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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순회전시회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 광주 전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순회전시회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의 광주 전시가 8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계자는 “이번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각종 사료와 해설, 부마민주항쟁에서 영감을 받은 10점의 대형 그림이 함께하는 전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로 부마민주항쟁의 배경부터 항쟁 전개 과정, 이후 상황까지 돌아볼 수 있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부마민주항쟁의 전모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마민주항쟁부터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군부독재에 대한 대중의 저항을 기념하고 두 항쟁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항해 펼친 민주화운동으로, 1970년대 유신체제의 폭압 속에서 자유와 민주, 정의를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 사실상 유신독재의 붕괴를 아래로부터 촉발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부마 1979 ● 유신의 심장을 쏘다!’ 전시는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이어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9월19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민주공원에서 10월4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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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가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8월 17일,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읍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한 학술대회는 사계의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박찬승 교수(KBS 역사저널 ‘그날’ 메인 출연자)의 ‘한국민족운동사와 정읍’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인 김재영 박사의 ‘태인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전개 과정과 그 의의’, 한국종교사학회 이사인 안후상 박사의 ‘일제 식민통치와 신인동맹 사건’, 전북역사교육문화연구소 정원기 선생의 ‘태인지역의 의병운동’ 등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태인지역 역사학자인 서혁기 선생이 현장답사와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태인지역 ‘김해김씨 가문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등을 발표했다. 한편, 그간 전라북도는 기독교계의 학교인 영명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군산 옥구의 만세시위를 비롯해 임실 오수 둔덕 이씨의 만세시위, 남원 덕과면장 이석기의 만세시위, 전주 서문교회를 중심으로 한 기전과 신흥학교의 만세시위, 두 팔을 잃고도 만세를 외쳤던 익산의 문용기 열사의 만세운동에만 주목해왔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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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100년 임시정부 오디세이’ 강연‧탐방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여수시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100년, 임시정부 오디세이’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8월 24일과 9월 21일 강연을 통해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 활동을 되짚어 보고, 9월 28일에는 강연을 바탕으로 지역 독립운동유적지 탐방에 나선다.강연은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성여고 김태빈 교사가 진행하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탐방을 이끈다. 참여 신청은 이 달 12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소년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길 위의 인문학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은 총 3회 차로 진행한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육사와 윤동주)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3회 차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과 11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안중근과 이회영)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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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친일잔재 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8월 8일 오전 11시 광주공원 앞에서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 교육청 부교육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단죄문 낭독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 ▲단죄문 설치 현장을 순례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친일잔재조사TF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65개의 일제 잔재물을 확인했다. △윤웅렬, 이근호, 홍난유 선정비 등 광주공원 사적비석군 △원효사 송화식 부도비·부도탑 △너릿재 유아숲 공원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시비 △사직공원 인근 양파정에 걸린 정봉현·여규형·남기윤·정윤수 현판 △세하동 습향각에 설치된 신철균·남계룡 현판 등이 친일 인사 잔재물이다. 또 친일 작곡가 현제명, 김동진, 김성태, 이흥렬이 작곡한 교가 18개가 광주 소재 대학과 중·고등학교에 있고, 군사시설로 활용된 지하동굴, 신사참배를 위해 만들어진 광주공원 계단, 송정공원 옆 송정신사의 참계, 신목, 석등룡기단 등이 남아있다. 단죄문은 친일 인사의 행적을 검증된 기록으로 적시하고, 일제 잔재 시설물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록하며 시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철판으로 제작해 설치한다. 시는 이 가운데 국·공유지에 위치한 25개 일제 잔재물에 단죄문을 우선 설치하고, 사유지에 위치한 잔재물은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설치는 식민통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친일을 청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는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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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무주군·고창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완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이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2019년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8월 7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청에 따르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읍‧면‧동 단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했는데, “읍‧면‧동장 및 이‧통장과 함께 참여하여 작은 명패에 담긴 존경과 예우의 큰 뜻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역 자원봉사단체 ‘청년회’와 협동으로 명패사업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는데, “지역 내 젊은이들의 참여로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3‧1절,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보훈단체, 향토방위대, 이웃주민 등과 함께 실시했는데, “전쟁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분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진도율은 7월 말 기준으로 26%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자체 등과 함께 내년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등 모두 41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분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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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를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전남대학교5·18연구소와 공동으로 8월 8일과 9일,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18기록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고초를 겪었던 이해동 목사가 당시를 회고하며 ‘내가 보는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5·18과 김대중 관련 기록물에 대한 심화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최정기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5·18 왜곡과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김재형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이 ‘1980년 미국정부의 김대중 구하기 활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자주 회자되었지만 구체적인 쟁점과 내용을 담지 못했던 재판자료와 미국의 자료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1980년 일본에서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 활동과 관련해 생산된 기록들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9일에는 유경남 5·18기록관 학예연구사가 ‘기록물 활용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갖는다. 5·18기록관 관계자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며, 관련 기록물의 보존과 관리를 넘어 자료들을 해제하고 활용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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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발족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가 8월 1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20년 개최되는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를 미리 출범해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39주년 기념 상임행사위원장을 지낸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상임행사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또한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 운영규정 및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40주년 기념행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문경식 상임행사위원장은 “도민들이 5·18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40주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윤섭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4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조기에 발족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행사가 잘 준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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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명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가 지난 7월 29일 지역 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3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장명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인 김요식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진행했다. 김경섭 장명동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깊게 새기고 앞으로도 유공자들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김요식 어르신은 “우리를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위로해주시고 명패를 부착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명동 주민센터는 7월 현재 지역 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17세대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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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명량대첩축제 ‘조선수군학교 캠프’ 참가할 중학생 가족 9월 10일까지 모집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가 9월 27~28일 운영하는 ‘조선수군학교 캠프’에 참가할 중학생 가족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조선수군학교는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백전백승 리더십을 배우고 2019명량대첩축제와 함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조선수군 무예 배우기, 이순신 전문가 토크쇼, 무예버스킹, 군함탑승체험, 가족대항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순신리더십캠프의 일환으로 치러지며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명량대첩축제는 세계 해전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명량대첩을 이끈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희생·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불굴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9 명량대첩축제는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과 출정식, 해상 퍼레이드, 만가 행렬뿐 아니라 야간에 새롭게 펼쳐지는 드론라이트쇼, 건물 외벽에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해군 함정 탑승체험, 조선수군 무예대전, 무예버스킹, 캠핑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운영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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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 공식선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공식선언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족식 및 결의대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최일 동신대총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리명한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남전언양김씨 대종회장, 명진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지회 광주·전남지회장, 지역 도·시의원과 의병 문중, 지지단체, 지역원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는 공동위원장 5인을 비롯해, 전국 13개 의병문중, 5개 독립운동단체 포함, 91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이자, 시대를 불문하고 나라의 위기 때마다 구국정신을 발휘해온 나주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 원로, 의병 문중, 독립운동단체, 출향향우,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해 8월 말로 예정된 부지확정 시까지 학술포럼, 유치기원음악회, 전 시민 서명운동 등 공원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선언함으로써 나주인의 정신을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는호남의 중심 나주, 그리고 의향 나주의 역사적 위상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광주전남연구원을 통해 ‘공원후보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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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명량대첩축제 ‘2019 이벤트 어워즈’ 우수상 수상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는 호국문화 역사축제 명량대첩축제가 7월 23일 열린 ‘2019 이벤트 어워즈(EVENT AWARDS)’ 시상식에서 파이오니어(Pioneer)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이벤트 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19 이벤트 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개최된 공공/기업 행사 가운데 창의적이고 경쟁력이 있으며 지속발전 가능한 행사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기획력 및 창의력, 관련 분야 전문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도’를 심사해 시상한다.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5월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도 호국문화축제 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 울돌목 일원(진도 녹진관광지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과 출정식, 해상퍼레이드, 만가행진, 평화의 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해군 함정 탑승체험과 가족이 함께하는 조선수군학교, 조선수군 무예대회 및 무예 버스킹, 명량캠핑존 등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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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회, ‘6.25참전용사 보은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7월 17일 6.25참전 유공자와 주민자치위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수호와 참전용사들의 전쟁교훈을 되새기고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암면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6.25전쟁 시 각종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나라사랑을 실천한 주암면 고산리 정매용님 외 17명에게 주민들의 감사 마음을 표했다. 조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주암면 발전에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대신했다. 황태주 주암면장은 이번 행사가 “자유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앞으로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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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주시가 7월 17일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참여운동을 전개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 배너 ▲버스정보시스템(BIS) ▲공동주택 방송 ▲자생단체 회의 등 통해 태극기 게양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는 국기 판매소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5일부터 제헌절 당일까지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시내 주요도로 30개 구간에 4000여 기의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태극기는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의 경우 제헌절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게양하면 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단, 온 종일 비가 내릴 경우 심한 비·바람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게양하지 않아야 하며, 국지성 호우 등 일시적 악천후일 경우에는 태극기를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 오재수 전주시 총무과장은 “제헌절은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민주공화정이라는 국가이념을 강조하고자 헌법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이라며 “제71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관공서와 시민들이 하나 되어 제헌절 의미를 기념하고, 시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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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공동으로 7월 12일부터 8월11일까지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18기록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평생을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위해 노력한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돌아보고, 화해와 평화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일러스트 작가 손문상 화백의 작품 50여 점과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을 집필한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의 해설이 더 해져 작품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삶 전체를 볼 수 있다. 또한, 5·18로 인해 내란음모 등의 위반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 전 대통령 관련 기록물도 전시된다. 5·18과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을 연결시킨 재판기록, 미국의 5·18 관련 비밀해제 문서, 김대중 구명운동 관련 일본 기록물이 원본과 영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5·18기록관은 이번 특별전에 이어 8월8일~9일에 ‘기록물로 본 5·18과 김대중’ 학술행사를 개최해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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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7월 19일까지 지역 독립운동 관련 서적, 회화, 사진 등 구입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관에서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지역 독립운동 관련 서적, 회화, 사진 등 유물을 7월 19일까지 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입대상은 일제강점기 목포부(조선후기 무안군 포함)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 독립운동과 관련된 서적, 문서,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매도 신청자는 오는 7월 19일 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등기우편(전남 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 목포시 도시문화재과, 우 58724) 또는 전자메일(yeohyang3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목포시는 유물매도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서류심사에 통과한 유물만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할 계획이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 전시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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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급 중상이자 및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4명 위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이 지난 6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급 중상이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4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문화 조성과 희생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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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국의 5·18들’ 서울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 이후 1980년대 전국 열사 130명 소개하는 ‘전국의 5·18들’ 서울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전시회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는 사진, 영상, 그래픽, 지도 등을 활용해 ▲1980년대 주요 민주화운동 시대별 흐름 ▲시기별 민족민주열사들 ▲시기별 알려지지 않은 ‘5·18진상규명시위’들 ▲열사가 마지막 남긴 말들 ▲열사에 남기고 싶은 말들 ▲전국의 민족민주열사묘역,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소개 ▲전체 열사 소개 영상 등을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한편, 5․18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전국의 5·18들’ 전시는 총 1만5000여 명이 찾았다. 5․18기록관 관계자는 “‘전국의 5․18들’ 서울특별전시가 5․18이 단순히 광주만의 문제, 광주만의 투쟁이 아니라 전국적인 투쟁이었고, 1980년대를 관통하는 민주주의의 각성과 역사적 전환의 항쟁이었음을 이들 민족민주열사들의 삶과 투쟁, 희생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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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해남군이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자료집 발간 및 민간단체 중심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은 임진왜란 당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말 항일의병투쟁의 마지막 격전지인 심적암, 호남최대 항일 운동단체인 전남운동협의회의 중심지로서 남도의병 역사공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군은 흩어져 있는 각종 논문과 자료 등을 수집해 해남의병의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으로, 상징성 등을 고려해 적정 대상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오는 2022년까지 기념관과 공원, 체험관 등 호남지역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부지면적 33만㎡, 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현재 전남도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유치위원회가 결성되어, 오는 6월 21일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유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해 유치활동에 민관이 힘을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남도의병의 역사적 맥을 이어오고 있는 해남에 역사공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해남유치의 타당성에 대해 적극 알리고 있다.”며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전라도인의 영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군의 대표 역사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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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항일독립운동 서예작품 전시회 개최···시민 소장 작품 66점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소장한 항일독립운동 서예작품 66점을 모아 시민 참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시청 앞 5·18기념공원 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소장작품을 기준으로 3부로 나눠 전시된다. ▲1부에서는 선열들의 곧은 마음과 불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도산 안창호의 애기애타(愛己愛他)등 휘호 34점 ▲2부에서는 기우만(奇宇萬) 상소문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서간문인 간찰류 28점 ▲3부에서는 목탄(木炭) 데생으로 그려진 만해 한용운의 초상화를 비롯한 기록화 4점과 희귀자료인 지장인(指掌印) 대신 낙관이 찍힌 안중근 의사의 유묵, 중국인 유춘림의 서화작품 등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4월 시민들이 소장한 작품을 공개 모집해 91점을 접수하고, 한국고미술협회 등 전문가 4명의 심의를 거쳐 66점을 선정했으며, 전시회 기간에는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 실크인쇄 체험과 항일독립운동가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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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북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 전역에서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다르면, 6월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모헌시 낭독, 추모곡 독창,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주관으로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가진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1일 전주 완산공원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이름없는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 안치’를 시작으로 국내외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6·25 제69주년 기념행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한 ‘호국영령합동추모제’, ‘6.25사진전시회’ 등이 6월중 전주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일보가 주관하는 ‘제45회 전북보훈대상 시상’ 지원 및 6․25참전유공자의 가정을 방문 격려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각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하는데 동참하고,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는 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