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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복군합동묘소 추모조형물 ‘광복군전사상’에 대해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여기 ‘광복군합동묘소’에 오면 참으로 초라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잔디가 살고 그랬습니다만, 예전에 숲이 울창해서 좀 안됐다 싶어서 햇볕이 들게끔 정리를 하면서, 후학들이 많은 국민들이 여기를 오시는데, 안내해설사들과 같이 오십니다. 그런데 여기를 설명할 때, ‘우리 광복군 선열들을 설명할 때 뭔가 눈으로도 설명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저희가 공모를 했습니다. ‘그때 당시 광복군의 상징을 드러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어떤거냐?’ 해서 공모를 해서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이준 열사 묘소를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준 열사 묘 뒤에다 이준 열사 흉상을 조형물로 설치를 했는데 ‘누가 봐도 저 분이 이준 열사!’ 이렇게 말씀들을 하셔요. 저희들이 외롭게 외국에서, 중국에서 그 이역만리(異域萬里) 투쟁할 때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한국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실 때인데, 그래서 저희가 공모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들을 받아서 위원회를 만들고, 그래서 저 모습이 광복군 선열들이 했던, 그때 복장, 그때 총, 그때 깃발 이런 부분들을 다 고증을 해서 이렇게 뒤에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사람들이 오시면 우리 광복군이 저런 총 가지고 저렇게 옷을 입고 싸움을 했구나. 독립전쟁을 했구나. 이렇게 느끼시도록 했는데, (광복군 전사상) 밑에 보면 철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부분들이, 많은 심사위원들이 이야기를 했는데, 이 철이 굉장히 오래 가면 갈수록 훨씬 더 고풍스럽고 그때 생각을 훨씬 더 떠올리게 하는 그런 소재라고 말씀들을 하시고 평가들을 하셔서, (밑은) 철로 (윗부분은) 동으로 하면서 (광복군 전사상) 이 작품이 탄생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왜 저 작품이 저렇게 있는가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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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주 유림 선생 아나키즘에 대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보통 아나키즘(anarchism)하면 무정부주의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일제 때 부당한 정치권력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 ‘무정부주의’라고 통칭 불리게 됐죠. 사실은 무정부주의 보다는 ‘반강권주의’ 내지는 ‘자율정부주의’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1946년도 4월 달에 (경남 함양군) 안의에서 한반도인 아나키스트가 다 모여서 무정부주의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통칭이냐? 할 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자율정부다. 즉 인민대중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권력을 배격하고 스스로 자율적인 권력을 만들자 이런 의미에서 자율정부주의라고 정의를 내렸죠.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아나키즘하면 무정부주의라고 알고 있잖아요? 부정부주의가 아니고 ‘자율정부’ 내지는 ‘반강권주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것은 다른 의미로 본다면 자주인 사상이라고도 되겠습니다. 1972년도에 해방 직후에 활동했던 아나키스트들이 서울 진관사에서 모여가지고 아나키즘을 또 다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일반 대중한테. 그래서 ‘자주인’이라는 말을 썼어요. ‘스스로 자율적인 또 자주적인 사고를 가지고 남을 지배하지 않고 또 지배받지도 않는다.’ 그런 사상을 전개하는 사람을 ‘자주인’이라고 할 때, 이 ‘자주인’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아나키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보통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무정부주의에 대신하는 말로 ‘자주인’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주인’에 대한 것은 ‘자율정부주의’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지만 우리가 1946년도에 해방 직후 아나키스트는 자율정부라고 했지만, 1972년도에 우리 아나키스트는 우리는 ‘자주인’으로 하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좀 복잡해지겠죠. 아나키스트는 무정부주의가 아니고 자율정부주의자 내지는 자주인을 생각하는 ‘자주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는데, 보통 지방자치라든지 아니면 풀뿌리 민주주의라든지 또 억압적인 정치사상을 개선하는 인권이라든지 또 환경문제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아나키즘이 여러 사상과 연대하는 또 한국에서는 아까 말했던 민주공화정의 기원도 단주 선생이 ‘당파 합동연이(黨派 合同聯異)라고 말했죠? 그게 뭐냐면? ’각 정당이 또 내지는 이념이 상이한 이념을 버리지 않고 각자 연대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민주공화주의를 실현하자‘ 이런 건데 민주공화정에도 우리 아나키즘이 접목될 수 있는 부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아나키즘 진영을 대표해서 유림 선생이 참여했던 것도 바로 그런 겁니다. ’정부 공대균담(政府 共戴均擔)하고 당파 합동연이(黨派 合同聯異)하자‘ 즉 당파가 각자 이념을 버리지 않고 그 당파의 장점을 가져와 최대공약수를 만들어보자. 그래서 정부를 같이 균형 잡힌 정부를 구성하자 그래서 ’정부 공대균담(政府 共戴均擔) 당파 합동연이(黨派 合同聯異)‘ 이렇게 말을 했죠. 즉 우리가 민주공화정의 배경 이념으로서도 아나키즘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해 할 수 있겠습니다. 단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자주인 사상‘ 내지는 ’자율정부주의사상‘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반강권주의‘ 또 ’인류 보편의 인권‘을 가장 중요시하는 그런 이념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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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기념공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지난 2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기념공연 영상이다. 공연에서 1960년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대구지역 8개 학교 1,720여명 학생들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섰던 숭고한 정신을 보여준다(영상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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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해 한용운 ‘공약삼장(公約三章)’ 낭독 - 이상헌 연극배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홍성군민 여러분! 기미 독립선언문을 낭독한지 내년이면 꼭 100주년이 되는 해 올시다. 내가 원했던 독립은 1909년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 맺은 간도협약으로 우리지도에서 사라진 북간도와 서간도를 아우르는 그런 완전한 독립이었소. 헌데 지금 어떻소? 한반도마저도 통일되지 못한 이 지경에 이르렀소. 모진 고문을 견뎌내고 온갖 회유를 뿌리치며 대한민국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 헌신했는데 지금 이 나라의 강령을 보면 함께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들이 피눈물을 흘릴 것이요.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최남선도 곧장 변절하여 친일의 길로 들어섰고 그 외 많은 사람들이 친일행각을 펼쳤소. 친일하는 사람들의 후손들은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호의호식했고 지금까지 떵떵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허나 독립운동한 사람들의 후손들은 어떻소? 가난에 찌들고 많이 배울 수 도 없고 지금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가 절실하오. 독립선언서 내용을 보니 아주 유약한 내용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 보다 더 강력한 행동강령으로 공약삼장을 지었소. 공양삼장을 낭독하고 하단하리다.“ 공약삼장(公約三章)!!! 一. 금일 오인(吾人)의 차거(此擧)는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하는 민족적 요구니, 오직 자유적 정신을 발휘할 것이오,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일주하지 말라. 一.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一. 일체의 행동은 가장 질서를 존중하여 오인(吾人)의 주장과 태도로 하여금, 어디가지든지 광명정대하게 하라. 조선건국 4252년 3월 1일 민족대표 한용운.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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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종삼 상사 - 제1군단 사령부 유해발굴팀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저희가 (6.25전사자)유해발굴 시작이 2000년부터 시작해서 지금 현재 18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예하 군단에 까지 임무수행을 하고 있는데... 현재 18년 동안 찾은 유해가 전국적으로 11,000여구 정도가 식별이 됐는데 그 중에 유가족에게 전달된 것은 실제적으로 130명 밖에 찾지 못했습니다. 그 만큼 우리 국민이 적극적인 홍보를 해서 유가족한테 전달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 일차적으로 홍보가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국방부만 실제적으로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현장에서 실시를 하고 있는데, 국방부만 아닌 즉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같은 부서에서도 전체적으로 같은 공감대를 형성해서 유해발굴 DNA 시료 찾는데 좀 더 나을 수 있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 추가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6.25전쟁 자체를 너무 무관심하다보니까 실제로 관심도 없을뿐더러 실제 관심을 갖는 분들은 60대~80대 그 당시 삶을 겪었던 분 아니면 자녀 친구 동료 그런 분들이 6.25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을 뿐이지 외적으로 많이 소홀하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아무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한다 해도 어려움이 많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가 현장에 나와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 지역 외에 전국적으로 한다해도 부정적인 면이 어떻게 보면 더 많습니다. 긍적적으로 다가서는 분들도, 현장에서 보시겠지만, 오시면은 스쳐 지나가시는 분 아니면 잠시 1분도 아닌 10초 그림만 보고 가시는 분, 묻지도 따지지도 않듯이 그냥 지나가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안타까움이 있고..... 실제적으로 6.25전쟁했던 분들이 있어서 지금 이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그 분들이 있지 못했다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후진국가에서 생활을 하고 더 질이 낮은 삶을 살아갔을거라 생각하는데... 문제는 홍보가... 유해발굴도 좋지만 지금은 시료채취를 해서 유가족한테 유품이랑 유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좀 더 관심을 가져주면 아마 좀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나? 그 그리움의 넋을 위로나마 하고 싶지 않나 그런 마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인터뷰 :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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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장호권 월간 사상계 대표 - 고 장준하 선생 장남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오늘날까지도, 해방 후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도, 돌아가신지 43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장 선생님이 원하는 그런 세상,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같이 생각을 했던 분들은 굉장히 아쉬워하고 추모를 하고 또 한편으로 장 선생님이 계심으로써 자신들의 과거의 역사적 죄를 짓은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자꾸 거부를 하죠. 두 갈래로 우리 민족이 나누어지는 것은 참 슬픈 일인데, 저희 유족들은 장 선생님의 묘소를 어떻게 해 달라 이런 부탁을 한번도 한 적도 없고 단지 장 선생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하는 그러한 분들이 장 선생님의 묘소라든가 또 앞으로 행사를 어떻게 하고 어떤 식으로 장 선생님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은 그들의 몫이거든요. 저는 그들이 그런 일을 할 때 뒤에서 필요한 것을 도와주는 역할만 하고 그래요. 근데 이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정말 과거와는 달리 장 선생님이 원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 거예요. 지금도 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도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부를 만들었죠. 애를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물론 다 이루어놓긴 하겠습니다만, 장 선생님을 거부했던 사람들 그 세력들, 그 세력이 즉 새로운 정부가 나가고자하는 일을 또 거부하는 세력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을 빨리 좀 정리 좀 해주십사!!! 그리고 장 선생님 묘소라든가 장 선생님 추모해서 모이는 분들은 ‘장준하’라는 인물을 앞세워 놓고 그분의 뜻을 기리고 사회와 시민과 국가에다 이러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국가가 열심히 해 달라 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모이는 것이거든요. 국민들이고 시민들에다가 추모하는 분들이 아마도 이것이 확산이 될 것 같아요.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만 잘하는 대신에, 저는 악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적폐라는 악이 호시탐탐 다시 장 선생님을 거부하는 그런 시절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누가 막아야겠습니까? 우리 국민의 정신,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되겠고 또 새로운 정부가 철두철미하게 방어하고 그들을 정리해주고 하면서 장 선생님 뿐 만 아니라 장 선생님과 유사하게 희생당했던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고 그 유가족들이 매일 거리에 나와서 울부짖고 원하는 것을 싸움하지 않고 와서 보통 사람들의 가족들처럼 추석이나 기일 날 와서 웃으면서 앉아서 옛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달라 하는 것 때문에. 저희가, 장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분들이 찾아다니는 거죠. 그런 시절이 곧 오리라고 믿고 있습니다마는 혹여나 우리가 정리해야 할 이런 세력들이 다시 발호[跋扈] 할까 그게 두려워서 그때까지는 저도 마음을 놓지 않고 유가족도 이런 행사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거죠.“(인터뷰 :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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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회복지공동체 굿바인 방경례 대표 ... ‘실버세대를 위한 힐링콘서트’ 현장에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열린 ‘실버세대를 위한 힐링콘서트’ 현장에서 사회복지공동체 굿바인 ‘방경례 대표’를 만나 굿바인의 설립배경에 대해 질문했다. 다음은 ‘방경례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다. “저는 5년 전에 ‘참 좋은 포도나무’ 「굿바인」이라는 단체를 설립했어요. 제가 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르신들을 개인적으로 섬기고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바깥 세상을 그리워했어요. 그래서 소외된 어르신들이 어떻게 하면 밖에 외출도 하고 문화적인 공연이나 이런것도 즐겨서 남은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하면 가치있게 사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까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하다보니 어느덧 5년 그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저를 찾고 있었고...어르신들을 밖으로 모시고 외출을 해보면 정말로 즐거워하시고 자식보다 낫다라고 하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 그리고 어느때보다도 굳어 있던 표정이 웃으시면서 삶의 가치를 느끼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 어르신들을 어둡고 혼자 외롭고 고독스러운 곳에서 빛이 있고 즐겁고 누군가가 나를 품어주고 이해해주고...이전보다 남은 인생 후반전을 정말로 기쁘게 하루라도 살수 있다라면...저희 굿바인을 통해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서 이렇게 문화적인 공연 그리고 개인적으로 섹스폰과 우크렐레와 여러가지 악기를 통해서 어르신들에게 활동을 작게나마 계속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었어요. 남편이 첫째는 우선적으로 도와줬고 오늘 같은 경우도 휴가 나온 아들이 어제 휴가 나와서 오늘 전적으로 이 일을 같이 도와주었고 그리고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했고요. 그리고 섬김의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손길들이 많았고 저 역시도 5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르신들을 만나고 개인적으로 찾아가고 크고 작은 것을 지속적으로 나누면서 드러내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날이 오네요. 그렇지만 제 모습은 감춰지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의 인생이 문화적으로 더 힐링되는 그러한 일을 계속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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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종천 포천시장을 만나다
2018년 기획인터뷰 시리즈, 첫번째로 '김종천 포천시장'을 만났다.1. 지난 2017년 4.12 보궐선거에서 제6대 포천시장으로 당선되셨는데요. 취임 후 짧은 8개월 동안 16만 포천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2. 시장님께서는 인구 20만의 정주형 도시, 크고 강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하셨는데요.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의 시정’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3. 포천시 ‘2018년도 시정방향과 역점시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4. 경북 칠곡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보훈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별히, 포천은 보수지지층이 많고, 독수리 유격대 전적비 등 많은 호국현충시설이 있는 호국의 고장입니다. 시장님께서는 포천시 호국보훈정책에 대해 어떤 발전방안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5. 마지막으로, 16만 포천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인터뷰 :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