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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3.1절 기념식 영상을 통해 충절의 고장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성과와 우리나라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3년 전 선열들의 조국 독립에 대한 뜨거운 외침과 저항은 5000년 민족자존의 자부심”이라며 “천안 아우내 장터와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독립운동을 통해 일제 강압과 주권 찬탈의 어둠을 몰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의 말씀을 빌려 3.1운동은 3000 년간 이어진 봉건 통치의 종식과 더불어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를 알린 운동임을 강조한 양 지사는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3.1운동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충신과 열사의 본향 충남의 정신을 바탕으로 저출산 등 3대 위기 극복과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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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절 맞아 애국지사 위문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지난 2월 28일 금산 출신 애국지사로 대전에 거주 중인 애국지사 이일남 옹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위문에서 양 지사는 이일남 옹의 생활을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양 지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이일남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 광복 이후 출소했다. 이 애국지사는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그동안 금산에 거주하던 이 애국지사는 지난해 7월 대전 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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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절 맞아 서울꿈새김판 공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대한 사람인 내가 너희들의 재판을 받을 필요도 없고, 너희가 나를 처벌할 권리도 없다.” - 유관순 서울시가 지난 2월 28일, 3.1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 ‘서울꿈새김판’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으로 시작된 만세 운동을 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의 외침은 100여년이 넘은 오늘날에도 우리 가슴 깊이 기억되고 있다. 이를 열사 혼자만의 외로운 외침에 그치게 하지 않고, 모두의 외침으로 확산하여 그 정신을 기리고자, 서울꿈새김판 게시와 함께 다음과 같이 SNS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째, 시 대표 SNS에서 2월 25일부터 [손글씨 릴레이 - #또하나의유관순]을 진행하고 있다. 유관순 열사의 외침을 손글씨로 쓴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고 게시물에 해시태그 ‘#또하나의유관순’, ‘#103주년삼일절’을 달면 된다. 소환기능(@+아이디)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친구를 지목할 수도 있다. 둘째, 서울꿈새김판 게시와 연계한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 _____이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 이미지 속 빈 칸에 본인의 이름이나 아이디를 넣어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스타그램(instagram.com/seoul_official)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꿈새김판을 직접 촬영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SNS에 게시된 꿈새김판 이미지를 캡처하여 참여하거나,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 누리집(love.seoul.go.kr)에서도 이미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3.1운동은 단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늘 기억하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3.1절 하면 일상적으로 떠올리는 ‘대한독립만세’를 넘어 유관순 열사의 어록에 동참하는 색다른 시도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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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3.1 만세운동 터 찾아 표지석 세운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만세운동이 펼쳐진 터를 찾아 표지석을 세운다고 밝혔다. 103년 전 영등포구에서는 총 4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국사편찬위원회와 1919년 3월 25일 자 매일신보 기사에 의하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현재 영등포동, 당산2동, 양평2동) 등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고한다. 구는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일제에 맞서 항거한 선열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영등포역 광장에 표지석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양평동 만세운동 터를 찾아 표지석을 설치한다. 당시 양평동 만세운동에는 300여 명의 백성들이 일제에 항거해 대한독립을 외쳤다. 표지석은 만세운동 터로 판단되는 선유도역 인근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양평빌딩(영등포구 양평로21길 10)공개 공지에 설치한다. 가로 100㎝×세로 65㎝×폭 50㎝ 크기의 화강석으로, “1919.3.23. 영등포면 양평리, 이곳에서 300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여 일제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한편 구는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당산리와 양진리 터에도 순차적으로 만세운동 표지석을 설치하고,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탐방지역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펴진 당시의 보리밭은 사라졌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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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3.1절 기념 유관순 열사 추모비 참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이 지난 28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3)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모비’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구의 유관순 열사 추모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독립을 위해 18세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시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다가 망우리 공동묘지로 이전된 유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2015년 4월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추모비를 세우고 2016년 식목일에는 열사의 생가인 천안에서 흙과 소나무를 캐 추모비 앞에 심었다. 인근에는 ‘유관순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 한편 구는 이번 3.1절을 기념해 효창공원 일대 710m 구간에 가로기 35조, 태극기 트리 30그루로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일상 속 애국심 고취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 하나하나가 순국 선열들의 목숨과 같다. 몸바쳐 지켜낸 소중한 이 땅을 온전히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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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3월 1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회원에 대한 공로장과 표창 수여,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로장은 애국지사 故고성준 선생의 자녀 고동순 씨 등 3명에게, 표창장은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신환식 지도위원 등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박윤국 시장은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소리 높였던 선조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이 비폭력 저항운동인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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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비대면으로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지난 1일 10시 구리 해피 GTV(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기념식은 ▲구리시립합창단의 문화공연 ▲함천우 독립 유공자 유가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안승남 구리시장의 기념사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구리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구리시는 제22회 보훈문화상 수상 도시답게 ▲‘잠들지 않는 이야기’ 기록화 사업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 확산 ▲국가 유공자 예우 등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복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선열과 독립 유공자 유가족분들께 거듭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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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 거행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인사, 기관단체 10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 홍보대사인 황우연 배우가 기획, 연출하고 ‘몽양 여운형 이야기’라는 어린이 역사동화책을 집필한 강현미 작가가 구성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을 주제로 한 뮤지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광선 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및 유공자 표창, 군수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받은 독립운동가 고 김재창 선생의 자녀인 김부종 님(87세, 양서면)과 부자(父子) 의병장으로 유명한 이승룡, 이언년 의병장의 후손인 이희승 님(58세, 양평읍)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어느 지역보다 가장 먼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3.1 만세운동의 선봉지이자 치열했던 항일의병의 중심지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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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4주기 묘제 봉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4주기 묘제’가 2월 28일 오전 11시 봉산동 산 5-8번지에 위치한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봉행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묘제는 광복회 원주연합지회(회장 탁연한)주관으로 해마다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봉행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897년 진위대에 입대한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던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를 시작했으며, 1908년 2월에는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며 100여 차례의 전투를 벌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1908년 2월 29일 의병 구출 작전 중 민긍호 의병장이 순국한 이후 유족들은 북만주로 이주했으며, 1962년 민긍호 의병장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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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03주년 삼일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가오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삼일절 전날인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여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국경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게시, 시정 홍보 전광판 송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는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다지고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삼일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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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4주년 4·3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오임종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14일 수립된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홍보, 교통관리, 안전 등 추념식 진행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본격 시행된 시점에서 제74주년 4·3추념식이 열리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자칫 추념식 준비 인력이 확진될 우려가 크다”며 “각 기관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미리 수립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기관과 단체는 희생자와 유족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추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되며,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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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4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위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위문은 의병 활동 중 금성산성(金城山城)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한 이강복(李康福)님 및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박기순(朴基淳)님의 유족을 방문하였다. 현재는 영광읍 월평리와 덕호리에 거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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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축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명 이내가 참석한 가운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헬로광주(유튜브)를 통해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가상현실 VR기술을 활용해 3·1운동과 광주미래의 비전을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특색있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선보인다. 또 민족정기 선양과 나라사랑 계승발전 등에 앞장서 온 공로로 민수웅(80세), 최정자(여·69세), 박윤성(66세) 씨 등 3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민수웅 씨는 광복회시지부 북구지회장으로 지회 설립, 민족정기선양행사 참여, 고려인마을돕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최정자 씨는 광복회시지부 유족회 부회장으로 광복회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에 기여했다. 박윤성 씨는 광복회 운영위원으로 지부 발전에 공헌했으며, 각종 민족정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간 화합에 앞장섰다. 광주시는 3월1일까지 주요 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주시 홈페이지는 물론 자치구 등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팝업 광고를 게재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한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28일부터 3월2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제103주년 3·1절이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빠짐없이 달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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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북 옥천군은 3.1운동 103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항일 역사인 ‘이원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행사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원 3.1 독립만세운동’은 오는 3월 1일 이원역 광장에서 이원면발전위원회회장 박영웅)주관으로 김재종 군수와 군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난타 공연)를 시작으로 추념사, 살풀이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영웅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제작으로 대체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되어 나라사랑의 소중함과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온 이원면발전위원회와 면민들의 노력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의지와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보훈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관련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면 3.1 만세운동은 1919년 충북의 만세 시위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 피수인이 발생한 곳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원면 발전위원회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부터 재현행사를 추진해 왔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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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애국선열 추모 위한 자율분향소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월 1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3.1만세운동 기념비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헌화할 수 있도록 자율분향소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3.1절을 맞이하여 애국선열의 희생 속에 피어난 희망,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모든 시민들의 마음속에 기억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분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3.1운동정신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일상을 회복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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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강원 평창군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5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 수당 신청 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수령 자격이 되는 분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께서도 대상자 발굴과 제도 홍보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다하는 따뜻한 보훈복지 시책을 추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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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한 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원된다. 그동안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이 중단됐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유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명예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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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8주년 통영해상순직장병 합동위령제 봉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22일 순직한 해군과 해경의 넋을 위로하는 제48주년 합동위령제를 이순신공원 내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봉행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통영해군전우회(회장 장종철)에서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유족과 해군159기동기회, 통영시장, 국회의원,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통영해양경찰서장, 충렬사이사장, 통영재향군인회장, 통영해군전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1974년 2월 22일 해군159기, 해경11기 훈련병들이 이순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해군과 해경장병 316명 가운데 159명(해군 109명, 해경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통영시와 해군본부는 고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2007년 이순신공원 안에 위령탑을 설치하고, 매년 통영시해군전우회 주관으로 합동위령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순직 장병들이 남기고 간 아름다운 젊음과, 나라를 위한 고결한 충정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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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민주화운동 현장답사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 5‧18 사적지를 탐방하는 5‧18민주화운동 현장답사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기록관에 따르면 현장답사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를 둘러보고 오월항쟁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역사적 배경과 전개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의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상무관 옛터 구간이고, B코스는 5·18기록관~고 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MCA 옛터~옛 전남도청~전일빌딩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월2일부터 5·18기록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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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금마면, 제103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홍성군 금마면(면장 김종희)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금주부터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금마면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1919년 대한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고, 2005년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되신 독립유공자 故유성진 선생의 후손 위문을 시작으로 총 15명의 유공자 위문을 실시하고, 온누리 상품권 각 10만원을 전달하였다. 현재 금마면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 유창동, 정화영, 김홍자, 이재영, 김의현, 이기영, 서석철, 서상철, 박유양, 김경예, 권희문, 송숙자, 복정규, 이상국, 안계영님 등 총 15명이 생존해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유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희 금마면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했던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공자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