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6개국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미국, 호주 등 16개국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에 초청한 16개국 방한 인원은 미국(44), 호주(8), 콜롬비아(7), 벨기에(4), 에티오피아(3), 프랑스(2), 그리스(2), 인도(2), 이탈리아(2), 룩셈부르크(1), 필리핀(8), 남아프리카공화국(4), 스웨덴(3), 스위스(9), 터키(6), 태국(2) 등 107명이다. 이번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의 주요 방한일정은 24일 수요일 오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한복입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25일 목요일에는 부산을 방문하여 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있는 전우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 후 유엔평화기념관을 둘러본다. 26일 금요일 오전에는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인사동을 방문하고 저녁시간에는 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27일 토요일 오전에는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에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우들을 위해 헌화하고 기념관을 둘러본다. 이번 방한자 중에는 6·25전쟁 당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훈장(을지)을 받는 호주 참전용사 고(故) ‘찰스 허큘리스 그린’(Charles Hercules Green, 1919生)의 손자 ‘알렉산더 찰스 노먼’(Alexander Charles Norman)씨와 ‘필립 에릭 노먼’(Philip Eric Norman)씨가 방문하며, 또한 그리스에 6·25전쟁을 기리는 한국전쟁 박물관 및 기념비를 건립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는 ‘콘스탄티노스 파로스’(Constantinos Farros)씨가 특별 초청되는데, 그는 연락장교로 참전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1975년부터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한 이후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보훈처에서 주관하면서 보훈외교의 일환으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공식 초청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만 3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이 한국을 다녀가는 등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한국시니어문화예술협회·장어창고 등 6개업체, ‘사회공헌 활동 협력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한국시니어문화예술협회, 대산자연의향기, 장어창고, 그린이벤트, 세상의빛금요저널, 품격있는강남포럼 등 6개 기업체가 ‘상생의 가치 실현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협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7월 17일, 한국시니어클럽연합회 강남본부에서 협약기업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협약으로 6개 기업체는 상호간의 ▲교육프로그램 연계와 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개최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젝트를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세광 고문(원로목사) / 품격있는강남포럼]“오늘 6개 단체와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축하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승섭 회장 / 세상의빛금요저널]“앞으로 협약식 하고 나서 좀 더 가까운, 우리가 보다 나은 그런 협약식이 돼서 더 좋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인숙 대표 / 대산자연의향기]“여러분들 모두 인연인 것 같아요. 좋은 인연으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재홍 대표 / 제주 장어창고]“많이 협조를 할 것이고, 좋은 시간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필 대표 / 그린이벤트]“아직 저희 주변에는 많은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분들을, 좀 더 밝고 명랑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지희 회장 / 한국시니어문화예술협회]“저희 협회는 제2의 인생을 즐겁고 의미 있게 뜻 있게 살기 위해서 만든 단체입니다. 저희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또 시니어 세대를 보다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멋진 시니어들로 성장하기 위해서 만든 단체인데, 오늘 협약식을 여러 업체에서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앞으로 함께 좋은 기회도 만들고 좋은 일을 많이 도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대전광역시,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전광역시가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며 전승을 기념하는 ‘제7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7월 18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보라매공원 대전지구전투호국영웅비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1952년 여름, 그날의 대전’ 사진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전차사단과 맞서 대전지역에서 치른 최초의 방어 전투로, 미군은 1,150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장비손실을 입었으나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한 전략적인 승리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 대전광역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한미동맹 평화의 공원’ 기공식,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한미동맹 평화의 공원’(The Korean War Memorial Korea-America Alliance Peace Park) 기공식이 현지시간 7월 1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 소재 '메모리얼 그로브 파크(Memorial Grove Park)'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은 이성춘 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박효성 주 뉴욕총영사, 이광수․케이트 하퍼(Kate Harper)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브렌단 보일(Brendan Boyle) 연방의원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와 유족, 한인동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兩)국가 제창, 평화의 공원 소개, 축사 및 기념사, 기공식 세레모니,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이후에 오찬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쟁기념 한미동맹 평화의공원 건립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몽고메리 타운십으로부터 109,265㎡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대한민국정부에서 3억 원 지원과 주정부와 한인동포 등의 성금 7억 원, 총 10억 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2004년 이후 한인사회와 몽고메리 타운십에서 한국전참전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해 오면서, 참전용사의 수 감소에 따른 6․25전쟁에 대한 미래세대 교육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원건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공원은 미국과 피로 맺어진 인연을 굳건한 동맹과 우정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고, 건립 후에는 몽고메리타운십의 시립공원으로 관리·운영될 계획이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성춘 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양(兩)국간 큰 의미가 되는 ‘한미동맹 평화의 공원’ 기공식을 축하하며, 6․25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를 앞두고 참전용사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위로행사를 강화해 ‘보훈’을 통한 국제유대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미국은 6.25전쟁에 179만 여명의 용사를 파병하여 여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3만 3천여 명의 전사자를 포함하여 약 13만여 명이 희생된 혈맹국가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가보훈처, ‘태국 6.25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태국현지에서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태국 6.25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태국 보훈병원과 참전부대를 방문하고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며 참전용사 가정을 위로·방문하여 참전용사 후손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16명과 태국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명, 총 32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국내 참가자 중 3명이 6․25참전유공자의 손자녀로 22일 태국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참전 이야기를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전하는 시간을 통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캠프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기획하는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운영된다. 우선, 20일 토요일 오후에는 방콕 시내에서 한-태국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참전용사 감사 플래시몹(Flash mob)’이 펼쳐질 예정이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약 3분가량의 케이팝(K-Pop) 배경음악에 맞춰 단체 댄스와 함께 참전용사 감사 메시지가 담긴 배너를 펼치는 것으로, 태국 현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22일 월요일에 개최되는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 오찬’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감발표, 참전스토리 소개, 공연 및 선물 증정 등 학생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유엔참전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유엔참전용사 후손을 초청해 국내 대학생과 평화캠프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는 참전국 현지를 방문하여 후손과 함께 비전캠프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콜롬비아 보고타시 ‘한국전 참전 기념탑’ 방문해 헌화·묵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7월 15일, 콜롬비아 보고타시 ‘한국전 참전 기념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때 유엔 21개 참전국 중 병력을 파견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연인원 5,314명을 파견해 중공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실종됐거나 전사한 군인은 213명이고 부상자는 567명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 참전 기념탑’은 1973년 12m 높이의 석가탑 모형으로 서울대학교 안병익 교수가 설계해 건립했으며, 탑 전면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콜롬비아군에게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영상제공=서울특별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 「국립묘지 생전(生前) 안장 심의」시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19.7.16. 시행)으로 국립묘지 안장대상자 본인이 살아계실 때 심의를 통해 안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7월 15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생전(生前) 안장 심의제’은 7월 16일부터 시행되며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보유자로 만 80세 이상 생존 국가유공자 등이다. 신청 결과, 안장 심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국립묘지 안장대상 여부를 안내받게 되며 만약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나 탈영·제적·징계처분 등 병적기록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안장대상 여부 심의가 진행된다. 신청 절차는 인터넷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www.ncms.go.kr)’에 접속하여 해당 국립묘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우편 등의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그 동안 안장대상자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거나 병적기록 이상이 있는 경우, 사후에 국립묘지 영예성(榮譽性) 훼손여부 등에 대해 심의를 거친 후 안장여부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안장 심의가 완료되기까지 통상 40여일의 기간이 소요되어 고인을 임시 안치하는 등 유족의 장례절차 진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보훈처는 “이번 국립묘지 생전 안장심의를 통해 안장대상자 본인에게는 국립묘지 안장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유가족에게는 장례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만족하는 ‘따뜻한 보훈’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경기도 광주시, ‘제125주년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요 교육자이신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제125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가 7월 11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한 행사는 해공선생의 약력 소개와 내빈 축사, 기념공연, 학술대회로 이어졌습니다. [장석홍 국민대교수 / 해공 다큐멘터리 中에서-해공신익희연구소 제작]“해공이 27년간 중국에 머물면서 전개한 독립운동은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임시정부를 세우고, 임시정부 운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은 것 그리고 임시정부가 어려울 때와 독립운동의 새로운 길을 돌파하기 위해서 독립군을 양성했던 일. 젊은 세대들에게 독립운동을 지도하면서 새로운 독립운동을 개척했던 그런 점에서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공신익희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민족의 은인 해공 신익희 선생을 다시 논하다’를 주제로 해공 선생의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사상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부길만 / 전 동원대 교수]“지금은 오히려 대립과 갈등, 세대갈등 또는 빈부격차갈등 이런 것들이 엄청나게 심한 이런 현대적인 우리 한국 사회모습에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인물 모델로서, 그야말로 해공이 독립운동 할 때부터 좌우를 통합한 통합의 지도자이고 대학을 세워서 젊은이들한테 희망을 주고자 했고, 그 자신이 나라 잃은 서러움에 엄청난 그 괴로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국내와 국외에서 활동을 했던 신익희 선생을 보면서, 신익희 선생을 우리 청년들에게 알려야 되겠다하는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방부, 6.25 참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 전군(全軍)에서 추진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국방부가 6․25무공수훈자 및 6․25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보훈지청과 협조해 전군(全軍)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군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각 부대 장성 및 대령급 지휘관 주관으로 책임지역 내 군 관련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
국가보훈처, 심리재활서비스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특별프로그램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우울증, 대인기피, 후유장애 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심리재활서비스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청하여 기념행사, 특별프로그램과 그 분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7월 9일,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그동안 집중센터 및 6개 전국 보훈관서에서 기초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음악·명상·원예치료 등 전문적이고 심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1주년을 계기로 하반기 심리재활서비스는 집단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 집중센터는 8월부터 본격적인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체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지방 거주자는 6개 보훈관서(서울청, 부산청, 대전청, 대구청, 광주청, 인천지청)에서 기본상담 및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훈처는 “심리적 아픔 등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그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제19회 6.25전쟁 첫 전승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첫 전승을 이룬 ‘충주 동락전투’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가 지난 7월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충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수여, 전투실황 보고,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동락전투 참전용사인 신용관 예비역준장과 김재옥 여교사의 아들 이훈 씨 등 유가족에게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시종 / 충북도지사]“평화 없는 통일도 안 되고 통일 없는 평화도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주역이 되었듯이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업을 동시에 달성하는데도 그 주역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심진선 / 육군 제6보병사단장]“6사단 전 장병들은 선배 전우님들이 그러했듯이 불꽃같은 투혼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주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북한군을 김재옥 교사의 기지와 국군 제6사단 7연대 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적 800명을 사살하고 90여 명의 포로를 생포하는 등 6.25 발발 이후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전투입니다. [영상촬영 및 제공 : 충북도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7월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원윤선 지회장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여러분, 불합리하게 무조건 여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남녀가 평등하고,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기회를 가지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될 때 진정한 평등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병용 시장 / 경기도 의정부시]“우리 원윤선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이 힘을 낼 때 의정부가 희망도 있고 행복한 도시가 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그런 주간, 그런 행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내빈,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김혜선 등이 함께한 점핑머신 퍼포먼스로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효창독립 100년포럼 발대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효창독립 100년포럼 발대식이 7월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기관장과 주요 내빈, 43인의 포럼 위원, 101인의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및 포럼발대식, 설명회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업무협약은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용산구청 등 4개 기관 간에 체결했으며, ‘효창독립 100년 포럼’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축구·체육계, 지역주민과 각계 전문가 등 43인의 포럼위원과 101인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습니다. 향후 관계기관은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상반기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2021년 착공, 2024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제공=서울특별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가보훈처, ‘제8회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 7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8회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를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7월 4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또한,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고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약 110분간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캐슬린 김(소프라노), 김우경(테너), 김다미(바이올린), 양성원(피아노)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먼저,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박연폭포, 아 그이 였던가, 영웅 단지동맹 등 국악과 서양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선보여진다. 무대의 피날레는 위너 오페라합창단과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동 무대로 '한국 환상곡'이 마련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및 우리은행과 함께 7월 2일,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 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금된 후원금 지급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한완상 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연속 발행 중인 기념주화 3차분(최종) 발행과 연계하여, 2019년 9월 26일 발행 예정인 금메달 및 은화 5종 결합제품 「100주년 기념금메달 & 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으로부터 기부 받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개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7월 1일,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송원찬 초대원장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앞으로 의정부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배움을 통해서 성장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선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평생교육사들을 배치해 평생교육 정책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사회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편적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진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5주기 추모 다례재,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으로 한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치신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5주기 추모 다례재‘가 6월 29일,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尋牛莊)에서 열렸습니다. 추모 다례재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 조태권 성북문화원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의 생애를 돌아보며 그의 사상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기리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조태권 원장 / 성북문화원]“심우장(尋牛莊)은 다가올 독립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었습니다. 만해 스님께서는 당시 일제의 획책과 강대국들의 간섭으로 분열된 국내외 독립운동 단체들을 통합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임을 명확하게 인식하시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 힘쓰셨습니다.” [이민혁 학생 / 서울길음초등학교 5학년]“이처럼 우리나라에 평생을 바치셔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선생님께서 지켜주신 이 나라를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민족독립을 위해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민족자존심을 지킨 만해 한용운 선생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경제적 고난 속에서도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 출전 반대운동 등을 펼치며, 조선총독부와 마주하기 싫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尋牛莊)에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영상뉴스] 제45회 대일보훈대상 시상식 열려···3개부문 8명 수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45회 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6월 2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대전시, 충남도가 공동후원하는 시상식에는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일보훈대상은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웃과 보훈가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자립상 3명, 모범상 4명, 장한아내상 1명 등 3개 부문에서 8명이 선정됐습니다. (영상제공 : 대전광역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가보훈처, 2019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 6박 7일간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9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를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6박 7일간 경기도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국, 영국 등 15개 참전국에서 참전용사 후손 70명과 국내 대학생 44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주요일정은 현충원 참배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한류 및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참전용사인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의 전후 발전상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고(故) 에드워드 포니 (Edward H. Forney) 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P. Forney)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6.25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고 전쟁 속에 피어난 따뜻한 인류애의 교훈을 전하는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평화캠프는 6․25전쟁을 계기로 유엔참전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참전용사 후손 등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켜 참전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으며 2018년까지 참가인원은 총 1,883명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국가보훈처, 7월부터 생계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 대출 및 주택지원 확대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오는 7월 1일부터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장기·저리 대출 및 주택우선공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하 독립유공자법) 개정·시행으로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손)자녀 중 1명으로 한정하였던 기존 대출 및 주택지원 대상을 현재 생활지원금을 받고 있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개정 독립유공자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대출 및 주택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인원은 약 2,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위탁은행(국민·농협)에서 2~3%의 저금리로 주택·사업·생활(가계)자금을 대출받거나, 아파트 특별분양, 영구·국민 임대 등 공공주택의 우선 입주자격을 갖게 될 전망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