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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2022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지원 확대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해
보훈회관 및 보훈단체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17일 구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서비스(20만 원 상당)를 처음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올해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금 2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인상할 계획이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이달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한 사망위로금(20만 원) 지급
및 신청 기준인 관내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폐지해 사망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상자의
유족(선순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활성화 및 소속 회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기존에 전적지순례 사업만 지원했던 것을 단체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확대·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훈대상자에 대한 안정적 지원 및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보훈회관과 보훈단체의 운영을 지원하고 시설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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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참전명예수당·보훈단체 운영비 보조금 등 인상 지원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은 2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인상하며,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4만 원, 80세 미만 19만원으로
월 2만 원을 인상하여 지급한다. 9개 보훈단체의 운영비
보조금 지원도 800만 원을 인상한다.
또한 그 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여 월 5만 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추석 명절과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되는 위문금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그 밖에도 국가유공자 쓰레기봉투 지원, 국가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진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진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2년 보훈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5억 6700만 원 증액한 63억 원으로 편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더 정성껏
모시려고 한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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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철거 위기 ‘오희옥 애국지사’ 가옥 마련에 민관이 뜻 모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오희옥(95세) 애국지사의 가옥이 지자체와
기업체, 보훈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재건립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백군기 시장실에서 오희옥 지사의 거처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우상표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대표, 최종찬 용인지역 건축사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오 지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가옥을 이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용인지역 건축사회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맡고,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건축비용을 부담한다. 향후 이 가옥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3대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용인 독립운동 기념사업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 시장은 “유일한 생존 여성 독립애국지사인 오희옥 지사가 남은 여생을
고향에서 편히 보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용인시도 오 지사 가문의 호국충절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희옥 지사는 가족 3대가 원삼에 고향을 둔 독립운동가 출신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게 잡혀 옥고를 치렀으며, 오광선 장군은 1915년 만주로 건너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오 지사도 만주에서 태어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광복군 일원으로 활동했다.
용인시는 지난 2018년 고향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오 지사의
뜻을 받들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 438㎡ 부지에 독립운동가의 집을 마련한 바 있다. 가옥 부지는 해주오씨 종중이 기부, 용인시 시민들과 공직자의 모금, 지역 기업체들의 재능기부로 ‘독립운동가’ 가옥이 완성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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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립운동가 문집 국역본 발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독립운동가 동산(東山) 류인식(柳寅植,
1865~1928)과 지산(止山) 이기찬(李起璨, 1853~1908)의 문집을 국역해 ‘국역 동산문고(東山文稿)’와 ‘국역 지산유고(止山遺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2008년부터 한문 등으로 작성 된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국역해 발간하고 있다.
‘국역 석주유고’를 시작으로 ‘국역
백하일기’, ‘국역 경북지역 의병자료’ 등과 이번에 발간한 ‘국역 동산문고’, ‘국역 지산유고’까지
지금까지 총 10권의 자료총서를 발간했다.
동산(東山) 류인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말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1900년대 협동학교 설립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1911년 만주망명과 1920년대 신간회 안동지회장 등 한말-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했다.
‘국역 동산문고’는 류인식의 삶과 사상 및 독립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시(詩)․서(書)․제문(祭文)․뇌문(誄文)․묘지명(墓誌銘)․유사(遺事)․잡저(雜著)․부록(附錄)․발(跋)․후기(後記) 등 총 430면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에게 구국의 희망을 가지길 기원하는 내용의 시(詩)인 ‘협동교음시제군(協東校吟示諸君)’, 일본 제국주의 아래에서 고난의 삶을 살던 민족에게 우국과 광복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는 ‘차야한십절(此夜寒十絶)’이
수록돼 있다.
류인식의 혁신사상과 학문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잡저(雜著)에는 망국의 이유에 대해 조목별로 열거하고 개혁을 촉구하는 글인 ‘태식록(太息錄)’과 상고시대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를 비교하며 그 관계를 고찰한 글인 ‘조선여일본관계(朝鮮與日本關係)’ 등이 실려 있다.
한편, 경북 청송에서 태어난 지산(止山) 이기찬은 상주에서 학문에 매진하다 1896년 김천에서 창의한 김산의진의
대장으로 의병항쟁을 이끌었다.
1896년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 일대에서 여러 차례 전투를 전개했고, 김산의진
해산 이후 충북 청주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다 1908년 세상을 떠났다.
‘국역 지산유고’는 이기찬의 시문집으로 ‘선고先稿’와 ‘가장家狀’의 국역본과 영인본이 총 456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고는 시(詩)․서(書)․일기(日記)․잡저(雜著)․제문(祭文)․부록(附錄)으로 총 5권, 가장은
이기찬 연보와 가장(家狀, 집안 조상과 형제의 행적에 관한
기록)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는 의진을 이끌고 추풍령을 지나면서 임금의 은혜에 보답해 원수를 갚자는 내용의 시(詩)인 ‘솔의려 과추풍령(率義旅 過秋風嶺)’과 의병항쟁의 활동이 담긴 3권 일기(日記) 등이
실려 있고, 연보와 가장은 이기찬의 일생을 정리한 것으로 의병장 이기찬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에 관한 연구와
경북 독립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독립운동 관련 자료 국역발간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독립운동사를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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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산 근린공원에 6.25참전·월남참전 기념탑 건립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양양군이 양양읍 성내리 현산 근린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기념 공공조형물을 건립했다.
군에 따르면 참전 기념비에는 6.25 참전자 470명과 월남참전자 250명 등
720명의 참전자 이름을 기념비에 모두 각인하여 참전자들의 공적을 기념하고 있다.
총 2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된 공공조형물은 가로 14.7m, 세로 11.6m, 높이 7m의
규모로 전체적인 상징은 융합을 의미한다.
군은 이번에 건립된 참전 기념비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일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참전
유공자의 공적을 기념할 수 기념비를 건립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참전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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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확대...명예수당 지급 추가 시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예우 확대를 위해 명예수당 지급을 추가로 시행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명예수당은 매월
6만원이 지급되며, 지원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인 자이다.
소득&재산 조사에서 월 소득액이 중위소득 100%를 초과해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지원되는 만큼 기존 생활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상담접수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및 충남 120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명예수당은 민주화운동 관련자임에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생활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민주화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소득·재산
조건으로 생활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민주화운동 관련자분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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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재현장서 순직한 故이형석·故박수동·故조우찬 소방관 8일 경기도청장(葬)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형석 소방경(50), 故 박수동 소방장(31), 故
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영결식이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는다. 도는 8일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이형석 소방경,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발생한 평택 팸스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 고립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정부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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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매월 10만원씩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의 ‘생활지원금’ 또는 ‘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사망했을 시에는 장례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인천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사람이다.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세대)의
관련자 또는 유족이며, ‘명예수당’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이다.
생활지원금과 명예수당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관련자가 사망한 경우, 장례비는 유가족 또는 실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지급하며, 생활지원금은 유족 한 가구에만 승계‧지급한다. 다만,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다른 법령 등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 24일부터
거주지의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별도의 기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주화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민주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민주화운동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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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 새해 충령사 참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부소산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보훈단체장, 기관장, 부여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 문화, 산업, 환경, 복지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시고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한 결과”라며 “임인년
새해 코로나 위기를 딛고 부여군의 더 큰 성장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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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새 단장한 ‘5•18자유공원’ 시민 품으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5·18자유공원이 1년6개월 보수공사를 마치고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공원으로
새 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조성한지 24년 된
5·18 자유공원에 대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5·18자유공원
전시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선사업으로는 ▲영창,
법정 등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한 인물모형 100여 개와 종합안내도, 설명 패널 추가 설치 등 전시 시설물 보수 및 교체 ▲보도블럭 철거
및 재설치, 휴게시설 교체, 5·18자유관 옥상 및 강당
방수공사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광주도시공사 앞으로 이전했던 ‘상무대
표석’ 이설 등이 추진됐다.
5·18자유공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전투교육사령부 계엄분소로 민주화운동 진압작전의 중추이자, 지역 인사와 학생운동
지도부, 시민군 등을 체포해 상무대 영창에 가두고 고문 수사를 했던 곳이다.
1998년3월 상무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면서 공원으로 조성돼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상무대 영창 및 전시 인물모형 등을 활용해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음향장비 및 전시시설, 보도블럭 포장 노후, 휴게시설 부식 및 균열, 옥상지붕 누수 등 시설 전반을 시급히 보수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국비 3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자유공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상무대 영창에 투옥되고 고문받은
곳으로 그동안 노후로 인해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들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교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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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첫 일정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지난 3일 오전 8시 인창중앙공원에 마련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차종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 등 각 국의 국장, 정책보좌관, 김종규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이 함께 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임인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안승남 시장은 “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겨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며, 방명록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구리,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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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충탑•정약용 묘소 참배로 임인년 새해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3일 오전 현충탑과 정약용 묘소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고, 제2청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가장 먼저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고, 이후 정약용 묘소를 방문해 헌화·분향을 하며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다산동으로 이동해 제2청사와 그 일대에서 근무하는 남양주보건소, 복지국, 교통국, 도시관리사업소의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확실치 않지만 지난 2년간 지혜롭게 극복해온 것처럼 올해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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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사 제12호 ‘인천항일독립운동사’ 발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사 제12호로 ‘인천항일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인천항일독립운동사’는 식민통치 방식의 변화와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에 따라 식민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서술했다. 항일독립운동사의 내용은 제1장에서 청일전쟁 이후 외세의 침략 저지와 국권회복을 위한 의병항쟁을 살펴보고,
제2장에서는 교육계몽을 위한 사립학교 설립과 야학운동 등의 계몽운동을 수록했다.
또한 제3장에는 1910년
식민지가 된 이후 인천사회의 변화와 1919년 인천 각지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살펴보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4월 2일 인천 만국공원에서 개최된 ‘13도 대표자대회’이다. 인천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계승한 한성정부
출범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4장에서는 1920년대 인천지역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을 망라한 항일독립운동의 전개과정을 다루었으며, 마지막 제5장에서는 1930년대
이후 인천지역의 독립운동과 일제 패망 직전에 적지 않은 비밀결사가 조직되었음을 수록했다.
이번 책은 인천의 항일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인천사람들의 의병항쟁과 계몽운동, 교육 언론활동, 실력양성운동
등과 부두노동자의 파업, 학생운동, 노동운동, 그리고 섬 지역을 거점으로 한 해상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불의에 저항하며 인천을 지킨 것이 인천사람들이었음을 알려준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그동안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인천항일독립운동사’가 인천 독립운동사
연구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책을 통해 인천시민이 ‘인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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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 국립제주호국원 신년참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김용구 위원장)는 2022년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해 12월 8일 개원한 국립제주호국원을
방문해 신년참배 행사를 갖고,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함께 도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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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몰․전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수당 지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산시는 2022년 1월부터 6.25와
월남전참전유공자 중 전몰․전상자의
유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5만 원씩 ‘참전유족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후 2022년도 예산 18억
원을 편성하고, 수당지급대상자 중 75%가 65세 이상 고령인 점을 고려해 별도 신청 없이 보훈급여금 등 지급 통장에 입금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보훈급여 등 수령이력이 없는 대상자나 신규등록 유족, 계좌변경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시청 어르신복지과 및 관할 구․군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가장을 잃거나, 상이 후유증 등으로 생업과 생활의 고통으로 힘든 유족들의 희생에 대한 각별한 예우 정책을 마련했다.”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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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 청소년 대상 관람해설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기념관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람해설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기념관은 오는 11일부터 2월 24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10:30, 14:30(주당 총6회)에 로비에서
시작해 1~3층 관람실과 지하1층 영상실을 돌며 해설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매회당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무료이다.
이번 관람해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배경으로만 다루고 있는 ‘3‧15의거’를 부각하여 ▲독제체제
형성 과정 ▲3‧15부정선거 획책 ▲3‧15의거의 시간대별 전개과정
▲3‧15의거 2차항쟁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민주화운동을 역사 흐름에 따라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지역 민주화운동 심화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관람해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한 청소년용 교육교재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배부하여 기념관 관람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스스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배부될 교육자료에는 ▲키워드로 복습하는 3‧15의거 ▲낱말퀴즈를 통해 복습하는 3‧15의거 ▲민주화 거리 걷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활동영역을
담고 있어 학습의 재미를 더한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관람해설은 청소년들의 역사 공부에 도움을
주고 민주화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해설을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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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 청소년용 학습자료 제작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청소년을 위한 3․15의거 학습자료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배부한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자료는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관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3․15의거의 역사적 배경이 된 이승만 정권의 독재체제 강화 과정과 3‧15부정선거 획책, 3‧15의거의 전개과정, 김주열 열사의 주검 발견으로 발발된 2차 항쟁과 4‧19의거까지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서술하여 역사적 사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는 ‘3‧15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주된 내용인데 반해, ‘3‧15의거’의 역사적
사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심도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보충설명’과 ‘심화학습’란은 역사적 용어와 인물에 대한 보충설명을 수록하고 당시의
사진들로 역사적 정황의 이해도를 높여 3‧15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였다.
‘키워드로 복습하는 3․15의거’, ‘낱말퀴즈로 복습하는 민주화운동’, ‘민주화거리 걷기’의 활동자료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청소년용 교육자료는 기념관을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만큼 기념관을 관람하며 정독하면 역사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방학을 통해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많이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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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립3.15민주묘지 및 창원충혼탑' 참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찾아 2022 임인년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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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2년 신년 현충탑 참배 새해 출발 다짐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참배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정기준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 시의원, 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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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2022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
갑), 경기도의원 및 의정부 시의원들과 함께 2022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3일(월) 의정부시 자일동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민철 의원은 이날 참배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올해도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직심필수의 각오로 경기북부와 의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원 일행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의정부 시청 기자실을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언론을 통해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어서 안병용 시장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