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고품질 양주쌀 계약재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장 김성주)와 고품질 양주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성주 미곡처리장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주쌀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재배교육을 비롯한 생력재배기술, 수매,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 걸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벼 재배농가의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계약재배품종으로 대안, 참드림, 진옥 등을 선정해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참드림’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고품질 밥쌀용으로 육성한 품종으로 이를 지역품종으로 확대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에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농촌인력 문제에 따른 벼 초생력 재배를 통한 악성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벼 재배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 신기술·생력농자재 지원, 재배기술교육, 선진농장견학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춘 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주골쌀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밥맛 좋은 쌀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향상의 기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사업 추진상황 점검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0일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1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지난해부터 종합개선 사업 진행으로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년간 유채와 코스모스를 번갈아 심고, 뽑기를 반복하던 대형 꽃밭에서 탈피해 수국을 테마로 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상록수 거리, 잔디광장, 수국정원 등을 조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새단장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가꿔 놓은 다양한 수목과 수국들이 5~6월경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시민들은 멀리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형형색색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업무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이 시대 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린인프라’ 이다.”라며, “공원이 휴식의 공간의 개념을 넘어, 문화공간이자 시민참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친환경적 공원을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
서울시 강북구, 부동산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계도 신호탄
【중앙보훈방송=이승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부동산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집중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강북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공인중개사들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경미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은 ▲중개대상물의 표시사항 누락 ▲사용승인일 미기재 ▲전용면적 오타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친다고 볼 수 없는 가벼운 위반사항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구의 입장이다. 이에 강북구는 행정처분과 계도 대상을 구분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유형별 처분기준’을 자체 수립해 집중 계도를 실시 중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보다 계도 위주의 단속으로 올바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제도를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중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50만원 또는 5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도, 감독기관의 역할은 처분이 아닌 제도가 올바르게 자리잡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올바른 부동산중개문화를 정착해 구민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학 기자 b01085698718@gmail.com
-
구리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 교육훈련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리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18일 구리시에 따르면 교육훈련은 산불 전문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를 통해 산불의 발생원인 등 산불 이론 교육과 구리시 자체 보유 산불 진화 장비를 활용한 실습 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이론 교육에는 16일 인창동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7명이 참석했고, 실습 훈련에는 아차산 인근(아치울마을 등산로)에서 구리시 공원녹지과 직원 22명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차, 간이수조, 산불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를 활용하여 방화수를 산림 내에 살수하는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의 사례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분석하여 산불감시 및 진화 요령을 숙지하고, 방화텐트 및 등짐펌프 등 기타 산불 진화 자재의 사용법을 교육을 통하여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금년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하는데, 구리시도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교육훈련을 통하여 구리시 산불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포천시, 3년 연속 지방세정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조병관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8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지방세 징수실적과 도 세입예산의 기초가 되는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조세심판 대응력 등 5개 기본지표와 정부시책 기여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세정 전반에 대한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이다. 포천시는 2020년 장려상,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을 하며 포천시 지방세정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다해준 세정과 담당 공무원 노력 덕분이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병관 기자 khy6263@hanmail.net
-
남양주시,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경유 자동차 운행자
【중앙보훈방송=이해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정부의 저탄소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내 경유 자동차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차량 소유자에게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 1기분 부과액은 부과 기간(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으며, 기간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액이 일할 계산돼 1~2회 정도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2022년 3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 기관을 방문하거나 현금 인출기, 전용 계좌, ARS,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납부 기한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해영 기자 leeu.e.m@daum.net
-
대전시, 지역대학 살리기 본격 추진한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지역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에 따라 ‘대전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계획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관내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의 위기를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 운영, 유학생 유치 지원, 지자체-대학 연계 상생협력사업,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내용으로 수립됐다. 시는 대전시장과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에서구체적인 사항을 다루기 어려웠다고 판단하고, 분야별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시와 대학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지역대학 협력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에는 관내 일반 종합대 7개교(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와 전문대 4개교(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가 참여했다. 홍보‧입학, 취‧창업, 공유‧협력, 전문대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시와 대학의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들이 2022년 지역대학 보조금 사업인 ‘대학협력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을 조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3월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협력사업은 대학과 대전시가 인적 ‧ 물적자원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다. 충남대 등 3개교에 288백만 원을 지원하여 대학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학 주변 주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공모를 실시해 ▲목원대-취약계층 소방안전 지원 ▲우송대-대전역 인근 상권 활성화 ▲충남대-라이브커머스 지원 ▲한남대-한우리 공동체사업 등을 선정하고 4개대학교에 총 2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하기 위해 대전대 등 7개교에 총 4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와 연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자체-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의 공동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충남도립대 가족센터,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캠페인 벌여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가족센터가 제114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인권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센터에서 군청까지 도보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를 외쳐 군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충남·세종 등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행사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해 전 국민 대상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작게나마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응원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거창군, 거창새마을금고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출생 축하 업무협약’을 거창새마을금고(이사장 신경조)와 체결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0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 3회째 추진 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거창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출생축하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 내 출생신고 세대이며, 신청 절차는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출생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출생아 도장)를 지참해서 거창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지역의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군과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
구리도시공사,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사업 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구리도시공사(사장 김재남)는 지난 16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금융 컨소시엄 대표사 메리츠증권(본부장 김석순)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구리시(시장 안승남)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약 3,226억 원으로 지하 4층, 지상 49층, 연면적 88,332㎡ 규모로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주), 메리츠캐피탈, 코리아신탁(주) 등 7개사가 참여하며, 사업비는 전액 민간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과 이익 환수조항을 제안한 첫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초과 이익의 100%를 구리도시공사로 배당하게 된다. 주요 사업 계획안은 ▲1층에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 및 도서관 라운지/카페 ▲2층에 유아 청소년이 이용할 영어특화 도서관과 일자리 이음센터 ▲3층에는 어린이 체험센터 등을 두어 다양한 운동시설과 문화·교육시설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역 정착을 도울 거점시설로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여 구리도시공사에 무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금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SPC(PFV)를 설립하여, 금년 상반기 중 인·허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분양 및 공사 착공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주변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 안정 도모,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본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혁신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지자체 중심이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업사이클링 및 폐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발굴해왔다. 올해 전라남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시군,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총 6건을 응모해 ▲자원 순환하GO! 환경 보호하GO!(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마을환경을 잇는 실마리(문수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드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과 발맞춰 걷는 국동 행복 하이파이브(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공모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혁신 정책을 시행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 방문…봄철 산불예방 강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광교산 산불 진화현장을 방문해 봄철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현장상황 및 고충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1)과 최근 산불이 발생한 수원 소재 광교산 일대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오기영 소장과 차선식 녹지경관과장이 동행했다. 장 의장 등은 먼저 광교산 임시 사무실에서 산불발생 원인과 규모를 간략히 보고받고, 화재발생 현장을 살펴보며 산불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 의장은 “매년 이맘때 쯤이면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발생 시 피해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라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화재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 의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현장인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 및 일선 의료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8일 밤 11시39분께 광교산 일대에서 불이나 9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원시 관할 구역에서 축구장 3개 넓이(2만2000㎡)의 산림이 소실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여수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지원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23일 국내외 11,500여 개의 MICE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외에 (재)전남관광재단, 지역 MICE시설 12개소도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수만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소개, MICE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등의 순서도 이어진다. 특히 국내 3,500여 개 MICE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8,000여 개의 해외 MICE 단체를 상대로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투자박람회과 마이스유치팀(☎061-659-3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온라인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한 해 동안 약 29,000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여수시는 올해 더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위해 국내외 11,000여 개 MICE 단체에 웹 초청장을 발송하고 별도의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MICE 유치 환경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기회로 작용하는 점도 있다”면서 “해외 및 국내 MICE 관계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여수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지원 기자 wwwjiwonup@daum.net
-
대전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관인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의회 의원, 국무조정실 관계자, 청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청년내일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1부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청년 50명과 함께 2022 청년들의 고민거리,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코로나19(마음건강), 환경(주거), 청년활동(교육, 경제), 기타 분야로 토론이 진행됐다. 2부 개소식에서는 모래 한 알 한 알이 작품을 만들 듯이 청년들의 목소리가 모여 청년 기본 조례, 청년들의 활동, 그리고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청년내일센터 소개 및 비전 설명, 온라인 콘퍼런스 내용 공유 및 질의, 약속문 낭독, 현판 제막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주체적 활동과 다양한 청년 존중, 차별금지 및 평등, 청년의 문제 공동 인식 등 ‘청년의 내일을 바란다’는 약속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날의 다짐을 지속 가능한 의제로 발전시키기로 마음을 모았다.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은 “청년의 일자리, 주거, 참여, 복지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교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대전청년내일센터’는 ▲청년정책 플랫폼 기능(정책정보 홍보․안내) ▲청년공간사업 총괄(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및 네트워킹) ▲청년지원사업 실행(청년 역량강화ㆍ교육 지원,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 ▲청년문제 연구ㆍ정책 발굴(청년문제 연구ㆍ조사 및 공론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이 주체가 되어 행정과의 연결, 지역간의 연결, 그리고 청년간의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전시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청년내일센터를 구심점으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청년에 대한 투자를 일시적인 복지차원보다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인식을 전환해 청년의 삶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양평군,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시작
【중앙보훈방송=정태천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4일 옥천면을 시작으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소통한마당은 각 읍·면별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리 지역의 장점,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 당일 주민들은 10인 1조 8개의 원탁에 둘러 앉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군은 제안된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한마당 일정은 ▲3월 14일 옥천면 ▲3월 15일 용문면 ▲3월 16일 서종면 ▲3월 17일 개군면 ▲3월 18일 청운면 ▲3월 21일 양동면 ▲3월 22일 강상면 ▲3월 23일 지평면 ▲3월 24일 양서면 ▲3월 25일 단월면 ▲3월 28일 강하면 ▲3월 29일 양평읍 순으로 각 주민자치센터·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 개개인의 생각을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천 기자 Jtc73@naver.com
-
을지대,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구축...3개 캠퍼스 실시간 원격 강의 ‘EU-공유교육’ 개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학생들이 마치 먼 거리의 교수와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최첨단 원격 강의 시스템을 도입해 성남, 대전, 의정부 등 3개 캠퍼스에 텔레프레즌스 기반 EU-공유교육(EU-Sharing Education) 구축을 완료했다.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성남캠퍼스에 스튜디오 1실, 1인 강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2실, 강의실 2실, 의정부캠퍼스에 스튜디오 1실, 강의실 1실, 1인 강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1실, 대전캠퍼스에 강의실 1실 등 총 9실을 구축했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3개 캠퍼스 간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혁신 교육이 가능해졌다. 교수는 강의실이 아닌 텔레프레즌스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고, 3개 캠퍼스의 학생들은 홀로그램을 통해 교수의 모습을 보며 강의를 듣게 된다. 을지대학교가 개발한 교육 모델인 EU-공유교육은 텔레프레즌스 기반의 ‘텔레프레즌스 CLASS’와 구글 기반의 ‘G-CLASS’의 두 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텔레프레즌스 CLASS는 스튜디오와 3개 캠퍼스의 강의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하는 다자간 원격강의모델이다. 이러한 강의 방식은 온라인 강의와 유사해 보이지만, 큰 차이점은 3개 캠퍼스의 학생들은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실물 크기 교수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질문이 가능하고 실시간 돌발 퀴즈를 풀기도 하며, 다른 강의실에 있는 학생과 토론을 벌일 수도 있다. 특히, 강의 도중 다른 기관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특강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효과적인 학습 제공을 위한 스캐폴딩 적용도 가능하다. G-CLASS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강의 방식으로, 학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U-공유교육은 강의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다. 사전분석을 통해 교과목 설계 및 계획을 수립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학습성과 달성도 분석 ▲교수 자기평가 ▲학생 만족도 등 성과분석 및 대상자별 평가도 병행한다. 을지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 조해연 센터장은 “을지대학교 3개 캠퍼스를 통합한 텔레프레즌스 기반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대학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원격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질 높은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백설기데이 맞이하여 '백설기 떡 나눠주기' 행사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재헌)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이하여 양주시청 정·후문 출입문에서 출장소 전 직원들과 함께 백설기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백설기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사탕대신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도록 지정한 날이다. 김재헌 지부장은 “백설기데이를 맞이하여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양주쌀을 양주시민들께서 널리 사랑해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과 함께 “앞으로도 농협은행 양주시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
포천시, SNS 서포터즈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SNS 매체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홍보 이슈를 확산에 앞장서는 ‘포천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포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newspcs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포천시 공식 SNS 호응 및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축제·행사, 맛집 등 SNS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SNS에 제공한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SNS 서포터즈가 포천시 SNS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포천시의 다양한 매역을 널리 알리는 일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경기도, 5월 30일 광교 신청사 시대 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 및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넣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톤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 ▲코로나19 등 중단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고려한 분산 이전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을 통한 빈틈없는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 등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 29일까지 7회에 걸친 분산 이사를 진행하고, 기록물 훼손을 비롯한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기록물 10만여 권을 사무실 집기와 별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실‧국별 세부 이전 일정을 3월 중 세워 4월까지 집기 이전 관련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사에서 1967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팔달산 자락으로 둥지를 튼 현 경기도청사는 건축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8월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수원 광교 신청사 이전 후 현 경기도청 부지(수원시 팔달구)에는 경기도기록원과 통합데이터센터가 조성되고, 건설본부 등 일부 부서와 도에서 설립한 17개 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팔달구 청사는 10개동 연면적 5만4,074㎡ 규모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
거창군,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순조롭게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 군정 비전을 실현을 위한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7기 공약사업, 후반기 6대 비전, 뉴딜, 대규모 공사, 어려운 과제 정상화 대상사업 등 124개 주요 사업을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성격에 따라 8개 전략으로 나누어 집중관리를 해왔다. 거창군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추진점검 결과, 중장기사업을 제외한 민선 7기 내 완료예정(‘22. 6.)인 66개 사업 중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조성, 남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명품자작나무 숲 조성, 동서남북 중 5대권역 관광벨트 조성 등 52개 사업이 완료했다. 또한, 그 외 14개 사업도 계획대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별 이행률 우수분야는 ▲소통과 화합의 군정실현 ▲군민 누구나 누리는 보건복지 ▲함께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분야가 높은 이행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중 소통과 화합의 군정실현 분야는 경청하고 찾아가는 소통·이동군수실 운영, 군민안심 외식환경 조성 등 14개 사업이 완료되어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군민 누구나 누리는 보건복지 분야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전 보건진료소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하여 지역 내 호흡기환자에 대한 일차의료를 수행하고, 보건·의료·복지 맞춤형 통합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분야는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LH임대주택 신축 및 면단위 U-도서관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폐교위기의 면단위 초등학교를 살리고 도서 대출이 취약한 면단위에 24시간 비대면 도서대출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제5차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장했던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 11월에 개장해 지난주까지 누적방문객 22만 6천여 명을 돌파했고, 올해 8월에 준공 예정인 수승대 출렁다리는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이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또한, 가조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1차분이 마무리되어 Y자 출렁다리, 가조온천과 연계한 체육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지난해 11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은 2021년 공모사업에 무장애나눔길(4km)이 선정되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등과 더불어 자연이 숨 쉬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소규모 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어 맞춤형 여행이 가능한 거창관광택시를 새롭게 도입·운영을 시작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거창사과 푸드코트 조성사업은 사과를 재료로 만든 제품을 체험하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사과&푸드코트로 사과의 고장인 거창의 이미지를 선점하여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은 농업인들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여성농업인 등 교육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도 평등한 농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장기사업 정책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할 계획이며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