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올해도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최대 80%까지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2월
초 개최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감면대상, 감면기간, 감면요율, 피해입증방법 등 세부사항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한 ‘2022년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안’을 확정했다.
감면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를 제외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업·업무용 공유재산 사용·대부자이다. 감면
혜택 대상자에게는 부과 요율을 5%에서 1%로 적용해 임대료를
최대 80% 감면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영업이 중단돼 공유재산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경우 사용·대부료의 100%를 면제하거나 해당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다.
감면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안내문을 확인 후 해당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대부계약
체결 부서에 감경신청서와 피해 사실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대부계약 체결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 검토 등을 통해 접수된 사안에 대한 피해 여부를 판단한 뒤 최종 감면 확정 대상자에 한해 이미 납부된
임대료는 신청인의 계좌를 통해 환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주기적인 대유행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제도를 운영한다”며 “민생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서울시 도봉구, 지역 소상공인 고용부담 더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들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도봉형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도봉구민을 정규직(최저임금 이상 인건비, 4대보험 의무가입)으로 신규 채용한 도봉구 소재 2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한은 2022년 5월 31일까지이나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구(區)와
협약을 통해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고용원 1인당(업체당 최대 2인)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간
구민 고용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dobongjob2021@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요건, 지원제외 대상 및 신청서식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사업주에게는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서울시 노원구, 산책길 활력을 불어넣는 ‘노원음악방송’...인기에 힘입어 확대 운영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주요 산책로에 운영 중인 ‘노원음악방송’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기존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 노원음악방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우이천(3km)과 불암산 힐링타운(2.1km) 2곳에
음악방송을 추가로 송출하기로 결정했다.
신규로 조성된 우이천과 불암산 구간은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양질의 음악방송 서비스를 위해 두 구간에 18개의 앰프와 191개의 스피커를 신규로 설치했다.
특히, 불암산 힐링타운은 산책 환경을 고려하여 돌 모양, 곤충 모양, 야외 조경형 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철쭉동산 구간에는 새소리,
바람소리, 계곡 소리 등 ‘자연치유 소리(ASMR)’를 송출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우이천과 불암산 힐링타운 구간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축해 각 구간 별 음향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수렴하여 언제든지 볼륨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및 한파 등으로 야외에 나가기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노원스마트시티 앱’과 ‘노원구 미홍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원음악방송은 2020년 4월부터
당현천 2.9km, 경춘선 숲길 6.3km 구간에 노원음악방송을
본격 실시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공휴일은 제외하고 운영한다. 12시부터 16시까지는 계절과 날씨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18시부터 20시까지는 DJ가 실시간으로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면서 각종 사연 및
신청곡을 받아 소개해 준다.
방송에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노원음악방송’을 검색하거나, 운영 중인 4개
구간 곳곳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스캔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구민들이 산책길에서 들려오는 노원음악방송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의정부시,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주택도시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기존주택 전세 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내에서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2.2.4.)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주거지원 지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70% 이하인 등록장애인, 국가보훈처장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최장 20년 거주), 지원한도액은 1억2천만 원으로 입주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를 부담하여야 한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해남군,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역사회가 함께해요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형 ESG 출산장려 시책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까지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2012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출산정책 선두 지자체로서 2008년 전국 최초 출산정책팀, 민선7기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인구정책의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단계별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다양하게 시행하고,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 군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양육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남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산모아기사랑 택배를 비롯해 출산맘 행복상자 배달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산모아기사랑택배는
출산가정에 쇠고기, 미역, 신생아 내의 등을, 출산 맘 행복상자는 20만원 상당의 산모·신생아 용품을 담았다.
출산 순위별 신생아양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
이상 740만원의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상태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이 지급되며, 모든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만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직장 및 가사병행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 세탁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제공 등 1일 4시간 1인당 총 4회 가사관리사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에서 처음으로 해남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도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임신부의 경우 혈액형, 감염항원·항체검사, 풍진검사 등 12종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1인당
13만원)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은 임신과 출산이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는 점에서 해남형 ESG와 연계해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서울시 도봉구, ‘뚝딱뚝딱119 생활안전서비스’로 취약계층 안전복지 높인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전위험, 불편 요소들을 현장방문하여 점검ㆍ수리하는
「2022년도 뚝딱뚝딱119 생활안전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뚝딱뚝딱119’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 가정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안전, 점검 및 보수사항들을 기동처리반이 방문해
정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한 가구당 1회 10만
원, 연 3회의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점검 분야로는 ▲전기전자(전구·콘센트·스위치·가전·통신제품점검
및 소수리 등) ▲배관설비(수도꼭지·배관막힘·에어컨·보일러점검
등) ▲소규모 집수리(못박기·문짝·문고리보수·파손된타일보수
등) ▲기타(소화기설치·화재감지기
설치·가스차단기
설치 등) 등이 있다.
한편 ‘뚝뚝뚝딱119’에서
설치해주는 음성형 가스밸브 타이머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서 치매환자나 중증장애인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거나, 카카오톡에
아이디 ‘dobonggu119’를 검색하여, 친구등록 후
현장사진, 신고사항, 대상자 주소 연락처 등 신청사항을 입력하면
정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뚝딱뚝딱119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주거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개선하고, 생활안전을 높여주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서울시 노원구,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지역 내 280개 아파트단지이며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 2개
분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경로당 보수 및 공부방 설치 ▲단지 내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 ▲단지 내 주차장의 증설 및 보수
등이 해당된다. 사업비의 50~60%,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 분야에는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 ▲관리비 절감 에너지 절약 ▲주민학교 ▲공동육아 및 생활물품 공유 ▲주민 축제 및 음악회 ▲이웃돕기 사회봉사 등이 해당되며 사업비의 60~90%,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뒤 이달 28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 등을 작성해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아파트 경비원을 비롯한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기본시설 지원사업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
경비원 등 관련 인력을 최소 2년간 고용 유지, 승계한다는 조건 하에 단지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비원 등의 근무공간, 휴게실, 화장실 조성과 냉난방기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지역 내 경비실 초소 96%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으며, 20개 단지에 경비초소, 화장실 등을 설치하는 시설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구는 큰나무 가지치기, 노후배관 교체사업까지 포함해 올해 총 22억의 예산을 공동주택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각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02-2116-38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특히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경비원의 근로환경개선 및 고용안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상생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구리시 교문2동,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 운영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2동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임산부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를 개설해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7일 교문2동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는 장애인 및 임산부가 번호표를 뽑지
않고 대기 없이 바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 1번
민원창구에마련한 행정서비스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창구’는 시민들의 배려와 이해가 수반되어야 원만히 운영될 수 있으므로, 공감대
및 이해를 끌어내 노약자나 영유아 동반자까지 대상을 차츰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양주시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양주시보건소에 ‘사랑의 빵 나눔’ 후원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는 지난 4일 양주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업무가 과중한 양주시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수영 회장의 사비를
들여 마련한 사랑의 빵과 음료 각 100개를 전달했다.
오수영 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고생하는 양주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빵과 음료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여섯차례에 걸쳐 양주시 보건소에 빵과 음료, 생수, 일회용
도시락, 아이스 커피 등을 후원한바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거창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군내 주소를 둔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주∼8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부 또는 모가 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로타릭스(생후2, 4개월 / 총2회 접종) 또는 로타텍(생후 2, 4, 6개월 / 총 3회 접종)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4개 병·의원 중 1곳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10만 원 안팎의 고가의 비용으로 대다수의 영유아 가정에서는 금전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무료 접종 해당자는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거창군보건소(☎940-8357)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서울시 도봉구,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만든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 지원하고자 2022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신설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웹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웹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후, 이듬해 1월부터
회원 가입, 마일리지 적립, 인센티브 지급 등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이를 상쇄하는 흡수량을 합하여 순배출량이 영(零)인 상태를 말하는 탄소중립 넷-제로(Net-Zero)와
온실가스를 감축(減縮)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기존 마일리지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비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는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인 ‘녹색’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교육 ▲생활 등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는 마일리지 부여 항목, 검증방법,
인센티브 내용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이고자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숙의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접근·확인·등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 콘텐츠도 제공함으로써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웹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 주체인 주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정부가 앞장서 실질적 감축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구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 지원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세종특별자치시, 2022년 사랑의 온도 147도 달성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총 16억 4,3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47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표어 아래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4,230명
5억 7,700만 원, 법인 203곳 9억 2,800만
원, 단체 및 협회 408곳 1억 3,800만원 등을 기부해 기부금이 전년도 모금액 13억 2,200만 원 대비
124%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구리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총 모금액 3억
5천여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원 대비 141%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저소득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으로 목표액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직자를 비롯한 기관·단체, 개인기부자 한 분 한 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의정부시 송산2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료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사랑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4일 송산2동에 따르면
올해도 송산2동 자생단체들과 많은 지역주민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김치, 라면, 쌀 등을
기부하며 솔선수범했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총모금액 3천만 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기부자들의 릴레이 형식의 후원 참여와 미담 사례 홍보를 통해, 자발적이고 범시민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으며, 해당
기간 내 기탁된 성금 및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전달되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활발한 후원 활동을 통해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확산 탓에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통해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여수시, 신혼‧예비부부 산전검진 지원 건강한 사회 만든다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도내 거주자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에게 ‘산전건강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원은 1인당 1회에 한하며 금액은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까지이다. 관내 의료기관에서 받는
유료 산전건강 검진이 대상으로 남녀 합해 총 40개 항목이 지원된다.
또한 여수시에 거주하는 예비‧신혼부부일 경우 누구나 여수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산전검사는 혼인신고 후 3년까지 가능하며 검사항목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당
등 13종이다. 다만 ‘산전건강
검진비’ 지원의 경우 보건소 검사항목과 최근 6개월 이내
무료 국가검진을 받은 항목은 본인부담 환급에서 제외되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을 원하는 신혼‧예비부부는 가까운 관내 병원에서 산전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본인부담 비용을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61-659-4264)로 청구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62명의
신혼‧예비부부에게
본인부담 환급을 지원했으며, 보건소 무료검진도 998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검진비 지원과
무료 산전검사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충남도,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 이룬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30년까지 환경보건 피해 관리·대응 및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에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 건강한 도민 생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2022∼2030)의 비전은 ‘건강한 환경보건
복지사회로 소외 없는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38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4대 전략은 ▲유해인자
사전감시망 고도화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 ▲도민 밀착형 환경보건 사업 확대 강화 ▲환경보건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이다.
올해는 4대 전략에 따른 세부과제 중 7개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 총 104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라돈 관리 기본계획 마련 등 5개 정책 사업 △주민 청원 제도 운영 등 6개 건강영향조사 사업 △석면 피해자 구제급여 지급 등 6개 구제 및 지원사업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 지원 등 3개 예방관리 사업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측정·관리사업 등 2개 실내 공기질 사업
△자연 발생 석면 관리 방안 추진 등 2개 석면 관리 사업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2개 빛 공해 사업이다.
특히 도는 신규 도입한 주민 청원 제도 운영을 철저히 할 계획이며, 그간
추진한 주민 건강영향조사 내용을 분석해 주민과 공유하고 사후 관리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운영 및 건강 관리 서비스,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 등 도민 생활 여건 증진과 밀접한 기존 사업도 지속 시행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도에는 전국의 50%에 달하는 29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고 자연 발생 석면 순위도
전국 4위로 높다”라며 “생활
환경·보건 여건이 취약하지만, 앞으로 제3차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도민 피해 구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구리시, 설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샬롬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샬롬의 집’을 시작으로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노인요양시시설) ▲장애인 근로복지센터(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아람터·한누리터·구리은혜의집(장애인 거주시설) ▲꿈이
흐르는 샘(아동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백미와 라면으로 구성된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복지에 힘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양평군, 2022년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정착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외국인등록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로 양평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4개 이상 이수하고 90% 이상의 출석을 한 다문화가정이며, 총 20가정에게 정착장려금을 3년 동안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비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 통합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4개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고 높은 출석률을 보인 가정은 센터로부터
교육실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정착장려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으로 지급일 이후 계속 양평군에 거주하며 이혼이나 별거가 아닌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한 가정은 최대 3회, 총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전화접수 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자격확인
후 해당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가족센터(031-775-5957)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양평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의정부시 송산1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 저소득층 30가구에 이웃사랑실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는 지난 1월 28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민종)이 저소득층 3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3일 송산1동에 따르면
이날 국제자원봉사연합회가 후원한 떡국 떡, 유산균 영양제, 양말, 마스크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꾸러미를 송산1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중 부양가족이 없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박○○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찾아오는 가족과 손님이 없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발걸음을 해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서울시 강북구,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25억원 구비로 지원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약 25억원
규모의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게 전액 구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추후 ▲마을버스 업체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택시 운수종사자 등에 경영 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25억여원은 전액 강북구 예산으로 지원되며, 세부적인 지원기준에 대해서는 구청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실무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신청요건과 기간 등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강북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대상별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안정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