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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8 명량대첩축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랑해전 재현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해남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수영과 진도 녹진 등 울돌목 일원에서 2018 명량대첩축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랑해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울돌목 바다에서 9월 8일 오후 5시 15분부터 30분까지 진행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이 조선수군과 왜군으로 나눠 울돌목 바다위에서 명량해전 당시와 같은 규모의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행사로 올해는 영화 ‘명량’을 연출했던 특수효과 제작팀이 참여해 수중 폭파 및 침몰 장면 등을 재현, 실제 전투와 같은 박진감있는 연출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8일에는 출정식 퍼레이드와 명량대첩 해군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공연과 함께 해전재현이 메인 행사로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강강술래팀이 참여하는 온 겨레 강강술래 경연대회, 울돌목 해상풍물 뱃놀이, 해군의장대 공연,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명량대첩 축하쇼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해전재현이 늦은 시간에 열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오랫동안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밤에는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 전시관 외벽을 활용한 영상공연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며, 강강술래 EDM 밤 및 레이저 퍼포먼스, OST 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우수영 수군들의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수문장교대식과 유네스코로 지정된 우수영강강술래 공연, 해군군악대 가을음악회, 이순신 무예 연무대회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진도대교 광장에서 조선 신기전 및 수노기 발사 체험을 비롯해 호패만들기, 이순신 활 ‧ 석궁 만들기, 머그컵 ‧ 핸드메이드 공예, 이순신 캐릭터 ‧ 우드아트 등 가족단위 체험과 함께 1대1 축구, 팀 추월 달리기, 게이트 컬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명량 캠핑장이 운영되며,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해남읍~축제장, 우수영터미널~축제장)가 운행돼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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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명량대첩축제 ‘조선수군학교’ 참가 모집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 및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2018 명량대첩축제 기간 중 ‘조선수군학교’ 캠프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조선수군학교’ 캠프는 문화재청과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이순신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명량대첩 해전재현 관람과 유적지 답사, 해군 군함 탑승, 야행 캠프체험 등이 이뤄진다. 캠프기간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바라는 가족은 명량대첩축제 누리집(www.mld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ee10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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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 영창 특별전’ 폐막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5·18 영창 특별전’을 5·18자유공원에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최했다.‘영창특별전’은 옛 상무대 영창과 법정, 헌병대 본부 등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스물세개의 방 이야기’라는 부제로 5·18항쟁 당시 성폭행 피해사례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김사복 씨와 해태 타이거즈 비사 등 특색있는 전시를 진행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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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군산시는 지난 6월 19일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은 한강이남 최초의 3.1 만세운동지이며 28번의 만세운동으로 3만 7천여 명이 참여한 군산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독립운동 및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어린이와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건립됐다. 개관식은 문동신 군산시장,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 국가를 만들기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뜨거웠던 독립운동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한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개관은 군산시민의 자랑”이라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군산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돼 군산시민으로서의 긍지와 나라사랑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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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목포시는 오는 6월 6일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순주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ROLL CALL(다시 부르는 영웅), 추모헌시 낭독에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추념식 직후에는 제14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5명을 시상한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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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고대학생 대상 5.18 민주화운동 역사 현장 순례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5월 18일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중고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5.18 역사 현장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5.18 역사 현장 순례 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전남지역 73개소의 5.18 역사현장 순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5.18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순례는 지역별로 여수, 순천, 광양, 나주, 해남, 강진, 영암, 목포, 신안, 무안, 함평, 장성, 영광을 기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5.18 당시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과 고문으로 부상당한 (사)5.18구속부상자회 전남지부(지부장 고귀석)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당시의 참혹한 실상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을 숙연하게 했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8개 시군 73개소의 5.18 역사 현장이 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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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대구대표단 참석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시는 김승수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노동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 등 대구시 대표단 30여 명이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 대표단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은 지난 2월 윤장현 시장과 5․18단체 대표 등 광주시 방문단의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따른 답방 차원으로 추진됐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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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18 기념행사 특별교통대책 추진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기간에 교통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별교통대책은 오는 5월 18일 기념식장인 국립5·18민주묘지 방면으로 운행하는 518번 버스를 22회 증회 운영한다. 또한 장등동까지 운행되던 매월 06번 시내버스 노선은 공원묘지까지 구간을 연장하고 7회 증회해 총 208회 추가 운행하게 된다. 순환버스와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광주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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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 해남~진도 ‘충무공 이순신 조선수군재건로’ 대장정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해군사관학교 2, 3학년 생도 310명과 지원요원 50명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해남~진도 80km구간의 조선수군재건로를 따라 행군훈련을 실시한다. 조선수군재건로는 구례-곡성-순천-보성-장흥-강진-해남 우수영을 거쳐 진도까지 450㎞에 이르는 길이다. 이번 행군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대 군사훈련처 주관으로 세계 해전사에 가장 영웅적인 지휘관으로 꼽히는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민초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충무공의 후예들이 이순신 장군의 대전승지인 명량을 찾아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국난극복의 생생한 역사체험을 통해 행군에 참여한 생도 모두 훌륭한 장교가 되어 조국의 바다를 수호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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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미공개 영상 상영후 개인소장 기록물 제보 활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5월 9일 미영상 기록물을 공개한 후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윤희(58․캐나다 한인회총연맹 회장) 씨는 영상을 공개한 기록관에 감사 메시지와 함께 소장하고 있던 나주지역 5‧18 관련 서류와 당시 작성한 일기(1쪽)를 기록관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흠(71․전 조선일보 기자) 씨는 5.18기록관을 방문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41장)과 1980년 당시 사용한 카메라(닉콘 카메라 1점과 망원렌즈 3개), 취재를 위해 착용했던 ‘수습학생시민’ 어깨띠, 보도 완장(No.13), 당시 전화로 본사에 송고한 기사 등이다. 기록관은 38년 만에 공개된 원본 자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15일부터 옛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개관하는 ‘5‧18기록관 기획전시-가자, 도청으로’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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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미공개 5‧18영상기록물 상영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5월 9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5‧18 3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미공개 영상기록물 상영회’를 개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5․18기록관 3층 3D영상실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상영한다. 5․18 관련 영상기록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개된 영상기록물은 1980년 광주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5‧18기록관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물과 관련해 영상자료에 대한 정보, 영상물에 나오는 인물, 장소 등에 대해 제보를 전화 (062-613-8202, 8287)으로 받는다. 미공개 영상기록물은 11일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상암동 본원과 파주 분원 영상도서관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로도 무료 열람할 수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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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 전국적 인기몰이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와 문화재청이 이순신을 주제로 열리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에 1천18명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지속적으로 전국에서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전라도민들의 호국·희생정신을 선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조선 수군 재건 44일의 기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순신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울돌목 일원에 흩어져 있는 이순신 유적지와 문화유산 등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고 활쏘기, 문화배우기 등 다양한 충무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단편적인 해설이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활동을 통해 지식을 습득토록 해 우리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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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발굴 우수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라남도가 2019년 정부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도 차원의 TF추진단을 설치하고 정부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에 나선 결과 전국 확산 모델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TF추진단은 전남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3.1운동 발원지 정비, 한말 호남의병 창극 제작, 그날의 함성 만세 릴레이, 전라남도 독립기념관 건립,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 67개 사업을 발굴해 지난 20일 중앙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제출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정부가 지난 2월 대통령 소속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그동안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100년을 기억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전망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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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19 혁명 제58주년 기념’ 맞아 이기태 열사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무주군이 ‘4.19 혁명 제58주년 기념’ 맞아 이기태 열사 추모식을 지난 4월 19일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추모비 앞)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황정수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박세복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정춘택 의장.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 영동문화원 배광식 원장, 유족과 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분향과 헌화의 시간으로 이기태 열사를 추모했다. 황정수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반 백 년이 지났어도 그날의 정의, 용기, 희생은 우리들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다”라며 “더없이 뜨거웠던 당신의 일생이 후손들 마음에 더 깊이 새겨져 당신이 나고 자란 영동과 무주를 키우고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태 열사는 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나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3.15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서다 24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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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순신수군문화축제 ... '1597년 노적봉 재현' 421년만에 재연출한다
목포시가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선보이는 ‘1597 노적봉 재현‘을 421년만에 재연출한다. 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유달산 노적봉 및 원도심 일원에서 ‘목포 이순신수군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량대첩 후 왜군이 유달산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을 정탐할 때 이순신 장군은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이 있는 것 같이 보이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치고 주민들은 강강술래를 통하여 병력이 많게끔 보였다. 목포시는 노적봉 전체를 볏짚으로 쌓아 1597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한편 목포시립예술단의 춤과 노래, 연극으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적봉은 단순히 바위산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유적이다. 1597년 노적봉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축제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컨텐츠이다. 축제장을 찾으면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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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좌수영 동헌 발굴조사에서 옛 유물이 발견 ... 복원 실현 기대
여수시가 복원 중인 전라좌수영 동헌 발굴조사에서 옛 유물이 발견되면서 자문위원들이 ‘조선시대 동헌 건물지가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는 1919년 화재가 발생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전라좌수영 복원사업을 지난 2015년 시작했다. 사업은 2022년까지 215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 진남관 주변 1만1263㎡에 운주헌, 결승당 등 동헌 내 건물 8동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재)전남문화재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정밀발굴조사 결과 조선시대 건물지 11동, 축대 2기, 인도시설, 담장지, 배수로 등을 확인했다고 지난 3월 23일 밝혔다. 토층과 건물지 양상을 토대로 해당 위치 건물이 최소 3차례 이상 소실되고 중건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수차례 재건이 이뤄진 동헌 고문헌 기록과도 일치한다. 또한 군자동 465번지를 중심으로 공무를 보던 관아 건물과 동쪽으로 구들시설을 갖춘 내아 건물, 북동쪽으로 일부 담장시설도 발견됐다. 이런 배치는 1815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호좌수영지 영성도’에 그려진 동헌 일원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량의 조선시대 기와도 확인됐는데, 몇몇 기와에는 ‘節度使 李□’, ‘九月…寺內…鄭晟…’, ‘…乙酉…’ 등의 문구가 발견됐다. 기와 문구 중에 ‘정성(鄭晟)’이라는 인물은 진남관에 걸려 있는 ‘진남관 중건 참여 인명록을 기록한 현판’의 ‘군관 정성 책응도감(軍官 鄭晟 責應都監)’과 동일 인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진남관 중건 책응도감 정성이 진남관 중건을 전후해 동헌 수리에도 참여한 사실을 보여준다. 여러 발굴 결과물을 토대로 여수시와 전남문화재연구원이 개최한 발굴조사 자문회의에서 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실장, 신웅주 조선대학교 교수,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장 등 자문위원들은 발굴지가 조선시대 동헌 건물지가 확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동헌은 고을의 수령 등이 정무를 보던 곳으로 특히, 전라좌수영 동헌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직접 군무를 본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수 중인 진남관이 2020년 옛 위용을 드러내고 군자동 일원에 운주헌, 결승당 등이 복원되면 여수는 호국충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구국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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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 확대 및 보훈명예수당 신설
광주광역시가 6․25참전 및 월남전 참가자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지급 대상자도 확대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도 신설해 지급한다. 시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3건을 개정하고 3월 21일 공포했다.조례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은 만 65~79세는 3만원에서 5만원, 80세 이상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하고, 그동안 지급이 제외되었던 보훈급여금을 받는 전상군경과 고엽제후유의증수당 대상자에게 까지 확대해 월 2만원을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해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인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군경 유족, 4․19혁명 사망자 유족, 4․19혁명 부상자와 공로자 또는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에 대해 월 2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수당은 오는 3월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참전유공자증(국가유공자증 등), 통장사본과 함께 수당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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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학생들에 5․18 광주정신 심는다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와 지난 3월 9일 ‘학생들의 5․18 바로 알기 교육 및 체험학습 업무 지원 협약’을 실시했다. 지원 협약은 초․중․고등학생들의 5․18기록관 관람을 통해 5․18 광주정신과 민주·인권·평화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중학생들의 경우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해 5․18기록물과 사진, 영상, 희귀 소장품을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한 해설과 함께 보여주게 된다. 한편, 5․18기록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소장․관리하는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과 오는 4월 공동협약을 체결, 세계기록유산의 공동 활용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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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순신 수군문화축제 개최한다
목포시가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노적봉 및 원도심 일원에서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를 개최한다.수군문화축제에서는 개선장군 수군 퍼레이드, ‘1597 노적봉을 재건하라’, 수군교대식, 강강술래, 목포 수군 해상 퍼레이드 등 수군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106길 역사탐방 스탬프랠리, 수군 신호 연날리기 체험 및 전시회, 궁중한복 체험, 판옥선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비롯해 해군 3함대 홍보 체험관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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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에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
여수시가 내년부터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 시는 내년부터 여수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2400여 명에게 분기별 120리터(20리터 6매)의 종량제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만 이뤄졌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기 위해 내년부터 종량제 봉투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지급대상은 ‘여수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여수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조례’에 따라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참전·보훈명예수당을 받는 2400여 명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에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