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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참전용사와 보훈대상자 예우 외면하는가
지난 10월 20일, 고양시의회 제216회 임시회 문화복지상임위원회가 ‘고양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및 ‘고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건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시의원 4명 전원이 불참해 처리되지 못했다.24일, 조례안을 재상정해 심의했지만 표결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계류됐다. 고양시의회 김미현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1월 209회 임시회에 상정된 두 조례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명예로운 보훈과 예우를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 단 80세 이상은 ‘월 7만 원’ 으로 인상하고, 참전명예수당은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80세 이상은 ‘월 5만 원’에서 ‘월 7 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여야의 정치대결 구도’가 아닌 ‘말과 정책과 행동’이 일치하고 여야가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고민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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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대전차 방호벽 철거
포천시는 영중면 영송리 시도9호선 내 설치되어 있던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 할 계획이다. 영송리 방호벽은 군이 1950년대 비상 시 적의 전차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였으나 도로폭이 좁은 급커브 구간에 설치되어 있어 교통 사망사고 발생 등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도로변 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장애 시설물이다. 포천시와 방호벽 관할 부대인 8사단 및 75사단의 방호벽 철거를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되어 60여년 동안 도로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던 대전차 방호벽 철거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졌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시민안전이라는 대의에 함께 공감하며 방호벽 철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8사단과 75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련 예산을 2018년에 최우선으로 확보해 관․군 협력의 결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방호벽 철거와 도로변 환경정비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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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 안규홍 박제현 가옥-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 문화제 등록 예고
전라남도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과 근대문화유산인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은 등록 예고됐다. 보성 법화마을의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일제에 항거해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머슴과 주인이 함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유일한 곳으로 대한제국기 호남의병의 대표적 머슴 의병장이었던 안규홍(安圭洪1879~1910)과 안규홍 의병부대의 군량관이었던 박제현(朴濟鉉1871∼1909)이 살았던 곳이다. 안규홍 의병장이 약 20여 년간 담살이(머슴)를 했던 사랑채와 안규홍 의병부대에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했던 박제현의 안채가 원형대로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은 1920년 구례지역 상류가옥인 국포고택을 1987년 곡성으로 옮겨 지은 것으로 전통한옥 건축형식을 기본으로 근대기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근대 건축기법을 부분 적용해 한옥의 시대적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근대기 활동 화가이자 남종화의 거장인 아산 조방원(雅山 趙邦元1926~2014)의 전통문화예술 교육과 창작을 위한 전승공간으로서 가치가 있다. 등록 예고된 보성 안규홍과 박제현의 가옥,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후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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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문화재과, 인천에서의 독립운동과 호국 '제17회 학술대회' 개최
인천광역시 문화재과(역사자료관)는 오는 10월 25일(수) 오후 14시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당에서 ‘인천에서의 독립운동과 호국’ 이라는 주제로 시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사편찬위원, 문화재위원, 대학 교수 및 관련 연구자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 인천지역이 감당해 왔던 ‘호국의 공간, 보장처’로써의 역할을 찾아 재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2017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이라는 지향점에 맞추어 그 역사적 가치를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다. 학술토론회는 제1주제 ‘인천에서의 독립운동 현황과 의미’, 제2주제 ‘인천의 독립운동가와 그 활동’, 제3주제 ‘인천의 현충시설’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5명의 전문 패널이 ‘호국의 도시 인천’에서의 독립운동과 그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인의 자긍심과 그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을 전개한다. 인천 역사는 비류의 미추홀 정착으로부터 2030여 년, 인천 이름 탄생 600년이 되는 유구성을 지녔다. 특히, 해양도시로서의 지정학적 입지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타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경험해야 했던 선험적 공간이었고, 동시에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면서 감내해 왔던 현장이었다. 이러한 시각에서 인천의 가치를 재확인해 보는 것이 ‘인천주권’ 구현의 한 방법론이라 기대된다. 제17회 학술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시 홈페이지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032-440-8382, 8383) 코너의 행사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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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65주년 향군의 날 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울산재향군인회는 지난 10월 20일 오전 11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65주년 향군의 날 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향군의날 행사는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지방병무청장, 경남도 보훈단체 지부장들을 비롯한 향군 임직원 및 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규탄하며 안보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경남·울산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국민 모두가 단합하는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하고 당면한 국가적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안보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재향군인회 본회 이용석 호국안보국장을 초빙해 북한 핵개발 및 미사일 도발의 위중한 현 안보위기 상황에 있어 우리의 대응자세 등을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민정식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단결된 안보의식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경남·울산재향군인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경남 최고의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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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제이주’ 후손 고려인 초청
‘강제이주’ 후손 고려인이 서울을 방문한다. 러시아, 우즈베케스탄 등 6개국 거주 고려인 50명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을 방문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모국 방문이 처음이거나 모국 방문이 어려운 고려인 동포 중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과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동포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는 아시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신순남(1928-2006, 신 니콜라이) 화백의 애제자이자 큰 며느리인 신 이스크라,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후손인 김 에두아르드,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후손인 유가이 뱌치슬라브 등도 포함되었다. 고려인 참가자들은 방한기간 중 모국의 수도인 서울시의 역사와 문화 등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청계천 박물관, 서울로 7017, 남산골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최 환송오찬을 통해 고려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한글쓰기, 꽃산병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고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청계천 박물관과 서울로 7017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역사에 대한 소개를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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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엽제 휴유(의)증 환자 교통비 지원
제주시가 월남전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도외 보훈병원 건강 검진에 따른 교통비를 지원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게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현재까지 54여명에게 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월남전에 참전하여 후두암, 폐암, 당뇨, 고협압 등 40종의 질환을 앓고 있는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고엽제 등록 신청에 따른 검진 및 신체검사 시 소요되는 왕복 항공료 및 선박료 등의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훈병원 검진안내문과 항공료 및 선박료 영수증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 ․ 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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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경기도와 김포시가 오는 10월 21일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철책을 넘은 평화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에서 열리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김포시 함상공원을 출발해 부래도를 지나 덕포진 둘레길을 거쳐 다시 함상공원으로 돌아오는 8km의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고려 고종의 목숨을 구했던 뱃사공 손돌공의 묘와 조선시대 서구 열강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덕포진 등의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덕포진 장미터널에서는 7080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추억의 음악터널’이 준비되어 있고, 코스 중간에서는 아마추어 공연 팀의 ‘버스킹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가수 안치환, 신효범, 소향, 사랑과 평화 등이 출연하는 ‘김포 평화음악회’가 열리며 관람 비용은 무료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출발지에서는 평화누리길 로고 · DMZ 이미지 등을 활용한 스티커를 얼굴에 붙이는 ‘타투 스티커’, 2017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박철민 씨와 사진을 촬영하는 ‘박철민과의 포토타임!’, 도착지에서는 행사 소감을 적은 편지를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1년 후에 만나는 편지’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는 완보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 자원봉사활동 3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200명으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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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17 화랑훈련 세미나’ 개최
광주광역시는 9월 25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전남도, 31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과 공동 주관으로 지자체장과 군, 경, 예비군지휘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되는 2017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2017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종합상황실 구성 및 운영절차(광주시), 주민신고망 관리 및 운용(광주시 북구), 병종사태 하 경찰관할지역 작전수행계획(광주경찰청), 광주․전남 총력안보태세 확립(31사단)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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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 파주 임진각에서 열려
‘2017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24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문화일보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소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인 DMZ 일원을 달림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km, 6km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리비 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를, 하프코스는 여우고개사거리와 남북출입사무소, 10km는 군내삼거리, 6km는 통일대교 북문을 각각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문은 소해섭(46세, 하남) 씨가, 여자는 김연화(48세, 고양) 씨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하프코스 남자는 김태안(50세, 수원) 씨, 여자는 노성숙(54세, 서울) 씨가 1위를 차지했다. 10km코스에서는 반도 겐세이 씨(31세, 일본)가 남자 1위, 류춘매(52세, 파주)씨가 여자 1위를 기록했으며, 6km에서는 윤이환(44세, 화성) 씨와 유순녀(53세, 파주) 씨가 남녀 부문에서 가장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각 코스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또한, 인기가수 홍진영씨의 공연을 비롯해 치어리더팀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매듭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임진각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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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1군단사령부와 업무협약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와 1군단사령부(군단장 서웅)가 군사접경지역 화재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9월 22일 1군단사령부에서 ‘군부대 화재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군사접경지역에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본부 차원에서 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컨설팅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사시설 화재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초기 화재대응 능력 강화, ▲군 안보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 등 상호홍보 협력, ▲화재 및구조·구급·재난사고 시 긴급출동 지원 공조체계 구축 등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발전시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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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추석 맞아 군 장병 위문
이성호 양주시장(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군단, 26기계화보병사단, 5기갑여단 등 양주시 관할 14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기간에도 지역 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장병들을 위로하고 양주시와 부대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성호 양주시장과 조창섭 통합방위협의회 친목회장((주)영신물신 대표)을 비롯한 위원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 간 탄도미사일 발사로 어느 때 보다 안보 위기상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안위를 위해 여념이 없는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태풍, 폭설, 산불 등 자연·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복구현장 지원과 농촌 지역 일손지원 등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와 대민지원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잇단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불안한 안보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녕과 안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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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나라사랑 용인사랑’ 나눔 행사 펼쳐
경기도 용인시 자원봉사기업협의체와 제55보병사단이 9월 19일 어린이들에게 태극기 우산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라사랑 용인사랑’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우기 위해 만들었다. 행사에서 만든 태극기 우산 1,500개는 관내 저소득 아동 공부방과 어린이 도서관 등에 기증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예쁘게 만든 위문엽서와 감사영상을 제55보병사단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