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봉구, 「도봉봉TV」 한눈에 보는 2022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 영상 제작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대표 유튜브 채널 “도봉봉TV”가 2022년 2월 기획영상을 통해 ‘2022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는 이연아 아나운서와 강성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도봉구의 ▲자치 ▲문화 ▲교육 ▲복지 ▲균형 ▲안전 총 6개 분야 19개 정책과 제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영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조례발의안 기능 강화 △평화울림터 운영 △방학3동 구립 한옥도서관 운영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입학준비금 지원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 △영아수당 신설 △첫만남 이용권 지원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별관 개관 등 도봉구의 주요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2022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 모든 사항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상을 보시고 2022년 도봉의 달라지는 제도를 잘 참고하셔서 더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서울시 강북구,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1-day 서비스’ 시행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5일부터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1-da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경제 활성화와 구민 편의증진을 위해 기존에 7일 소요되던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처리기간을 1일로 단축시킨 것이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신규개설시 건축물 인도일부터 개설등록신청이 가능하여 개설 등록증을 받기까지 통상적으로 7일이 소요됐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건축물의 임차 이후 실제 영업일까지 신청인은 경제적·시간적 손실이 불가피하였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청일 다음날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개설등록 부서와 세금부과 부서를 일원화하여 신청인이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기존에서는 개설등록 부서와 세금 관련 부서가 상이하여 신청인이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를 개설등록 부서 방문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이제는 부서에서 개설신청과 동시에 전산을 활용하여 결격사유 등을 조회하고 건축물의 적정성, 공제가입 여부 등 관련 사항을 검토한 후 등록면허세 납부여부가 확인되면 신청인은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등 강북구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강북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해남군, ‘명품 닭코스 음식거리’ 새롭게 단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코스 음식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 해남읍·삼산면 일원 닭요리촌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총 11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 부근 닭요리 취급전문 11개 업소의 노후 간판 30여개를 철거 후 지주간판 및 외벽간판을 새롭게 제작·설치하였고 건물 외벽에 해남군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는 한편 주변 보행로 731㎡, 교통안전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 닭코스 음식거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군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만족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가평군, 공직자 대상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및 드론 공공지원단 추진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군은 공공분야로 확대되는 드론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및 드론 공공지원단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난 21년도 9명의 공직자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홍보, 지적조사, 구조물점검, 농업자원관리, 환경․산림자원감시, 불법행위 추적감시를 위해 관계 부서 담당자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교통과장을 지원단장으로 방제예찰 및 수색탐색조와 불법행위 추적감시조로 드론 공공지원단을 구성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드론을 행정에 접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로 공직자 6명에 대해 드론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분야별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분야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전통적인 공공업무와 드론이라는 다재다능한 업무수단 간 융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또한 정찰형 드론 및 부속장비를 추가 구입하고 관련 보험을 가입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드론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공공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드론활용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여수시, ‘부동산특별조치법’ 오는 8월 4일 종료...홍보 강화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 희망자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사실상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이 대상이며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묘지가 해당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에서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토지는 민원지적과 ▲건물은 허가민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보증취지 확인, 현장조사, 상속인 통지 및 2개월간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하며, 신청인은 확인서를 갖고 관할 등기소에 등기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부동산특별조치법에 의해 등기할 경우 자격보증인에게 법무부령에서 정하는 보수를 지급해야하며, 취득사유가 매매‧증여‧교환인 경우 장기미등기에 따른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농지의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첨부해야해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적용대상이 되는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대전시, 지역성평등지수 11년 연속 상위지역 선정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2020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11년 연속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여성가족부 발표한 지역성평등지수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ㆍ도 평균 76.9점이며, 이 중 대전시는 지역성평등지수 78.8점으로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사회참여, 인권․복지, 의식․문화의 3개 영역에서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훈련, 복지,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의 8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2010년부터 지역의 성평등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 ․ 점검하기 위해 매년 조사 발표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 ‧ 중상위 ‧ 중하위 ‧ 하위 등 4단계로 나누고 있다.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보건(2위), 의사결정(2위), 경제활동(4위), 복지분야(5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3위였던 안전분야가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문화․정보분야가 13위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가족분야(15위)는 여전히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성인지정책담당관실 신설 이후 여성 대표성 제고, 관련부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여러 지표에서 상승하는 등 대전 성평등 수준이 상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작년에 시범 운영한 양성평등담당관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롭게 개편된 지역성평등지수에 맞게 시정전반 성인지관점을 반영하여 모든 분야의 성평등 의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양평군, 「2021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1일 ‘2021년도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14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군과 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력이 부족한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심사규정으로 낮은 이율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6억원을 출연해 315개사에 131억원을 지원, 전년 대비 출연금 목표달성률 160%, 실적개선율 133%를 기록해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경제위기속에서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양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평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례보증제도가 보다 많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중소기업은 5년간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5년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이자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서울시 도봉구, 외부 전문가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한 구민감사관 위촉·운영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행정의 다양성을 마련하고 보다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외부 전문가와 구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2013년 활동을 시작한 도봉구 구민감사관은 토목·건축·조경·보건·복지·세무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가진 ‘전문 구민감사관’과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일반 구민감사관’으로 구성됐다. 도봉구는 2022년 1월 28일 ‘제5기 도봉구 구민감사관 위촉식 및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구민감사관 27명(전문 구민감사관 7명, 일반 구민감사관 20명)을 위촉하였으며, 지난 2월 9일 쌍문동 마을활력소 신축공사 합동점검으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종전까지는 공공건축물 등 공사현장 합동점검에 ‘전문 구민감사관’만 참여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전문구민감사관과 해당 동의 ‘일반 구민감사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사 과정에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 체계를 확대, 강화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등 방역시설과 식당, 종교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점검 등 코로나19 관련 분야에 감사활동을 새롭게 추진하고, 토목·조경·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사업이나 감찰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여 감사활동을 하는 등 역할을 더욱 확대했다. 한편 도봉구 구민감사관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풍수해 추진실태 점검,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신축공사 등 공사현장 점검, 도봉구 등축제 등 각종 행사 모니터링 참여를 비롯하여 17회에 걸쳐 감사행정 활동을 펼쳤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는 그간 외부 전문가와 주민의 감사행정 참여를 통해 구정 투명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어왔다. 올해부터는 구민감사관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한 만큼 도봉 행정의 청렴도와 구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포천시, 조직개편으로 민원서비스 혁신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행복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민원토지과를 민원과와 토지정보과로 부서를 분리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발굴에 힘썼다. 또한, 민원과 내 허가민원관리팀과 생활민원TF팀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에 나섰다. 허가민원관리팀은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법정 민원과 고충 민원을 접수하고 각종 민원 처리를 점검하는 등 허가 민원의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 원스톱 민원처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내실화를 위해 허가민원 상담창구, 사전심사청구제, 민원 후견인 제도 등을 시행한다. 허가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체계적인 허가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처리단계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안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민원TF팀은 민원인 불편사항에 대한 발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처리부서를 지정하고, 24시간 내 초동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민원처리 과정을 민원인에게 알리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민원서비스 체감도를 높인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허가민원관리팀과 생활민원TF팀이 신설되었다.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
양주시,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최대 60만원으로 상향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 자동차관리법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천재지변, 사고발생, 차량휴지, 비상사태, 해외체류, 병원입원, 법원판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는데,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그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내 문자서비스 신청 시 검사 기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미수검 차량은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검사기간을 사전에 확인해 검사에 임해야 한다”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을지대학교, 간호사 국가시험 21년 연속 ‘금빛 레이스’ 합격률 100%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1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71명(성남캠퍼스 102명, 의정부캠퍼스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룬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을지대학교는 21년간 간호대학 졸업생 1기부터 총 2,383명이 응시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합격률 100%를 유지했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1급 응급구조사, 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위생사 등 보건의료계열의 각종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1.7% 달해 전국 평균 합격률(72.9%)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고시와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1%) 대비 16.3% 높은 수치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의료원과 연계한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슴이 따뜻한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한 이념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해남군, “마을의 공기 빛깔이 달라져요” 공동체 활성화 박차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육성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 144개소, 5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윤리경영 확산과 연계해 주민 주도의 소통과 협치 행정 실현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양적인 증가는 물론 컨설팅 지원 등 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해 질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2017년 2개소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1개소, 2021년 36개소, 올해는 42개소로 확대 지원된다.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조직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동체 활성화와 공기빛깔 분야로 나눠서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마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 리빙랩(생활문제개선형) 등 3가지이며 마을형과 아파트형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사업비 500만원 범위에서 추진할 수 있다. 신규 사업인 행복마을 리빙랩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등에서 연구조직, 기업, 대학 등과 협업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공기빛깔 분야는 씨앗-새싹-열매로 이어지는 성장형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자원조사 등을 거쳐(공부) 계획을 수립하고(기획) 특성화 사업을 발굴(빛깔)하게 된다. 각각 500만원, 800만원, 2,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특화모델로 만들어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년도 47개소에서 올해는 신규 55개소를 포함하여 102개소를 추진한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가꾸기와 경관개선 등을 위해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실시 후 연말 성과 공유대회와 공동체 한마당 행사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개소한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소통과 참여, 융합이라는 해남형 ESG 윤리경영의 핵심과제로, 따뜻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해남 공동체를 회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키워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마을자원의 발굴과 소득화까지 이어져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서울시 도봉구, 2022년 봄철 산불예방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2년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1일 도봉구에 따르면 행정구역의 약 47%가 산림으로 이뤄진 도봉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도봉산, 초안산이 있어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있고, 지난 2013년부터의 통계를 볼 때 3월을 전후로 산불의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통해 봄철 산불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37명과 보조진화대 205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 전담 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안산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등 산불취약지역의 인화물질 제거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과 연접한 주말농장, 농경지 등 부산물 소각활동도 집중점검한다. 한편 산림 인접 거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도봉산을 중심으로 화재 신고와 화재 예방요령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홍보물을 통해 경각심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낮은 강설량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어느 해 보다 커졌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니만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진화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정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기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6월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된 ㈜메조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의 이민선 소장이 발표를 맡아 건축도면 및 설계 내용에 대하여 설명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8,454㎡) 부지에 연면적 5,2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난해 2월 포천도시공사에 위탁했다. 포천비즈니스센터는 각종 전시관, 세미나 및 패션쇼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은 물론 회의실,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ONE-ROOF 기업지원 등 양질의 기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후 착공 등 사업추진을 착실히 준비하여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친기업적 도시로 성장하고, 강소기업 육성에 힘써 기업인들과 시민들 편의 도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용역을 16일 최종 완료하고, 올 4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포천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아열대농업 활성화 ‘속도’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망고,
패션프루트, 무화과 등 16작목 125ha의 면적을 가진 전국 최대의 아열대 작목 재배지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이전, 고구마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한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국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올해 농업농촌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육성, 환경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보급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수입산 과일의 대체와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아열대 작목의 지속적 확대와 신기술
지원에 10억여원을 투입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재배에 성공한 바나나는 현재 4농가에서 1ha 면적의 바나나를 재배, 연간 24톤을 생산해 전라남도 전체 바나나 생산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바나나 0.4ha 내부시설을
비롯해 레드향 2개소 0.4ha, 파인애플 1개소 0.2ha 등 아열대작목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할 아열대과수 산학연 협의체 운영과 통합브랜드 지원, 소비촉진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기온에 대비한 아열대 과수 안정생산 기반 조성도 실시한다. 시설무화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비롯해 백향과 연중생산 시범사업, 파파야, 레몬 등 새로운 아열대 작목 실증재배 시범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은 해남형 ESG의 핵심 전략으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구축에 발맞춰 아열대
농업 확산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며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여수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초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심사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선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지원사업 및 특별법 제정 촉구 ▲행복한 나눔냉장고 확대 운영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플랫폼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시책 ▲여수시 공공 야간약국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혁신의 중심은 시민으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충남도, ‘2022 충남 공공부문 노동자 이사 합동 워크숍’…특강·토론 등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10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공공부문 노동자 이사의 역량 강화 및 소통·화합을 위한 ‘2022년 충남 공공부문 노동자 이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제도화해 경영의 투명성·책임성·공익성·민주성 향상을 담보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해당 기관 노동자가 의결권을 가진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기관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받는 제도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20개 기관 노동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특강, 제도 배경 및 역할·지침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충남도
공공부문 노동자이사제 시행의 의미와 과제’를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도는 노동자이사제로 운영되면서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가
노동자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며 전체 공공기관이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자 이사의 정보열람권을 도입하고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등 노동자 이사의 권한을
확대한 만큼 노동자 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원 충남노동권익센터 감정노동팀장이 ‘감정노동 보호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김윤호 호 인사노무법인 대표가 ‘노동이사제 해외 사례 및 일터혁신컨설팅 안내’를, 박희석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전문위원이 ‘노동이사제 도입 배경과
노동자 이사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노동자이사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희철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공공기관 노동자의 경영 참여권 보장을
위한 노동자이사제가 안정적으로 도입돼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이 더욱 개선되고 나아가 노동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서울시 노원구, 구청 카페 1회용 종이컵 없앤다...다회용컵 사용 시범 사업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을 도입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한번 쓰고 버려도 되는 1회용 종이컵 대신 플라스틱컵을 재활용(Reuse)하는 방법을 통해
쓰레기가 없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생활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에 앞장서고자 함이다.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에 따라
2월부터 청사 카페 내 모든 음료는 개인컵 또는 다회용컵으로만 받을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컵은 구청 2층~6층
각 층에 설치된 반납함에 투입하면 된다. 반납된 컵은 구와 협력을 맺은 사회적기업이 매일 한차례 회수한다. 회수한 컵은 6단계에 걸쳐 살균·소독한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해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0.347t의 온실가스 감축과, 100ℓ기준 종량제 봉투 533개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청 6층에서 운영 중인 카페는 1층 공사가 끝나는 대로 1층으로 이전할 계획인데,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구청 내 다회용컵 공유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개선점 등을 살핀 후, 관내
공공기관, 복지기관, 동주민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인근 카페
등에도 다회용컵 이용 제도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재활용센터 3곳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월부터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과 손잡고 무포장 가게 ‘새록’
운영하고 있다. ‘새록’은 소비자가 준비한 용기를
이용해 일회용 포장을 줄이고자 하는 가게로 재활용과 새활용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원에코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탄소제로건축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 생태환경 관련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조치도 중요하다"라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들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서울시 도봉구, 공공디자인으로 ‘행복걸음, 감성도봉’ 도시 만든다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한 의견청취,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수립했다.
구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이음으로 완성되는 보행친화도시, 비움으로 다가가는 감성보행도시’를 구현하고자 「행복걸음, 감성도봉」이라는 공공디자인 미래상(비전)을 설정하고, 3개의 기본방향, 7개
실행전략을 세워 진흥계획의 마스터플랜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봉구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일상에 스며든 생활밀착형 디자인으로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안전보행환경」, 도봉구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역 자산 및 유휴공간을 통합디자인하여 명소화하는 「감성보행환경」, 장애물 없는
유니버설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을 담은 「평등보행환경」에 중점을
뒀다.
7개 실행전략으로는 ▲품격
있는 도봉구 진입부 상징 만들기 ▲도봉구의 자랑 역사문화자원 디자인 업그레이드하기 ▲도봉산자락
녹지경관의 엣지 자연 회복하기 ▲저층 주거지 안전하게 만들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한 수변공간 연결성 강화하기 ▲자전거로 연결하기 ▲색채를
활용한 경원선 경관 저해요소 개선하기를 제시했다.
이번 진흥계획을 추진하고자 도봉구는 6개 분야별 ‘표준디자인가이드라인’과 구 정체성을 반영한 3종의 ‘특화디자인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오는 2026년을 목표로 7개 실행전략에 따른 선도사업들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봉구는 2021년 12월
선도 시범사업으로 도봉역사문화길 1길에 대한 통합사인시설물을 시범 설치하고, 2022년 1월부터는 시ㆍ구간 경계에 도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진입부 환경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의 특색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으로
공공디자인의 체계가 마련된 만큼, 구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통해 도봉구
도시 품격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가평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가평소방서는 가평관내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생활안전 및 일상 복귀 도모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란 화재 등으로 인하여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방안으로는 ▲화재증명원발급 ▲구호물품
등 생활지원안내 ▲의사상자의 보호안내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평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화재피해주민 긴급복구지원시스템을 상시 운영하여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