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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19회 6.25전쟁 첫 전승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첫 전승을 이룬 ‘충주 동락전투’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가 지난 7월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충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수여, 전투실황 보고,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동락전투 참전용사인 신용관 예비역준장과 김재옥 여교사의 아들 이훈 씨 등 유가족에게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시종 / 충북도지사]“평화 없는 통일도 안 되고 통일 없는 평화도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주역이 되었듯이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업을 동시에 달성하는데도 그 주역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심진선 / 육군 제6보병사단장]“6사단 전 장병들은 선배 전우님들이 그러했듯이 불꽃같은 투혼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주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북한군을 김재옥 교사의 기지와 국군 제6사단 7연대 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적 800명을 사살하고 90여 명의 포로를 생포하는 등 6.25 발발 이후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전투입니다. [영상촬영 및 제공 : 충북도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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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7월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원윤선 지회장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여러분, 불합리하게 무조건 여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남녀가 평등하고,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기회를 가지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될 때 진정한 평등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병용 시장 / 경기도 의정부시]“우리 원윤선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이 힘을 낼 때 의정부가 희망도 있고 행복한 도시가 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그런 주간, 그런 행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내빈,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김혜선 등이 함께한 점핑머신 퍼포먼스로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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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효창독립 100년포럼 발대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효창독립 100년포럼 발대식이 7월 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기관장과 주요 내빈, 43인의 포럼 위원, 101인의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및 포럼발대식, 설명회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업무협약은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용산구청 등 4개 기관 간에 체결했으며, ‘효창독립 100년 포럼’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축구·체육계, 지역주민과 각계 전문가 등 43인의 포럼위원과 101인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습니다. 향후 관계기관은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상반기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2021년 착공, 2024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제공=서울특별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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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개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7월 1일,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송원찬 초대원장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앞으로 의정부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배움을 통해서 성장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선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평생교육사들을 배치해 평생교육 정책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사회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편적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진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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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5주기 추모 다례재,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으로 한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치신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75주기 추모 다례재‘가 6월 29일,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尋牛莊)에서 열렸습니다. 추모 다례재는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 조태권 성북문화원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의 생애를 돌아보며 그의 사상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기리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조태권 원장 / 성북문화원]“심우장(尋牛莊)은 다가올 독립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었습니다. 만해 스님께서는 당시 일제의 획책과 강대국들의 간섭으로 분열된 국내외 독립운동 단체들을 통합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임을 명확하게 인식하시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데 힘쓰셨습니다.” [이민혁 학생 / 서울길음초등학교 5학년]“이처럼 우리나라에 평생을 바치셔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선생님께서 지켜주신 이 나라를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민족독립을 위해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민족자존심을 지킨 만해 한용운 선생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경제적 고난 속에서도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 출전 반대운동 등을 펼치며, 조선총독부와 마주하기 싫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尋牛莊)에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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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45회 대일보훈대상 시상식 열려···3개부문 8명 수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45회 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6월 2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대전시, 충남도가 공동후원하는 시상식에는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일보훈대상은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웃과 보훈가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자립상 3명, 모범상 4명, 장한아내상 1명 등 3개 부문에서 8명이 선정됐습니다. (영상제공 : 대전광역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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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전광역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전광역시가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6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조국의 자유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행사는 격려금 전달과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상제공 : 대전광역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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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18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6월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덕남 회장 / 대한민국상이군경회]“오늘 이 자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상이자를 평생의 반려자로 삼아, 어려운 가정환경과 가시밭길 같이 힘들었던 역경과 고난을 딛고 몸이 불편한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들을 훌륭히 키웠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하신 장한 아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이병구 차장 / 국가보훈처]“여러분들이야말로 장한 아내, 강인한 어머니 그리고 따뜻한 여성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수많은 가시밭길 속에서도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선정은 상이군경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해, 1984년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척추에 상이를 입어 하반신이 마비된 남편을 간호하는 동시에 재활체육에 매진하게 하여 양궁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조한 박정애 님 등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정애 수상자 / 서울시 노원구]“저보다도 더 좋으신 분들이, 상 받으실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받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고요. 가문의 영광이죠.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감격이 무량합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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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서울시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중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가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6월 19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임병국 관장 / 중랑구보훈회관]“그리고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주인이시고 기둥이시고 자존심이십니다.” [윤종오 지청장 / 서울북부보훈지청]“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훈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모범회원 27명에게 중랑구청장 및 서울북부보훈지청장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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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기도 의정부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더 푸른 내일을 만드는 시작! 도시농업’을 주제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2회 의정부시 도시농업박람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열렸습니다. 6월 14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의 비전을 형상화한 벽면 조형물 제막, 감자 수확하기 체험 이벤트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안병용 / 의정부시장]“Green and Beauty Project 이렇게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의정부를 푸르게, 의정부 가는 곳에 공간만 있으면 꽃을 심겠다는 프로젝트입니다. 사람이 사는 공간에 정말 푸르고 정말 어디가도 꽃을 볼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하고····.” 의정부시 도시농업박람회는 ‘더 푸른 내일을 만드는 시작!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며, 다채로운 도시농업 관련 전시와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도농상생 및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박람회는 도시농업홍보관, 그린도시농업대학, 3D프린터를 이용한 식물체험, 춘란연구회 등 36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준비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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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파주독립운동가 윤기섭선생 학술심포지엄,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파주독립운동가 윤기섭선생 학술심포지엄이 6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하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파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광복회파주시지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윤기섭의 독립운동 활동’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명숙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윤기섭의 생애와 후손의 삶’을, 향토사학자 이철민 도서출판 바이칼 대표가 ‘파주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방학진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이 ‘독립운동가 부재 시대의 독립운동 기념사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부준효 지회장 / 광복회 파주시지회]“지난날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했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3.1절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년을 맞이하는 해였습니다. 3.1운동의 정신으로 온 국민이 하나 되어 1919년도 그날의 그때처럼 새롭게 도전하고 성취하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윤기섭 지사의 생애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초지일관한 삶을 살았고, 해방 후 통일정부수립의 꿈으로 이어진 고난과 고투의 삶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삼웅 공동대표 /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전 독립기념관장]“윤지사의 생애를 돌이켜보면 독립운동 과정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영역을 넘나들면서 한 순간도 조국해방의 신념을 버리지 않고 초지일관했고, 변절한 사람들이 많았지요. 그런데 선생께서는 초지일관했고, 해방 후 통일정부수립의 꿈으로 이어진 고난과 고투의 삶이었다. 한마디로 민족 정통의 본류에 해당하는 애국지사다. 윤지사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파란만장, 풍찬노숙, 우여곡절, 간난신고 이런 삶을····.” 윤기섭 선생은 일제강점기 신흥무관학교 교장이자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및 의장, 국무의원 등을 역임하며 전 생애를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6.25전쟁 중 납북되어 1959년 북한에서 73세로 운명했습니다. 정부는 1989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수여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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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10,000여 명 참석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조포 21발이 발사되는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념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주제영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으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 100년 많은 순국선열들과 국가유공자들께서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훈이라고 믿습니다.“ 이날, 비무장지대 화살머리 고지 등에서 유해가 발굴돼 신원이 확인된 6․25전사자 故 김원갑 이등중사, 故 박재권 이등중사, 故 한병구 일병 등 세 분의 유가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특히, 추념공연에서는 6․25전사자 故 성복환 일병의 배우자인 김차희 여사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쓴 편지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을 배우 김혜수씨가 낭독했습니다. [김혜수 배우 / 김차희 여사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전략) 마지막으로 소망이 있다면 당신의 유해가 발굴되어 국립묘지에 함께 묻히고 싶은 것뿐입니다. 내게 남겨진 것은 젊은 시절 당신의 증명사진 하나뿐인데 그 사진을 품고 가면 구순이 훌쩍 넘은 내 모습 보고 당신이 놀라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난 아직도 당신을 만날 날만을 기다립니다.“ 추념식 후에는 아직 남편의 유해를 찾지 못한 김차희 여사와 함께 위패봉안관을 참배해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애국지사, 재일학도의용군, 경찰 등 호국용사와 이름조차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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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9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경북 영덕군 신돌석장군유적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호국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9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6월 1일, 경북 영덕군 신돌석장군유적지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자! (계승하자!) 만세! (만세!) 만세! (만세!)” 기념식은 「의병, 꺾이지 않는 민족의 투혼」 영상 상영과 「의병! 그 위대한 이름이여」라는 주제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헌시낭송, 의병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희진 / 경북 영덕군수]“의병정신이야말로 시대와 시대를 넘어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정신적 가치입니다. 목숨보다 더 충의를 무겁게 여겼던 의병의 위대한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으며,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의병의 불굴의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이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한 굳건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날 임란의병, 한말의병 사진전시, 의병 그림그리기대회 입선작 전시와 아울러 나라사랑열쇠고리 만들기, 태극기 액자만들기, 신돌석장군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태백산호랑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평민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1주기 숭모제향’이 유적지 충의사에서 ‘장산 신돌석장군 숭모위원회’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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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전, 서울시 강북구 ‘광복군합동묘소’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광복군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유해마저 찾지 못한 ‘한국광복군 무후선열 17위 추모제전’이 5월 30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광복군합동묘소’에서 열렸습니다. [윤종오 / 서울북부보훈지청장]“선열들이야말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적 뿌리인 임시정부의 영예로운 광복군으로써 그 넓은 중국 땅을 누비며 오로지 조국광복을 위해 쟁취하겠다는 일념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항일투쟁을 벌리셨던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역들이셨습니다.” 이날 추모제전은 나중화 광복회 부회장,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박겸수 서울강북구청장,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나중화 광복회 부회장 / 박유철 광복회장 추모사 대독]“조국광복은 되었지만 꿈에서도 그렸던 광복된 조국에 첫발도 디디지 못하시고 돌아가시어 유해도 찾지 못하고 고혼(孤魂)으로 이역구천(異域九泉)을 떠도시다가 유해 한줌 없이 손발톱도 남기지 못하시고 유품으로 이곳 삼각산 기슭 산자락에 잠들어 계신 선열님들을 생각하면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광복군 합동묘소는 1967년 광복군동지회가 조성한 후 1985년 국가보훈처에서 새로 단장하였고, 2017년 추모조형물 건립에 이어 2018년 현충시설로 지정됐습니다. 2017년, 강북구청이 건립한 추모조형물 ‘광복군 전사상’은 깃발과 총을 들고 싸우는 광복군의 모습을 형상화해 광복군의 용맹함과 우리 민족의 강인한 자주 독립 정신을 표현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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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6․25전쟁 참전 미국군 전사·실종 장병 추모식,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5월 28일, 용산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6․25전쟁 참전 미국군 전사·실종 장병 추모식’을 개최하고 유가족의 사무친 한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모식은 유가족들이 국방부 의장대의 도열을 받으며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모의식, 헌화, 추모사, 유족대표의 편지 낭독, 전사·실종 장병 롤콜,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대한민국 국민들은 참전용사 분들의 투혼이 오늘날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낸 토대였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 세대들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롤콜 시에는 전사·실종 장병의 젊은 시절 사진을 디지털로 복원한 유화액자를 증정했습니다. ‘6․25전쟁 참전 미국군 전사·실종 장병 추모식’은 유가족들이 지난시간 간직해 온 슬픔과 한을 치유하고 그들의 아버지와 형제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Marjorie A. MAHAR / 오빠 롤란드 리 바우저(Roland Lee BOWSER)께 드리는 편지 중]“종종 오빠의 친구들을 만나면 오빠가 정말 많이 그립다고 말씀해주시곤 해요. 제가 오빠를 기억하지 못해도 오빠는 늘 우리 가족이 잃어버린 소중한 가족이에요. 고등학생 때 저는 애국심과 관련된 연설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오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 저는 오빠가 진정한 미국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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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시-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2019년 하하 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이주민들의 축제, 의정부시 ‘하하 페스티벌’이 5월 26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영 신부 /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이 축제의 장이 다양한 인종, 문화, 언어, 종교를 뛰어 넘어서 차별 없는 평등세상을 지향하는 다문화 공생사회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랍니다.” “이주민도 우리의 따뜻한 이웃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k-pop 경연대회, 요리경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팜 튀영 / 서울시 서대문구다문화센터 베트남자조모임]“한국 모든 사람들이랑 베트남 모든 사람들이랑 언제든지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예, 우리는 화이팅하세요. 하나 둘 셋. 화이팅!” 이날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자국의 소품을 전시해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인의 마당 부스 운영과 더불어 세계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세계 의상체험, 이슬람 문화체험, 필리핀 대나무 춤 ‘티니클링’, 방글라데시 인력거 ‘릭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김아나(한국명) / 인도네시아(의정부시 거주)] “우리가 소개하는 주제는 'Welcome to Islam in Korea' 그러니까 우리가 이슬람 알리기 위해서, 한국 분들에게 이슬람 많이 알리고 싶고 그 다음에 이슬람은 뛰어난 종교이지 위험한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하 페스티벌은 '화합'(Harmony)과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다문화 축제로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필리핀, 몽골 등 13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과 노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무오이 찬텡 / 캄보디아(의정부시 거주)]“오늘 ‘하하 페스티벌’ 행사 맞춰서 우리가 캄보디아 물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그 다음에 ‘세계인의 날’ 맞춰서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다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김희자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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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관광투어’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나눔 관광투어’ 행사를 5월 23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1박 2일, 총 4회 진행합니다. ‘희망나눔 관광투어’는 선정작업을 거쳐 회당 64명, 총 256명의 시민이 설악, 속초, 강릉, 양양, 고성을 돌며 각 지역 명소와 맛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관광도 소중한 기부이자 제2의 자원봉사’임을 강조하며 침체된 피해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 독려 캠페인, 현지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 서울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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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각계대표와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안혜진 / 故 안종필 열사 조카]“(광주상고 1학년 재학 중 1980년 5월 27일 도청을 지키다 계엄군의 총탄에 사망한 고(故) 안종필 열사의 큰형인 제 아버지는) 동생 시신을 확인해야했고 쫓기다시피 삼촌을 망월동에 묻어야 했으며, 차마 막내 동생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아파서 할머니에게 시신조차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일을 두고 평생을 아파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처럼 광주의 1년은 5월부터 시작해서 5월로 끝난다고 이야기합니다. 일 년 내내 5.18을 이야기하고 일 년 내내 5.18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주에서 5.18은 애증이고 아픔이고 기억 그 자체입니다.”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1980년 5월, 우리는 광주를 보았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치는 광주를 보았고, 철저히 고립된 광주를 보았고, 외롭게 죽어가는 광주를 보았습니다. 전남도청을 사수하던 시민군의 마지막 비명소리와 함께 광주의 5월은 우리에게 깊은 부채의식을 남겼습니다. 5월의 광주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 학살당하는 광주를 방치했다는 사실이 같은 시대를 살던 우리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아픔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광주를 함께 겪었습니다. 5.18의 진실은 보수, 진보로 나뉠 수가 없습니다. 광주가 지니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입니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가 없습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5.18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각계대표, 일반시민의 참배가 이어져,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희생된 고귀한 넋을 기렸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은 1980년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났던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 9일 제정했습니다. [구선악 여사 / 故 이정연 열사 모친]“엄마, 아버지는 선조들이 남긴 잡초를 무서워서 방치했지요. 누가 하나라도 죽음으로써 그 잡초를 뽑을 거라고 했어요. 어디 가냐? 엄마. 잠간 나갔다 올게요. 그리고 5월 27일 도청에서 끝나는 날 이렇게 한쪽에는 운동화를 신고, 한쪽에는 구두를 신고... 지금도 사진이 이렇게 나와 있어요. (전남대학교 상업교육과 2학년생이었던 이정연 열사는 80년 5월 27일 새벽 항쟁에 나섰다 계엄군의 총탄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영상취재 : 오재욱, 김희자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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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14회 사랑해(海) 바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5월 1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14회 사랑해(海)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의철 관장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오늘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제14회 사랑해(海) 바자회’를 찾아주신 의정부시민들, 장애인분들, 가족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쇼핑되시고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지역 내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 또는 기증받아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는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물품판매와 아울러 먹거리장터, 이벤트부스 등 다양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강성숙 센터장 / 코람데오 센터]“찰리 인사하세요. 안녕하세요! 찰리, 오늘 어떻게 왔어? 네, 장애인복지관 바자회 왔어요. 많이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채명숙 원장 /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우리 제품을 구매하시면 후원하는 격이 되거든요. 많은 분들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이런 장애인생산품을 많이 구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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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남강 이승훈 선생 ‘제89주기 추도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남강 이승훈 선생 ‘제89주기 추도식’이 5월 9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선생 동상 앞에서 열렸습니다. (재)남강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유가족, 오산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추도기도, 추도사, 남강 일화(逸話) 소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용익 이사장 / 남강문화재단]“국민의 정신적인 지주이기도 했던 남강 선생께서는 겨레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길러야 한다고 외치시며 우리가 살아갈 길은 교육을 통해 힘을 길러 나가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남강 이승훈 선생은 1907년 평양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연설을 듣고 감명을 받아 그해 오산학교를 세워 인재양성에 힘썼고, 1919년에는 민족대표로 3.1운동을 전개하는 등 한평생 독립운동과 민족의 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했습니다. [노용덕 교장 / 오산중학교]“(남강 선생님의 유언 가운데) ‘내 유해는 땅에 묻지 말고 생리표본을 만들어 학생들을 위해 쓰게 하라.’ 일제가 남강 선생님의 뼈까지도 두려워한 나머지 못하게 했어요. 그 일제의 식민권력이라는 것은 대단한 권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신 남강 선생님이 우리민족에게 끼칠 그 영향을 두려워했던 거죠.” (영상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