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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 설치···개소식 가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8월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혁수 2군단장과 병무청관계자, 기업관계자 및 제대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보훈처와 강원도는 효율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행 그리고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는 강원대학교 ‘강원열린군대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드론, 3D프린팅, App개발 등 교육과 실제 창업으로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제대군인 구직자에게는 질 높은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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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현충시설4,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선생 숭모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선생 숭모비’는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일강(一江) 김철(金澈)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의 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영광군·함평군과 영산 김씨 문중에서 1975년 8월,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우곡리 506-1 자리에 건립했다. 김철 선생(1886~1934)은 1886년 당시는 영광군 관할 행정구역인 전라남도 함평군 구봉마을에서 천석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선생은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고, 1915년 일본에서 메이지대학(明治大學)을 졸업한 후 일제강점기에 귀국했다. 선생은 고향으로 돌아오자마자 집안의 농지를 소작인에게 나눠주었고, 노비들에게도 한보따리씩 챙겨주며 자유롭게 살도록 했다. 나머지 재산도 다 정리해서 1917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임시정부의 건물 문제도 선생이 해결했다. 초기 임시정부 청사의 소유권자가 김철 선생이었다. 김철 선생은 1919년 1월 상하이에서 여운영 등과 신안청년당을 결성하고, 2월에는 신한청년당 대표 자격으로 손병희 선생 등과 만나 3·1독립운동 계획을 협의했다. 선생은 서병호, 선우혁 등과 함께 국내에 잠입했다가 그해 4월 다시 상하이로 들어가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전라도 대표 의정원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나이 30대 초반이었다. 1926년 12월에는 김구 내각의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고, 1927년 8월 이동영 내각 때는 군무부장을 지냈다. 1932년 윤봉길 의거 후 항저우로 옮겨 김구는 군무를 맡고 선생은 재무담당 국무위원이 되었다가 무임소장 국무위원 비서장에 피선되었다. 선생은 김구 선생과 함께 갈수록 심해지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한인애국단을 결성하고, 비밀리에 일제 지도부에 대한 암살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윤봉길·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통해 독립운동에 활력 불어넣었다. 자신의 젊음과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바친 선생은 혹독한 고문의 후유증에다 급성폐렴이 겹쳐 1934년 6월 29일 항저우에서 48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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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현충시설3,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김철선생 기념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김철선생 기념비’는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산47번지, 불갑사 입구에 1984년 6월 건립했다. 김철(金澈)선생(1886~1934)은 1886년 당시는 영광군 관할 행정구역인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1915년 일본 메이지대학교를 졸업하고 1917년 상하이로 망명했다. 선생은 1919년 1월 상하이에서 여운영 등과 신안청년당을 결성하고 서병호, 선우혁 등과 함께 국내에 잠입했다가 그해 4월 다시 상하이로 들어가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전라도 대표 의정원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6년 12월에는 김구 내각의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고, 1927년 8월 이동영 내각 때는 군무부장을 지냈다. 1932년 윤봉길 의거 후 항저우로 옮겨 김구는 군무를 맡고 선생은 재무담당 국무위원이 되었다가 무임소장 국무위원 비서장에 피선돼 활동 하던 중 급성폐렴으로 1934년 6월 29일 사망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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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준하 선생 44주기 추모식,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공원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故 장준하 선생44주기 추모식이 8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공원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사)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최종환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장준하기념사업회원,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추모사, 유족인사, 내빈소개, 독립군가 제창, 분향·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하 선생(1918.8.27~1975.8.17)은 1918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해방 후에는 월간 사상계를 창간하고 독재와 맞서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1975년 8월 17일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의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 파주시는 장준하 선생의 독립운동, 지식인운동 등 헌신적인 삶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역사의 산 교육장 조성을 위해 2012년 탄현면 성동리에 장준하선생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2018년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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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경북 영주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가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8월 15일, 시민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 관악봉사단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나라사랑 사진전, 목판 태극기 탁본 체험, 배너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촬영 및 제공 : 경북 영주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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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대전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전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를 8월 14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기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가 ‘단재 신채호의 학문과 항일투쟁’을, 신만섭 서경대 외래교수가 ‘항일무장투쟁을 주창한 아나키스트 신채호’를, 김월배 하얼빈공대 교수가 ‘뤼순과 신채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촬영 및 제공 : 대전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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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주)GS리테일과 함께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 전달식 가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주)GS리테일과 함께 7월 13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주)GS리테일 조윤성 대표(GS25대표) 및 관계자, 그리고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7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가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증손 윤주빈씨의 사회로 가수 하현우씨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씨가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등을 열창하며 함께한 후손들에게 뜻 깊은 위로 공연 무대를 선사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양 기관은 ‘독립유공자 업무협약’을 맺고 (주)GS리테일 ‘대한민국 독립역사 알리기 사업’ 수익금을 모금해 왔으며, 그 수익금의 일부인 총 2억 원을 영주귀국 후손 62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병구 차장은 “이 시간은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먼 타지에서 살아온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고국의 따뜻함과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고 밝히며, “오늘 행사를 통해, 조국 광복만을 바라보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아리랑 선율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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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내외 주요 독립운동 현충시설 및 사적지 점검 결과 발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내 주요 현충시설 118개소, 국외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24개소를 점검·조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국내 주요 독립운동 현충시설 중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찾는 시설인 118개소를 중심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이중에 건립 후 20년 이상 경과한 합금성분의 동상 25개소를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체적으로 안전 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도색과 세척 등 보수가 필요한 일부시설은 지자체 및 관할 보훈관서와 연계해 올해 연말까지 보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중에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러시아 연해주(신한촌 기념비, 최재형 기념관, 이상설 유허비 등 4개소), 중국 길림성(윤동주 생가·묘소,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봉오동전투기념비 등 16개소), 중국 흑룡강성(한중우의공원, 김좌진순국지, 하얼빈역사(안중근기념관) 등 4개소) 지역에 현지 점검단을 파견하여 주요 사적지 24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우리 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해, 충칭 임시정부청사 등 대다수 사적지는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며, 관리가 필요한 일부 사적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 현지관리기관, 명예관리관 등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보존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조린공원에 있는 안중근의사 유묵비는 중국정부의 협조로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북경 ‘이육사 순국지’와 길림성 ‘명동교회’도 관리 실태를 확인하여 표지물 설치 등 지속적으로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보훈처는 국내 독립운동 현충시설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시설이 소재한 국가의 실정에 맞게 독립기념관, 재외공관 등과 협조체계 구축하고 한인 동포, 현지 기념관․학술기관 및 기업체 등 민간단체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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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현충시설2, 순국선열 황덕환 선생 추모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순국선열 황덕환 선생 추모비는 독립유공자 황덕환선생의 항일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85년 11월, 전남 영광군 영광읍 우산공원 내에 건립한 비이다. 황덕환(1895~1932)선생은 신민주에서 친일파 제거에 기여한 독립운동가로 1916년 중국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그 후 1919년 국내로 잠입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왜경에 체포되어 3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다시 서울에서 청년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만주로 망명하여 신민주에서 군사위원장 김좌진 휘하에서 별동대장에 임명되어 맹렬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친일단체인 하얼빈 조선인민회 토벌과 악명 높았던 해림시 조선인민회장 배두산(裵斗山) 제거에 큰 공을 세웠다. 그 후 체포되어 여순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일인이 한국인에 대하여 매일같이 모욕적인 언사를 하므로 적개심에 불타 일인을 칼로 찔러 죽였다. 이 사건으로 선생은 사형을 언도 받아 1929년 9월 20일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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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현충시설1, 의병장 이화삼 선생 추모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의병장 이화삼 선생 추모비는 1987년 8월 29일, 이화삼 의병장의 후손과 영광향교 및 사회단체가 이화삼의병장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 영광읍 우산공원 내에 세웠다. 의병장 이화삼선생(1866~1910)은 1890년대 동학혁명운동에 참여했으며, 그 후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이던 중 1906년 봄 의병장인 이대극이 영광에서 기병하자 그의 후군장으로 법성포, 무장, 장성 등지에서 활동했다. 선생은 1908년 4월 18일 무장, 고산 등지에서 일본 기병을 쳐부수고 동년 5월 8일에는 불갑산 연실봉 전투에 참여했다. 선생은 1909년 4월 이대극이 전사하자 부대를 수습하여 의병장에 추대되었다. 1910년 1월 영광과 백양산 등지에서 전투성과를 거두었으며 본 진영과 합류하여 대혈전을 벌이던 중 1910년 1월 28일 일본군의 총탄에 맞아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여 그 업적을 후세에 기리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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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6개국 37명 초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6개국 37명을 초청해 오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방한단은 13일 화요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기념관,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한다. 또한 16일 금요일, 보훈처 주관 감사 만찬에서 이병구 차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독립유공자의 가족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겪은 후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외 독립유공자 초청행사에서는 1920년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만주,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로 건너온 후에도 임시정부를 도왔던 홍재하 선생의 차남 장 자크 홍 푸안 씨가 방한한다. 홍재하 선생은 프랑스 최초의 한인단체인 ‘재법한국민회’ 결성에 참여하고 제2대 회장을 지냈으며, 독립운동자금을 모아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지원했다. 또한, 만주 지역에서 경학사, 신흥무관학교 설립, 서로군정서를 조직하여 독립군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도 초청됐다. 아울러, 부부 독립유공자인 이원하·박기은 선생 및 윤응호·김도연 선생의 후손 등도 방문하며, 그 외에도 하와이 대한인국민회에 참여하여, 친일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했던 장인환·전명운 의사를 돕고, 독립자금 모금 활동을 했던 장금환 선생의 후손도 한국을 찾는다. 보훈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독립운동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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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이랜드재단 함께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지원 협약 체결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랜드재단 함께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지원 협약을 갖는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 중 주거, 질병 및 생계곤란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가구당 3~5백만 원(총 3억원 규모)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보훈처에서 유족 470여명에게 안내하고 주거지와 가까운 보훈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랜드재단’에서 현지조사 등을 통해 지원여부를 확정한 후 긴급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처는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유족의 빠른 국내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해 ‘영주귀국 정착금’ 지원 및 법 개정을 통해 비 수권 유족에게도 주택 우선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피우진 처장은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으로 이 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용기를 주는 사업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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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중앙아시아 지역 미확인 독립유공자 묘소 확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지난 7월에 중앙아시아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묘소 확인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학관·박노순 지사의 묘소를 새롭게 찾아냈고 이인섭·최호림 지사의 묘소 상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유학관·박노순 지사의 묘소는 그동안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각종 자료조사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묘소를 찾아내게 되었고 이인섭·최호림 지사의 묘소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보훈처는 이들 묘소 중에 “이인섭·박노순 지사는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유해봉환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최호림, 유학관 지사의 묘소는 현지공관 및 고려인협회 등과 협의하여 새롭게 묘소단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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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연천군,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경기도 연천군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협약서에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에 대한 협력 내용과 향후 실시협약 체결에 대한 노력 등이 담겨져 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980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 92만m² 부지에 5만기 규모로 조성하며,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이 된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현충원 조성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예우지원과 국민의 애국정신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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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6·25전쟁 미군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 방미 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미군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이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했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이병구 차장,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국장, 주미 국방무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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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 8월부터 9월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19년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활동 내용, 6·25전쟁 등 호국영웅 그리고 민주화운동 등의 주제를 담은 창작 콘텐츠를 모집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영상-CF, 단편영화, 자유(애국가 부르기,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디자인-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이미지(캐릭터, 포스터, 굿즈 디자인 등) ▲문예-시, 수필, 따뜻한 보훈수기, 추모헌시 등 3개 부문이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작품을 ‘나라사랑배움터’ 홈페이지(http://edu.mpva.go.kr)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제출서를 함께 올리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 중에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상금 각각 300만원)을 포함, 총 111점 작품(상금은 8,880만원)을 선정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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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미(美) 워싱턴 D.C. 방문해 '6·25전쟁 미군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미국을 방문해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 및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등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보훈처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보훈처 이병구차장 등이 미국을 방문해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비 참배, 6·25전쟁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위로연 및 조지아주 참전용사 감사행사 등으로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의 연례총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6·25전쟁에서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정부차원의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은 2차 대전을 비롯해 6‧25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 등 각종 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되었거나, 전사했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장병들의 유해를 찾아내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참전용사에게 감사하고, 전쟁에서 생사를 모른 체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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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함께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7월 27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국내외 6․25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군장병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용사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포상수여, 기념사, 희망의 대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존경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여러분! 여러분이 과거의 대한민국을 구하셨습니다. 그 바탕 위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이 이루어졌고, 청소년들은 미래를 꿈꿉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은 여러분의 희생과 기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해마다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 감사를 전하거나, 여러분을 한국에 모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을 역사에 차곡차곡 기록할 것입니다.” 이날 포상은 호주 제3연대 육군 중령으로 6․25전쟁에서 38선 돌파 후 20여일 만에 의주까지 진격하는 등 전공을 세우다가 의주에서 적의 포탄에 부상을 입고 전사한 故 찰스 허큘리스 그린(Charles Hercules Green) 중령에게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그리스 피르고스 지역에 한국전쟁 박물관과 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콘스탄티노스 파로스(Constantinos Farros) 그리스 참전용사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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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재)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45명에게 장학금 지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재)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7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훈처 장정교 보상정책국장, (재)빙그레공익재단 정양모 이사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학생 45명에게 장학금 총 6천만 원(고등학생 30명 각각100만원, 대학생 15명 각각 20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선정과 지원은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중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보훈처가 추천하고, (재)빙그레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훈처 장정교 보상정책국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장학금 지원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지원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고 이루는 굳건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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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24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2019 국가보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박람회는 보훈처 주관으로 진행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국방부․병무청 후원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약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호국‧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제대(예정)군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박람회장은 채용/창업관(63개), 컨설팅/안내관(4개), 정책홍보관(5개), 부대행사관(5개) 총 77개 부스가 운영되며,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과 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채용관에는 45개 기업이 참가하여 100여 명의 현장채용을 목표로 채용 면접 등이 이루어진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제대군인 및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 상담과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채용설명회장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전무의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소개‘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과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적성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건강검진과 캐리커처관 등의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지며, 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컨설팅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교육안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전역예정군인(국방전직교육원), 취업맞춤특기병(병무청), 해양경찰(해양경찰청) 등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도 현장에 운영되는데, 기술창업을 비롯한 외식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푸드트럭, 요양시설창업과 귀농귀촌관련 등 다양한 창업관련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관도 꾸려진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