(간판) 양성화 추진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법령 미인지 등으로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 없이 적법화하는 것을 말한다. 광고물 설치 규정엔 적합하나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광고물과 기존에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쳤으나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 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 이번 양성화 대상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5월부터 연말까지 자진신고와 합동 점검을 통해 양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 옥외 광고물 자진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광고물 설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필요한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사업은 법령 미인지 등으로 허가나 신고를 안 받고 설치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구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지만 양성화 사업 종료 이후에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동시에 이행강제금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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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1동, 저장강박증 가구 환경정비 실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안중현)는 4월 22일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집 안팎에 쌓여있는 산업폐기물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집안 청소 및 방역을 실시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호원1동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공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이후 버리지 못한 산업폐기물이 집 주변에 쌓여있어 통행에 어려움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또한 집 안에 생활 쓰레기까지 오랜 기간 방치돼있어 위생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고 알코올 중독 및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청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간 청소를 거부해오던 대상자는 호원1동주민센터의 오랜 설득과 지원으로 주거지 청소 및 방역에 동의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지원으로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3톤 이상의 산업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주택 내외부에 소독 및 해충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주거지 정비 서비스를 받게 된 김모 씨(만 65세)는“이렇게 깨끗하게 정리가 될지 생각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안중현 호원1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쓰레기로 고통받던 대상자가 편히 쉴 수 있는 주거공간을 얻게 되고 이웃 주민들도 악취와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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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인구 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우수상 3건, 장녀상 2건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청년‧노인 지원 등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주거‧문화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타 인구활력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해 가평군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전국민에게 응모를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은 총 64건으로, 가평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3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전달했다. 우수상은 ‘MZ세대 유입을 위한 세컨드하우스 활용방안’으로 프라이빗한 공간과 자연 속 힐링장소를 선호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하여 가평의 도심 접근성 및 관광시설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한 워케이션 및 세컨드하우스 운영으로 청년층 관계인구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가평군 초등 공교육 특성화를 통한 학령기 자녀 가정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방안인 ‘초등교육 특성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군 만들기’, 관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로의 농·산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계인구 증대방안인 ‘농·산촌 유학 관계인구 증대를 통한 가평군 인구 활력 살리기’ 또한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은 ‘소통으로 상생하는 역사가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서울시 50플러스 정책과 긴밀협력을 통한 가평군 관계인구 확대’로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민 전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서울시 50+ 재단과 연계·협력하여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한 달 살기, 원격근무체류, 워케이션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제안이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5개의 제안 중 3개의 제안이 ‘관계인구 유입’에 관련된 것으로, 가평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닌 수도권 인접 도시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평군의 인구활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신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 종합적 검토 및 논의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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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지구의 날 기념 ‘지구가 행복한 보물찾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대표 윤양식)는 19일 오후 2시, 의정부중학교 운동장에서 재학생 214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가 행복한 보물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양일간 ’건강한 생태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주요 환경문제 이슈가 적힌 리본을 찾는 게임이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최소한 교실을 벗어나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만큼은 전체 학년이 마음껏 함께 뛰어다니며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016년부터 지구의 날 주간을 선정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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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달성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2위, 정량평가 3위에 올라 3년 연속 우수 단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 단위와 도 단위를 나눠 정성․정량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정성지표 20개(우수사례) ▲정량지표 84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 및 시․도, 합동평가단 실적검증 등을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성평가 총 20개 지표 중 10개의 지표(50%)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년도 대비 10% 상승해 지난해에 이어 특․광역시 2위에 올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선정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사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목재이용 우수사례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 우수사례 등 총 10건이다. 시는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5개 지표(89.3%)를 달성해 전년도 대비 실적상승도 5.3%p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3위에 올라 정량평가 부문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년 대비 행안부로부터 받는 재정인센티브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결과 정성․정량지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대전과 울산 2곳뿐으로 대전시 행정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증명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무엇보다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하도록 행정 역량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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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더이로운 충남’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이로운 충남’이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개발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한 더이로운 충남은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자, 생산자에게 더 이로운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는 모두에게 더 이로운 표현으로 ‘에이 플러스(A+)’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에이(A)’는 농업(Agricultural)을 뜻하는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여기에 보다 더 이로운 농산물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를 추가했다. 도는 현재 더이로운 충남을 활용한 규격화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주요품목은 곡류, 과채류, 양념류 등 100여 종으로, 브랜드 출시 이후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2019년 91억 원, 2020년 100억 원, 2021년 23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이번 평가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는 더이로운 충남의 판매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더이로운 충남의 브랜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추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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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책 현장 릴레이 점검...공원 조성 현장 등 방문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8일 화도근린공원 및 늘을중앙공원 조성 현장과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점검은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광한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각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과 호평동 218-3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과 늘을중앙공원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근린 공원으로, 각각 오는 6월과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말 완료 예정인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은 화도읍 마석우리 215-1에 소재한 심석고등학교의 운동장을 활용해 지하 1층 규모(주차면 169면, 면적 4,933㎡)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화도근린공원은 시민들이 무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표 공간으로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를 잘 정비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 주차장과 연결해서 유모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쉼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디자인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조 시장은 화도읍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9월 조성 사업이 완료된 마석우천 그린웨이를 둘러보며 로드체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화도근린공원은 2단계에 걸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무장애 데크 산책로, 전망대, 숲속 놀이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호평동의 옛 지명인 늘을을 따서 이름 지어진 늘을중앙공원은 다목적 광장, 바닥 분수,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장(주차면 245면) 등을 주요 시설로 갖추고 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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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통증클리닉 진료 시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내과적 치료나 외과적 수술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통증치료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은 본관 1층에 통증클리닉을 열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증클리닉에서는 방사선 영상장치(C-arm)를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 개인별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른 체계적인 약물치료 및 시술을 시행한다. 마취통증의학과 김형균, 배준열, 이용수 교수가 진료를 맡아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척추통증(요하지·경추부) ▲신경병증성통증 ▲말초관절통증 ▲삼차신경통증 ▲근골격계통증 등 각종 급성·만성·혈관통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환자가 외과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즉각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통증클리닉 접수 당일 검사부터 진료, 시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마련했다. 마취통증의학과 김형균 교수는 “통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이어져 신체적 증상 외에도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며, “통증클리닉을 통해 통증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며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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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1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단체, 공동주택, 개인, 읍면동, 관과소와 의회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평가 분야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4개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사업 분야별로 평가하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기관과 사회단체, 개인에게는 4개 사업 분야별로 각각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최고 500만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미화과(☎061-659-383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가고자 마련됐다”면서 “분야별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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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나무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 장흥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7일 관내 휴경지(울대리 소재) 200여 평(660㎡)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소나무 200주를 심었다. 새마을중앙회에서 올해 전국에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이천호 새마을지도자장흥면협의회장, 김경란 장흥면새마을부녀회장, 홍윤자 회천1동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장흥면협의회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고유 품종으로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도 선도적인 품종이기에 앞으로도 휴경지에 지속적으로 소나무를 심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장흥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작년에 관내 공릉천에 미꾸라지 방류, EM흙공 던지기, 국화심기 등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생명살림 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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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실질적 농민 위한 공약 발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생산은 농민, 판매는 가평군’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을 발표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의 농업 총 생산액은 지난 2010년 570억 원에서 2019년 490억 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의 고령화, 농가수 축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산물 생산비 최저가 보장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가격 변동폭이 큰 농산물로 시행하면서 점차 품목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IT 시대로 진입하는 현실을 감안해 농민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평농수산유통센터(가칭)’를 설립해 판매를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농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일정부분 증액하고, 농산물 6차 가공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부족한 농촌 노동력에 대해서는 해외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외국인 농업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고령농, 여성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단을 운영해 취약 농업계층을 지원한다. 여기에 지역내 공공 소비처인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소비처를 확보해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푸드플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향상을 위해 아쿠아 포닉스나 망고 딸기와 같은 신규 소득작물을 발굴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농가 지원 확대 등 농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천적인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농업은 FTA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가의 고령화,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판로개척 등이 심각한 현실적 문제”라며 “농업 공약은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이의 실현을 통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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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박물관, 기획전 〈백년씨앗 천년틔움〉展 개최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오는 4월 22일(금)부터 1층 갤러리미지에서 〈백년씨앗 천년틔움〉展을 개최한다. 토종씨앗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전시는 씨앗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프롤로그 (농부의 씨앗,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시작으로, 백년씨앗 Zone와 천년틔움 Zone로 구성됐다. 백년씨앗 Zone에서는 우리 역사에서 씨앗의 의미를 알아보고, 외래씨앗으로 인해 변화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이를 통해 과거 경제 논리에 의해 위기에 몰려 중요성을 잃어버렸던 토종씨앗의 소중함을 조명하고자 한다. 천년틔움 Zone에서는 양평에서 전해 내려온 토종씨앗을 알아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미래 먹거리이자 농업을 이끌어갈 토종씨앗에 대해 살펴보며, 이를 지켜온 양평주민과 지역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친환경농업의 밑거름이 되는 토종씨앗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양평주민의 노력을 알리고자 마련된 전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기획전 관람과 박물관 이용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안내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공식 홈페이지(https://www.yp21.go.kr/museumhub/)와 유선 전화(031-772-3370) 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