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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육군 제1군단,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육군 제1군단이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경기도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거행했습니다. 이번 합동영결식은 발굴한 유해의 넋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장병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안영호 군단장(중장) / 육군 제1군단]“조국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치신 선배 전우님들이시여! 오랜 세월 차가운 땅 속에서 뼈 조각이나마 거두어주길 간절히 바라셨을 선배전우님들을 생각하면 가슴 아픈 회한을 감출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5개월 동안의 유해발굴 활동을 통해 늦게나마 선배전우님들의 유해와 넋을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한 서린 세월의 아픔을 다 잊으시고 부디 조국이 마련한 안식처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 지역주민, 학생,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유해 봉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김장훈 지청장 / 경기북부보훈지청]“님들께서 숭고한 자기희생을 통해서 이 나라를 지키신 것처럼 우리모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그 유가족 분들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님들의 영정 앞에 다짐합니다.” 육군 제1군단은 6.25전쟁 당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주요 격전지에서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일일 평균 120여 명, 연인원 1만2천여 명을 투입해 44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M1실탄 등 탄약류 1천909점, 철모와 대검 등 개인 장구류 396점의 유품을 수습했습니다.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이관되어 유전자 분석과 전사자 유품, 기록자료 확인 등의 감식 과정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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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인천보훈병원, 11월 7일 개원식을 열고 업무 시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인천보훈병원이 11월 7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에서 6번째로,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문을 연 인천보훈병원은 지하1층, 지상 7층 130개 병상 규모로, 시범운영중인 8개과를 국가유공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외래진료를 중심으로 15개 진료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존경하는 보훈가족 여러분. 저는 보훈병원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인천보훈병원이 보훈가족 여러분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10년 넘게, 인천과 경기서부지역 25만 보훈가족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인천보훈병원 건립은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6월 건립이 완료되어 8월부터 시범진료를 진행해 왔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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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규모 재난사고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이 서둘러 대피합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일제히 물을 뿜어 화재를 진압합니다. 건물 안에 고립된 사람들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구조하고 소방헬기는 옥상에 대피한 사람들을 구해 냅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건물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과 건물붕괴까지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개한 종합훈련은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군부대 등 29개 기관·단체, 320여명의 인력과 장비 70대가 동원됐습니다. 이날 훈련은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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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7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노선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장암·신곡역과 민락역 신설을 요구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의회 권재형 도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7호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노선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습니다. [권재형 도의원 / 경기도의회]“교통이라는 것은 주민들이 편리한 곳에 선이 깔려져야 되고 역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주민이 살고 있지 않은 곳으로 노선이 계획이 되어 있고 .... ” 토론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장인봉 교수 / 신한대학교]“저는 이 자리의 의미는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고 결국은 도봉산 옥정 광역철도 노선이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게 바꿔야 경원선이 연결이 돼서 경원선을 통해서 의정부로 해서 원산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모스크바까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서 유럽까지 진출되는 가장 중요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나올 수 있는 기본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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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JBC중앙보훈방송 구용환 대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 공로 ‘의정부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JBC중앙보훈방송 구용환 대표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를 한 공로로 ‘의정부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감사장 전달식은 11월 5일, 송산2동 자율방범초소에서 강동훈 송산파출소장을 비롯해 장정원 송산2동 자율방범대장과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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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원도항일애국선열 합동추모제, 춘천시 중도에서 봉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우리를 위해 살아나소서 당장의 밥 한 끼 허기진 물로 채우면서도 여의내골로 만주 벌판으로 화승총으로 겨누었던 구한말 그 시절 기개를 살려주소서 내 한 몸 바쳐 조국이 살 수 있다면 오로지, 오로지 ! 대명천지 쩌렁거리던 그 함성 다시 들려주소서”(‘영면하지 마소서, 살아오소서’ 中에서-김금분 시인) 강원도항일애국선열 합동추모제가 광복회 강원도지부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 춘천시 중도에서 열렸습니다. [이종호 / 광복회 강원도지부장]“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와 민주주의는 항일운동에 몸 바친 애국선열들의 눈물과 피와 땀의 대가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날 추모제는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헌화 및 분향, 헌시낭독, 추모사, 순국선열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춘석 /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거셀수록 뿌리가 더욱 깊어지는 나무처럼,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이어오는 동안 온갖 고난과 위기 속에서 온몸을 바치신 선열들의 애국충정은 일제의 총칼도 소용없었고 마침내 조국광복을 이루어내셨습니다.” 강원도항일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일제 침략으로 국운이 암울한 시기에 국권회복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오직 국가와 민족 앞에 신명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받들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봉행하고 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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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 축제,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 축제’가 의정부시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거점센터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노년세대의 성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지주연 /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회복지담당관]“지금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고요. 독거노인들이 많아지시면서 어르신들의 성의 문제,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필요하게 됐는데요. 의외로 어르신들은 그런 교육을 받으셨던 세대나 상담을 받았던 시대가 아니시기 때문에...” [배승룡 / 경기도노인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장·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성문제를 너무 숨기려고 하지 말고 부부간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 또 사회적 관계에서 성이나 사랑의 문제를 드러내시고 그것을 우리 사회도 잘 받아드리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성관련 퀴즈 맞추기, 뇌파로 움직이는 기차체험,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아울러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황성호 어르신(76세) / 경기도 광명시]“좋지요. 좋은데, 나이 들어가지고 성문제라고 그러면 젊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런데요. 아직도 나이 들어도 노인들이 성생활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쉽고 즐겁게 노인 성(性)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성(性)관련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성상담사, 성교육사 등을 배치시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노인들의 성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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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백야 김좌진 장군 88주기 추모제향, 충남 보령시 장군묘역에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일제강점기,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향이 10월 22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장군묘역에서 거행됐습니다. [황의호 / 김좌진장군 추모사업회장, 보령문화원장]“오늘 우리는 1920년 10월 청산리에서 연대장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넘는 일본군을 사살하여 독립투쟁 사상 가장 큰 전과를 올린 장군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김동일 / 보령시장]“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런 독립운동가이십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행사와 추모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박종덕 / 충남서부보훈지청장]“오늘 우리는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장군님의 고귀한 삶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갈수록 깊어지는 지역과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을 뛰어 넘어 통합된 역량과 지혜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김좌진 장군은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입니다. [김을동 / 김좌진 장군 손녀]“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항일독립 선열들께서 남기신 것은 단순히 조국을 향한 희생정신과 헌신만이 아닙니다. 빼앗긴 조국의 명운을 바꿔 놓은 강인한 투지와 곧은 기개, 당신의 목숨보다 소중했던 조국의 미래와 그 후손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찬 암흑마저도 반드시 극복해내고야 마는 민족의 저력을 남겨주셨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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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27회 초의문화제, ‘초의와 대중의 만남’을 주제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우리나라 차인들의 최대 행사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전라남도 해남군 군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문화제는 올해로 27회째로,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 초의문화제 집행위원장, (사)해남다인회장]“다인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하게 하는 문화로는 차가 으뜸이며, 이 시대의 최고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다도’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는 일반인들이 차를 친숙하게 접하고, 다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초의와 대중의 만남’을 주제로 해남 미황사 금강스님의 초의차 사상 특강을 비롯해 전국 30여개 차인 단체가 참여한 들차회, 다양한 공연과 기념식, 다채로운 차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명현관 / 해남군수]“(초의선사께서는) ‘차는 그 성품이 삿됨이 없어서 어떠한 욕심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며, 본래의 원천과 같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도 차 한 잔의 의미를 되새겨 볼만한 말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편 올해 초의상에는 최소연 (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최 이사장은 지속적인 차 문화 보급을 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전통 차문화를 해외로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영예를 안았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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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호남의병창의동맹단결성 111주년 기념 호국제전추모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항일운동을 위해 결집한 호남의병창의동맹단결성 111주년 추모제가 10월 19일,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호남의병창의지에서 열렸습니다. [동맹뇌사(同盟酹辭) 낭독 / 이승호 전북 진안군 마령면장]“하늘은 사람의 도리를 살피고 계신다. 우리 의병동맹은 한결같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서 나라가 만세토록 보전할 수 있도록 충성을 다할 것이다. 충(忠)은 공(公)이요, 효(孝)는 사(私)이니 여기에 만일 두 마음을 품는다면 신령께서 크게 벌할 것이다.” 100여명이 참석한 추모제는 동맹뇌사 낭독, 경과보고, 추모사, 격중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석기 /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런 호남의병창의 동맹단원들의 호국충정은 민족정기로 면면히 이어져 기미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그리고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정신적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호남의병 창의 동맹단은 일제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1907년 9월 12일 정재 이석용 의병대장을 중심으로 진안·임실·순창·장수·남원 등에서 1천여 명의 의병이 마이산 주필대에 집결해 의병조직 동맹 결성을 결의하고 1908년 4월까지 전북에서 최초로 의병활동을 전개했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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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제12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지난 10월 13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의철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 유일한 마라톤대회로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개회식과 출발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권영일 / 의정부시청 마라톤동호회]“몸이 불편한 사람들하고 좀 덜 불편한 사람들이 함께 손잡고 뛰고 또 박수치는 모습들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1,000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레이싱부, 생활용휠체어부, 어울림비경쟁부 등 5km 7개 부문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동열 / 경기도 하남시]“지금은 두 다리로는 달릴 수 없지만 두 팔로 달리고 싶어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강원 / 인천광역시]“실상적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취업문턱이 너무 높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정부차원에서 많이 고려했으면 합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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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미 해병 용사들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가 10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박종길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최한 추모행사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주요인사와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 임직원 및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군가합창, 호국안보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에 이어 장진호전투 영상 시청, 추도사, 감사패 전달, 추모공연, 전쟁가요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 주한 미국대사]“한국은 자유가 싸워나갈 가치가 있고 필요하다면 죽어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맺어진 유대가 공통의 정치, 경제, 문화적 가치 그리고 굳건한 인적관계로 성장한 모습을 보며 동맹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장진호전투 참전 생존영웅인 제임스 우드(James WOOD)와 로버트 팰로우(Robert Pellow)씨가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손완익 / 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구 동대문구지회 사무국장]“앞으로 저희가 해야 될 일은 장진호 전투가 미 해병대 위주의 작전이었지만 한국군도 많이 참전을 했기 때문에 그 당시 전사한 분들을 우리가 발굴해서 영령봉송에 힘쓰도록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장진호전투는 미 제1해병사단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에서 중국군 7개 사단 병력이 형성한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영하 40℃의 혹한 속에서 2주간 치러진 철수작전으로, 자신의 10배에 달하는 12만의 중국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군인 10만 명과 민간인 10만 명을 남쪽으로 탈출시킨 전투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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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봉창 의사 순국 86주기 추모식,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이봉창 의사 순국 86주기 추모식이 10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열렸습니다. [정수용 /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장]“이봉창 의사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애국열사들은 끊임없는 패배와 좌절을 통해 시대의 어둠을 밝히고 민족의 미래를 열어갔던 위대한 패배자이자 궁극의 승리자들이었습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봉창 의사 약사보고,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진영 / 서울지방보훈청장]“의사님께서는 단 한 번의 의거로 일본 제국주의 심장부인 동경을 전율케 했습니다. 이 의거에는 일제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와 23년의 식민지배에도 사라지지 않는 우리의 독립의지가 오롯이 담겨서 일제를 경악케 했습니다.” 이봉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에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의 의거는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1930년대 한국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 투쟁의 선봉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독립운동 전선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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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전승기념식은 화령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를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재학 사단장 / 제50보병사단]“계속된 패배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던 우리 국군과 국민들에게 화령지구 전투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 같은 국군의 통쾌한 승리였으며 .... ” 행사는 화령장지구 전적비 참배를 시작으로 군악대 공연, 태권도시범, 공로패 수여식과 기념관 개관식,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을 위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전시회, 화생방장비 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을 운영했습니다. [우지훈 병장 / 2사단 17연대 2대대]“저희가 군복무를 하면서도 전쟁사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거나 선배 전우님들의 감정들을 이해할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느꼈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헌신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희도 군복무를 하는 동안에 그 의지들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화령 전승기념관은 연면적 2천772㎡, 2층 규모로 호국역사관, 화령전투관 등 전시공간과 체험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윤창열 참전용사 / 상주 화령지구 전투 / 17연대 기관총사수]“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이 기념관을 통해서, 많이 와서 안보관도 튼튼히 하고 국가의 충성심도 고양하고 이런 전당이 됐으면 좋겠어요.“ 상주 화령지구 전투는 1950년 7월17일부터 21일까지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한 역사적인 전투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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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10월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춘삼 지회장 직무대행 /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경로의 날과 노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우리 민족의 경로효친의 덕목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약속으로 노인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워 경로헌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국가차원의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종근 어르신 / 모범노인 경기도지사표창 수상]“33년 군 생활하고 전역해 나와 가지고 효친사상에 대해서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또 특히 요즘 젊은 아이들이 노인을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들에게 조금 더 물러서고 봉사하는 정신을 가지라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유종근 어르신이 경기도지사표창을 받는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퓨전민요한마당과 국악연주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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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발달장애인 징검다리 축제,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발달장애인 징검다리 축제가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와 식전공연,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미영 지회장 /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저희가 징검다리 축제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만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나 생각 이런 것들 다 접어두시고 즐기는데 만 온 힘을 다 쏟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징검다리 축제'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봉사자가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했습니다. [홍문종 국회의원 / 자유한국당 의정부을]“모든 자리가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고 모든 자리가 여러분들이 행복해야만 하는 자리지만 특별히 오늘은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시길 바랍니다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이 400그릇의 자장면 무료급식봉사를 펼쳐 발달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90여명의 회원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콜서비스, 장애인문화관광사업, 자장면무료급식봉사, 이미용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영상취재 :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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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태극단선양회, 제68주기 태극단 순국열사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6.25전쟁 당시 고양과 파주지역에서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54분 태극단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합동추모식이 경기도 고양시 태극단 순국열사 묘지에서 열렸습니다.[양흥모 회장 / 태극단선양회]“3년 1개월의 전쟁터에서 수많은 군·경 유엔군의 전사상자와 민간인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이 땅을 지켰습니다. 또한 태극단 열사들의 애국심과 의병정신으로 경의선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지하결사대를 조직하여 적들과 싸웠습니다.” 태극단선양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박광호 시인 / 한림대 명예교수]"조국을 위해서라면 내 몸이 묻힐 무덤도 내 시체를 담을 작은 관도 사양하노라 오래지 않아 찬바람이 내 몸을 쓸어가고 저 땅의 풀벌레들이 내 몸을 즐겨 뜯어먹어도 나는 유쾌히 그들과 벗이 되어 행복해질 대한민국을 그리며 이 골짜기 내 나라 땅에 한 줌 흙이 되기 소원하노라”(‘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中에서-모윤숙 지음). 태극단은 6·25전쟁 당시 고양과 파주지역이 북한 치하에 있을 때 경의선 열차를 이용하는 통학생을 주축으로 조직된 애국청년지하결사대입니다(영상취재 :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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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일서 김홍일 장군 38주기 추도식,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6.25전쟁영웅. ‘일서 김홍일 장군 38주기 추도식’이 9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평안북도 성우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추도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김영철 평안북도 도지사와 장정열 평안북도 성우회장, 육종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사, 헌화, 김홍일 장군님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진영 / 서울지방보훈청장]“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자 동분서주하신 장군님께서는 건국, 무공, 근정 등 다수의 훈장과 함께 오성장군이라는 호칭이 부여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군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장군의 가슴에 달렸던 훈장보다 빛나고 한평생 간직해온 애국충정은 다섯 개의 별보다 명예롭습니다.” 1898년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태어난 김홍일 장군은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제조한 장본인이자 한국광복군 참모장으로 항일무장 독립운동의 선봉에 나섰으며 6.25전쟁이 발발하자 후퇴하던 국군을 결집해 한강 방어선을 6일간 저지한 대한민국 유일의 오성장군입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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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한국광복군 창군 제78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한국광복군동지회가 ‘한국광복군 창군 제78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 행사를 9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습니다.[이영수 회장 / (사)한국광복군동지회]“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41년 12월 10일에 당당하게 대일선전포고를 국제적으로 천명할 수 있었던 것은 1940년에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념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광복군동지회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광복군 선언문 낭독,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피우진 처장 / 국가보훈처]“광복군은 그 어떤 군대보다 헌신적이고 애국심이 강한 군대였습니다. 이러한 민족의 군대로서 한국광복군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었으며 그 기개와 용맹함, 불굴의 투지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열어 한국광복군의 시대정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광복군은 조국광복의 염원 아래 1940년 9월 17일에 창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군의 토대가 되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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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재)의정부시민장학회, ‘후원의 날, 장학 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지난 9월 15일, ‘제1회 의정부시민장학회 후원의 날, 장학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의정부시민장학회 장학사업을 홍보하고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과 아울러 일일찻집, 버스킹, 바자회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상훈 이사장 / (재)의정부시민장학회]“40억원의 재산이 출연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금리로 인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서 오늘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이런 상황을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 오늘 자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다은 학생 / 경민고등학교 1학년]“살아가면서 제가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이번 시민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리고 나중에는 제가 그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일일찻집은 의양로타리클럽과 천사보금자리에서, 바자회는 의정부 시민공감과 나눔 이야기 회원들이 함께해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신철호 단장 / (사)국제NGO천사보금자리 의정부·양주지회]“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1996년 설립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의정부시가 출연한 공익법인 장학재단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1년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천771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