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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아 군·경·소방관 등 위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전동평 군수와 협의회 위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4일 영암경찰서와 군부대(육군 8539부대 영암대대, 해군 제3함대사령부), 영암소방서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전남소방항공대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영암군이 밝혔다.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위문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나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창희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장,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질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군·경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위상이 걸린 크고 작은 행사나 축제의 성공개최와 튼튼한 지역 방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위해 여러분께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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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약산항일운동 기념탑 제막 및 준공식’ 가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9월 4일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에서 ‘약산항일운동 기념탑 제막 및 준공식’을 가졌다. 완도군에 따르면,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신의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및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기관‧단체, 약산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탑 제막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추도사,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약산 항일운동 기념탑은 1920년부터 1930년까지 완도 약산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 항일운동 등사물 배포사건, 관산리 노동 야학운동 등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 약산면민들의 자긍심 함양과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자 2019년 국비 2억 4천 2백만 원, 군비 5억 6천 6백만 원, 추진위원회 자담 2천만 원으로 건립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약산 항일운동 기념공원이 항일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호국정신 함양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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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서거 109주기 남일 심수택 의병장 추모식’ 거행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9월 6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서거 109주기 남일 심수택 의병장 추모식’을 거행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과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약력소개, 추모사, 충의격문 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추모사를 통해 “남일 심수택 의병장의 숨결 하나, 발자취 모두는 호남 항일투쟁사의 거룩한 역사이자 우리 함평군민의 자부심”이라며, “선생의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속가능한 함평 번영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군 월야면 출생으로,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의병을 조직해 장성, 영광, 함평, 남원, 보성,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후 1909년 장성 동치싸움에서 패한 뒤 일제에 의해 1910년 순국했으며,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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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경·예비군 위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보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9월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방위와 치안 유지에 힘을 쏟고 있는 군·경·예비군 위문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철우 통합방위협의회장(보성군수)은 보성경찰서와 지역 예비군중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대민지원을 위해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의무경찰 및 군장병, 예비군에게 감사의 뜻으로 보성사랑 상품권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들이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등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병역의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군민의 안위를 위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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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추석맞아 군 장병 및 전‧의경대원 위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난 9월 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지역향토부대인 제8098부대 3대대(안위부대)와 김제경찰서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제경찰서 임종명 서장과 김제안위부대 최상윤 대대장은 “군 장병, 전·의경대원의 사기와 노고를 위로해 주기 위해 방문해주신 박준배 김제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특별 방범활동에 노고가 많은 경찰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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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기관장협의회, 추석 맞아 지역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 전달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부안군기관장협의회가 9월 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26개 기관장들은 군부대(105연대 1대대, 공군 8351부대)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전·의경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추석이 모든 국민들에게는 즐겁고 흐뭇한 명절이 되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군·경·소방관 여러분들이 우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주고 있어 군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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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보훈단체,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 현장 방문 가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8월 30일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의 개관을 앞두고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보훈단체 회장단과 사무국장 20여 명은 박준승 기념관의 건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 5개 테마(환영의 존, 발견의 존, 만남의 존, 감동의 존, 체험의 존)로 구성된 기념관 내부 전시시설을 견학했다. 아울러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이런 뜻 깊은 기념관을 먼저 견학할 수 있게 해준 정읍시에 감사하다” 며 “기념관 건립에 따라 애국지사 박준승이 재조명되어 후대에 그 뜻이 전승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은 11월 중 개관식을 목표로 현재 외부화장실 증축공사와 기념관 주변 담장 설치, 조경공사(무궁화동산, 한반도 조경, 데크계단 등)등 기념관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가치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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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예비군 지역대 지휘관들과 함께 간담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지난 8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예비군 지역대 지휘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덕진구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안보 정세에 대비하여 굳건한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덕진구청장을 비롯해 정길래 덕진지역대장과 14명의 지역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방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관‧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비군 지역대가 맡은바 임무를 다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길래 덕진지역대장은 “최근 북한 신형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굳건하게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정길래 지역대장을 비롯한 동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안보역량을 다지고 서로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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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서화 작품 전시회 오는 9월 15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나라꽃 무궁화 서화 작품 전시회를 오는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서화 작품 전시회에선 (사)대한민국무궁화연합회 회원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지도와 백두산 천지 등에 무궁화를 그려 나라사랑과 무궁화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나라꽃인 무궁화는 한민족의 얼을 상징하며 국내에는 200여 종이 자라고 있다. 무궁화의 ‘무궁’은 순우리말로 한글 창제 이후인 1517년 최세진이 저술한 ‘사성통해(四聲通解)’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 ‘영원무궁토록 빛나 겨레의 등불이 될 꽃’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배척의 대상으로 삼아 탄압이 이뤄지면서 오히려 국화(國花)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됐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한편으로는 향토작가가 중앙으로 도약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전시 기회를 마련해주겠다”며 “10월 하순에는 ‘완도 가을빛 여행’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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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 열어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8월 29일 광덕고 비전홀에서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추념 행사’를 열렸다. 시에 따르면, 추념 행사는 이용섭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광주고교생 대표단, 광덕고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덕고 장홍 교장의 개식선언, 독립유공자 후손인 신흥수 광덕고 이사장의 경술국치 연혁보고, 나주출신으로 1896년 의병에 투신 순국한 독립유공자 김석현 선생에 대한 건국 훈장 애국장 전수와 이용섭 시장·광주시부교육감·광주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에 이어 광주학생대표단의 성명서 낭독, 광복회광주전남유족회 대표의 결의문 낭독, 규탄구호 제창, 독립군가 제창, 광복회 광주 전남 지부 유족회부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가 끝난 후에는 광덕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주먹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용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민족사상 가장 아프고 수치스러웠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치욕의 역사가 들려주는 뼈아픈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그러한 아픔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발 화이트리스트가 발효된 지금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일본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길이자, 일본을 앞서가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관계자는 “경술국치일에는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엄숙한 마음으로 모든 공공기관과 학교,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며 “나라를 잃은 제삿날이므로 검정색 옷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나라 없던 우리 민족의 뼈아픔과 순국선열들의 피맺혔던 그날을 되새기기 위해 점심 한 끼라도 찬 음식을 먹자”고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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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한국전쟁 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유해를 발굴해 안치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대학교박물관은 29일 희생자 유해가 매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황방산 일원에서 민간인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개토제를 거행했다. 개토제는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도사와 헌화 및 분양, 진혼무,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방산 일원은 지난 2009년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한 전주지역 유해매장 추정지로, 시는 오는 11월까지 이곳 황방산 일대와 산정동 소리재개 일대를 대상으로 희생자 유해발굴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홍제 유족회장은 이날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이도 희생자의 유해를 발굴 봉안하게 돼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유족들은 단비를 만난 것처럼 기뻐하고 있다. 발굴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대학교박물관 관계자는 “개토제가 열린 오늘부터 곧바로 유해 발굴에 나설 것”이라며 “땅속에 묻혀 있는 진실을 끄집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 전쟁이 남긴 상흔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정치나 이념 등 어떠한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일 것”이라며 “이번 유해발굴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지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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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서수면, 옥구농민항일항쟁 ‘독립유공자 이용선 선생’ 가족 방문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군산시 서수면이 8월 29일, 옥구농민항일항쟁에 참여해 일본에 맞서 싸운 ‘독립유공자 이용선 선생’ 가족을 방문했다. 서수면에 따르면, ‘이용선 선생’은 지난 1927년 11월 옥구에서 이엽사(二葉社) 농장의 가혹한 소작료 징수에 항의하다 검거된 장태성을 구출하기 위해 파출소와 서수주재소를 공격해 징역 8월을 선고 받아 올해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로 신규 추서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병선 서수면장은 “옥구농민항일항쟁으로 일본의 식민수탈에 맞서 싸운 농민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이용선선생과 같은 분들의 헌신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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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2019년도 영광군 공직자 안보통일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영광군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공직자의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8월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영광군 공직자 안보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안보통일교육은 국방부 소속 공직자 안보통일교육 강사인 유주희 강사를 초빙하여 ‘통일의 필요성과 한반도 주변정세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직자 안보통일교육이 2019년 화랑훈련을 앞두고 진행됨에 따라 통합방위태세 개념의 국가비상대비 역량을 제고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고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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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8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민주화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은 4·19혁명 이후부터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에 대한 역사정리, 추모사업, 기념사업, 교육·홍보사업,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을 단계·시기별로 제시했다. 먼저 역사정리사업으로는 ▲5·18 이외의 주요 민주화운동 연구지원 ▲부문별 민주화운동 사료구축 및 자료집 발간 ▲역사정리 및 민주화운동 연구 여건 개선사업이 제시됐다.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은 ▲기존 기념행사 및 추모사업 지원 확대 ▲시민참여 확대지원 ▲민주화운동 공로자 DB구축 및 운영 ▲치유사업 방안이 나왔다. 교육 및 홍보사업으로는 ▲지역대학 교양과목 설치지원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설치 지원 ▲가칭 ‘민주인권대학원’ 설립 지원 ▲민주역사지도 제작 및 탐방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SNS를 이용한 민주화운동 홍보 및 역사왜곡 대응방안이 제시됐다. 국내외 연대강화사업은 ▲국내외 민주화운동단체 네트워크 구축 ▲전국 청소년 정치토론대회 공동 개최 ▲과거사 진상규명 및 정명운동 공동추진이 제시됐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도 제안됐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민주주의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사업이 확정되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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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의 유적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 지정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의 유적 두 곳을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유적 두 곳은 영암군청 앞 장독샘과 도포면 봉호리 양달사 의병장의 어머니 묘소다. 장독샘은 1555년 을묘왜란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로 인해 성안의 백성들이 기갈에 허덕이자 양달사 장군이 장독기(將纛旗, 병사들을 지위하는 기)로 한 곳을 가리켜 샘을 파게 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봉호리 시묘유적은 1555년 5월 을묘왜변 당시 양달사 의병장이 해남현감 직을 내려놓고 형제들과 시묘살이를 했던 충효의 산실이다.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는 도포면 봉호정에서 태어나 18세에 무과에 합격하고 훈련원 습독관 등으로 전전하다 10년 후에는 중시에 급제하여 전라좌우수영우후를 거쳐 해남현감을 역임했다. 어머니 시묘살이를 하고 있던 1555년 5월 왜구가 서남해안 10여개 성을 잇달아 함락하고 24일 영암성을 포위하자 의병을 일으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를 물리친 호남을 구한 호국영웅이다. 의병이라는 이유로 조정에 보고하지 않아 조선왕조실록 등 정사(正史)에는 기록이 거의 없지만, 여지도서나 호남읍지 등 향사(鄕史)에 양달사 의병장의 활약상이 자세히 기록되면서 1847년 10월 17일 좌승지로 추증되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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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0주기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0주기 추모식’이 지난 8월 26일,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열렸다고 전북 임실군이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삼혁당 김영원선생 추모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심 민 군수와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원 선생 약사 보고와 추모사, 제례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원 선생은 1853년 8월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시목동에서 태어나 우국우민의 일념으로 운암면 선거리 선무봉 아래 삼요정을 짓고 제자를 양성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며 항일 투쟁에 목숨 바쳤던 독립운동가다. 임실지역 3·1운동의 중심이었던 삼요정(三樂亭)은 산과 물이 잘 어우러져 자연환경이 좋은 곳으로 학문을 연마하기 좋으며,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영원 선생은 삼요정의 문하생이었던 박준승, 양한묵 등 두 제자를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토록 하고, 그 자신도 3·1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임실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옥중에서 고초를 겪다가 1919년 안타깝게 순국했다. 김영호 선생의 호인 삼혁당(三革堂)은 반외세·반봉건의 동학농민혁명 참여, 1904년 스스로 혁명 참여, 3·1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 세 번의 혁명을 이룩했다는 뜻으로 붙여졌다. 심 민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삼요정에서 열리는 오늘의 추모식은 험난한 시대임에도 대일항쟁에 조금도 뜻을 굽히지 않으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김영원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우리 임실군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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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건강가정센터,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예비부부교육 진행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육군 제8098부대를 찾아 ‘예비부부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 훈련을 하며 지내는 군인에게 잠시나마 연애와 결혼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미혼 군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애하는 남녀의 소통과 차이, 결혼, 공감 대화법 등을 알아보고 “사랑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원 센터장은 “이번 군인을 위한 예비부부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군인 및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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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사망 유공자 배우자 보훈수당 지급한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 8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인 배우자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기존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휴유의증 수당을 받는 사람이 2019. 1. 30. 이후 사망했을 시에만 배우자 승계를 인정하였으나, 국가유공자 유족의 복리 증진을 위해 2019. 8. 7.일자로 국가유공자 본인의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그 배우자가 보훈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자는 사망한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휴유의증 수당을 받는 사람의 배우자로 관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며, 신청방법은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국가유공자 유족증, 통장사본, 국가유공자 확인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한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는 작년 12월에는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사망위로금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보훈수당 지급은 신청월 다음 달부터 지급하되, 매월 6만원을 분기말에 지급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가유공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보훈수당을 확대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가족들에 대한 예우이며, 앞으로도 보훈의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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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군청 1층에서 ‘독립운동가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흥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사진 등을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의 국권침탈로 억압 받고 있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활동사진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배용성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지회장은 “8.15광복절을 맞아 우리 후손들이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로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및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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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광복 74주년 기념 영화 '하늘색 심포니' 선보인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광복 74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를 8월 21일 오후 4시와 7시 2번에 걸쳐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일 광복 74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하늘색 심포니’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조선인학교 학생들이 북한에서 2주간 머무르는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학생들이 북녘에서고향땅인 남한을 바라보며 휴전국가 비극을 실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관람을 희망할 시 당일 영화 시작 40분 전에 객석 500석에 한하여 1인 1매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